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여성건강의 시작 '피임'이라는 주제로
피임에대한 여러가지 상식과 방법들에대해 나와서 잠시 시청하고 여기에
제 개인적인 생각에대해 잠시 끄적여봅니다^^
개인적으로 이 피임이라는것이 음지에서 쉬쉬 할일들이 아니라
남녀가 함께 이야기하고 서로 가장 최선의 피임법을 찾고 상대를
위해 내가먼저 피임을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제가 아는 모임 여자동생과 남자친구를 만나게된 일이 있었죠
종로에있는 술집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피임에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전 그 남자친구에게 피임은 어떤식으로 하느냐고 물었죠..(무슨 술자리에서 이런얘기를
하시는분도 있겠지만;;;;이것만큼 중요한게 어디있나요 -.-)
처음에는 쭈뼛쭈뼛 하더니...질외사정을 한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무척이나 혼냈던 기억이 나네요 -_-;
(참고로 이피임방법이 실패율이 가장 크다고 하네요)
피임이라는것 역시 사랑의 일부이고 사랑하는 여자의 건강을 지켜주는 일이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시 건강한 2세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임이라는게 여자가 남자에게 은근히 눈치주고 미안해할일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만 서로가 사랑하는 감정이나 행동에 앞서 좀 더 신중해질 수 있지 않을까하네요..
무엇보다 성에대한 여성들의 수동적인 태도나 성에대한 남성들의 근거없는 치기도
고쳐져야 할일이구요 물론 요즘 남자들은 워낙 똑똑하셔서 여자보다 더 잘아는 사람들도
있죠 ^^
예전에..tv에서 한 남자대학생이 여자친구의 생리날짜를 수첩에 일일이 적고
여자친구를 만나는데 그걸 보여주며 생리대를 건네주는 --;; 뭐 그런내용을 본 것 같습니다
익명게시판에서도 성에대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는데
대부분이 순결이 중요한가요? -_-; 뭐 이런내용인것 같은데...
이런 질문보다는 여자친구를 위해 좀더 효과적이고 확실한 피임법을 알고싶어요..
라는 질문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
그럼 너는 그렇게 잘아냐? --; 네 저도 잘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중고등학교때 그런거 배워본적도 없구;;;; 대학다닐때도 여자애들이 남자친구얘기는
해도 그런얘기는 안하는 그런 분위기였으니까요 --;
물론 제 시대때 얘기지만 -_-; 요즘 사람들은 저희때만큼 무지하거나 고지식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어린분들이 꽤나 잘못된 피임상식을 갖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을 많이 보게됩니다.
결혼이 이제 '선택'이라면 피임은 '필수상식'이 아닐까요 ^^
p.s 참고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짧게나온 내용이기는 하지만
kbs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같네요^^
카페 게시글
사람사는 이야기
여성건강의 시작 피임.
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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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2
04.08.10 23:3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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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넵 필수상식! 전 확실히 알아요! -_-* 이상한 기분...
필수상식! 배우고 싶다 -_-*
저도 좀 아는데 왜 이리 흥분된 기분 대략 콘돔 페미돔 없을땐 간이 피임기구 만드는 법까지 줄줄 꿰고 있지요 랩으로 콘돔 만들기 간단합니다 그냥 거시기를 랩으로 둘러싸서 그 밑을 실로고정시켜주면 된다오 왜냐 거시기에 땀차면 교접시에 자기도 모르게 빠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럼 이상 후다닥
↑그러다 큰일납니다..
보통 성교육때 배우잖아요~
명심하겠습니다!
근데 주기로 따지는것도 주기가 칼같이 정확한 사람이나 가능한얘기지 결국 기구를 쓰는게
↑임플라논인가 그거 말이죠? 흠..그렇구나 간편해서 좋은줄 알았는데 결혼하면 하려고 했는데 -.-
베리얼님의 글은... 언제나 좋아요. 연재란에 한번 무언갈 연재해보실 생각 없으세요? 인기 많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