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성산면 직원들이 매일 아침 30분 일찍 출근해 단전호흡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며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고 있다.
이들이 단전호흡과 함께 아침을 시작한 것은 한 달 전부터였다. 매일 출근 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친절교육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단전호흡 교육도 함께 시시하게 됐다. 단전호흡은 강릉시택지에서 단전호흡 센터를 운영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기초부터 배웠다. 처음에는 하루 30분 일찍 출근해 교육받는 것에 대해 귀찮아하던 직원들도 하루, 이틀 지나면서 단전호흡과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구석구석을 풀어주자 그동안 쌓였던 피로감이 다 날아가는 듯 하다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성산면 관계자는 “아침 일찍 출근하는 일은 귀찮고 번거롭지만 운동을 하고 나면 행복한 마음이 커진다”며 “특히 몸에 기운이 가득해 지면서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더 친절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