우측갑상선 여포성종양에 가까움

[애플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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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몇년전부터 갑상선에 양성종양이 있었는데 늘 가던 대구에 라파엘내과의 윤현대원장님께 진료를 했습니다..

계속 씬지록신정을 먹고 지켜보다가 약을 너무 오래먹어서 제가 먹기싫어서 임의로 약을 6~7개월간 끊었더니 혹이 여러개 생겼고 갑자기 혹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계속 조직검사도 하고 관찰하다가 몇개월전부터 우측에 종양(2.7센티)을 정밀 염색조직검사를 하니 여포성종양에 가깝다고 나와서 원장님이 수술을 권했습니다. 왼쪽갑상선에도 1센티와 아주작은 혹2개가 있고 양쪽 총3개인데 ...

더큰 칠곡경대병원 정진향교수님께 결과지와 CD와 세포슬라이드모두를 가지고 진료받으러 가니 여포성종양은 악성일 확률이 20프로되니 양쪽 갑상선을 다 제거하자고 하시는데 걱정입니다...수술하려면 지금 밀려서 6월7일에 한다고 하는데 흉터도 걱정이고 젤루 걱정은 갑상선호르몬제를 평생복용해야하는 거 입니다. 타병원(분홍빛으로)으로 한번더 가볼까 생각중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상담좀 부탁드려요...

[끝없는편견]

저도 3번의 조직검사 모두 여포성 종양으로 나왔습니다. 왼쪽은 4cm 이상 오른쪽 2cm 이상 크기입니다. 보통은 4cm이 넘어가는 여포성 종양은 수술을 권하고 수술을 하게 되면 10명중 2~3명은 암 확진을 받는다고 수술권유하신 교수님들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제 경우는 왼쪽만 절제하는 수술 받았고, 여포성암 확진 받은 상태 입니다. 수술은 환자가 원하는 교수님께 수술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안정되고, 믿음도 더욱 커지거든요

[마늘먹자]

어짜피전절제권유받으셨고 수술받으실거라면 마음내킬때가지 다른병원한군데더들르셔서 상담받아보시고 충분히알아보고 자기가믿음가는곳에서 수술받으셔야 나중에 수술받고도 후회가안남습니다 또 다른곳에서다른소견이나올수도있으니까요 아그리고 신지로이드먹는거에 저도거부감이컸었는데 막상수술후 아침에일어나서 한알씩챙겨먹다보니 이제는 몇년지났는데 그냥일상생활같고 괜찮아지더라구요 너무약먹는거에 부담가지시지않으셨으면해요 힘내세요

[겐조플라워]

약 평생 먹는건 걱정마세요 날마다 영양제 먹는다는 생각으로 눈 뜨자마자 기쁜맘으로 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