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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정리라고 해봐야 별것 없습니다.
어째 레고는 레고 사는비용도 비용이지만 보관이나 정리하는데도 꽤나 돈이 드는군요 ㅠㅠ
(나중엔 공간도 필요하게 되겠지만... 취미때문에 집산다더니..)
왼쪽의 휴지옆의 하늘색 박스의 정체 입니다.
대형 동물들을 따로 보관할 공간이 없어서 이렇게 한곳에다가 몰아넣었습니다.
난잡하지만 먼지만 안먹으면 되니...
아래부터는 소품위주로 정리를 했습니다.
보시면 대충 어떤위주로 정리를 했는지 눈에 보이실겁니다.
보석위주의 소품함..
이번에 캐러비안 금괴가 마음에 들었는데... 막상 사보니 펄골드색상도 안되더군요.
요즘 나오는건 크롬골드라던데...
아무튼 그덕에 3번째 칸에 금괴로 쓸려고 모으던 메탈골드의 1x2 타일은 모으기 중지상태..
동물 소품함..
요즘 나오는 동물들의 속도를 못따라 가고 있습니다.
양이랑 닭들은 어디다 칸을 마련해줘야 할지...
식기 소품함..
접시..식판 컵등은 어느정도 모였으니..이제 와인잔이나 우유..병종류에 전념해야 할 듯..
음식 소품함..
마지막칸의 막대사탕 많이 모으고 싶었는데 저번달인가 진열장에서 판매되는걸보고 10개가량 구매했습니다.
소품모으면 안 좋은게 자꾸 모자란칸을 채우고 싶어져서 큰일입니다.
분홍케이크는 이번에 해외구매를 했는데 언제올려나~
무기 소품함 입니다.
위는 근접.. 아래는 장거리..용이랄까요?
대부분의 무기들을 장식하는 피겨 손에다가 다 들려주니 정작 소품함은 허전합니다.
의자..프린팅 타일위주의 소품함..
가운데 첫번째 칸의 나무프린팅 타일 좀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해리포터 제품 이후로 안나오는거 같더군요.
많은분들이 잔인(?)해 하시는 피겨 소품함 입니다.
첫번째는 모자.. 두번째는 몸통.. 세번째는 머리..
언젠가 창작할때 쓰이겠지하면서 남는피겨들이나 벌크구매하면서 나오는 것들을 모아놓았더니
어느덧..이지경까지..
조합하면 꽤 귀한 피겨들 나올거 같지만서도..
기타 잡동사니 소품함..
이것저것 섞어놔서 뭐라 구분하기 힘들군요..
그리고 책상아래는 기본벌크들..
창작한다고 모아놓곤 실제로는 A/S 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1X1 벌크들..
생각가지고 모았다기 보다 새제품사고 만들고 남은 벌크들 모았는데...
어느덧... 저정도로 모이는군요..
그리고 테크닉 부품들..
저희집엔 테크닉 제품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스타워즈나 만들고 이것저것 남는 부품들을 모으니... 테크닉 부품도 이정도가 되는군요.
티끌모아 태산이란 말은 이럴때 있나 봅니다.
요즘 좋은평가를 듣고 있는 레고사 플라스틱 정리함
노란 정리함 들어있으면 울화통이 터지는데...
이게 들어있으면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이건 정리용도보단 조립할때 더많이 쓰게 되더군요.
실전용...이랄까?
프로모션이나 덤으로 주는 열쇠고리들을 모아둔 상자입니다.
주로 제품사니 덤으로 딸려온 녀석들..
레고를 하다보니 봉지하나 함부로 버리지 못하겠네요 ㅠㅠ
엉망인 제 책상..
SMD 케이스 안에는 제품은 모을생각 없지만 피겨는 하나정도 가지고 싶어서 구매한 것들 입니다.
그 아래 아크릴 케이스는 병사 5마리씩 따로 모으고 있는거구요.
아래부분은 요즘 미칠듯이 나오고 있는 피규어콜렉션 1~4
위는 스페이스 폴리스 외계인이나 스타워즈나 다른 피규어들..
(저는 피부노란버젼의 2005년 이전의 스타워즈 제품은 안모아서요..피겨만 따로 구해서 이렇게..)
스페이스 폴리스 제품도 외계인 피규어는 너무 멋졌지만 제품자체는 실망이라서
뒤늦게 이렇게 피규어만 해외구매해서 모으고 있네요 ㅠㅠ
드로이드 커맨더들은 병사가 아니니... 한마리씩만..
스타워즈 전용 5마리..
모으는데 정말 힘이 듭니다.
너무 비싸요...
카시크 트루퍼나 울프 클론트루퍼 5마리 구할려고 가격봤더니..
파리(지노시안) 5마리 구할때의 악몽이 떠오르네요 =_=
위는 해적..
아래는 각 시대별의 병사들..
서부..인디언..인도..중국..페르시아..그리스..등등
캐슬 전용 5마리..
다행히 올해는 새로운 병사가 없어서 조용히 넘어가겠네요.
장식효과가 좋아 책상 옆에서 먼지 덮어쓰고 있는 불쌍한 오비완 스타파이터...
책상 옆에 확장한 벌크정리함 입니다.
책상아래가 기본벌크 위주였다면..
여기는 식물이나 가로등.. 문..창문..지붕등의 소품에 가깝달까요?
예비용..아크릴... 2~3년후엔 쓸일이 있지않을까요?
했는데... 요즘 레고 피규어 나오는 규모봐선.. 내년에쓰게 될지도.. 모를일 입니다.
몬스터 5마리 전용..
모으면서 알게된건데.. 미이라와 좀비는 얼굴이 똑같더군요.
이사가기 전까진 분해 될 일이 없을것 같은 만번대 건물들..
펫샵은 언제나 사게 될지..
이 녀석은 장식장에 들어가기엔 너무 높아 먼지를 덮어쓰고 있습니다. ㅠㅠ
가장 자주 업데이트 되는 장소..
신제품이 들어오면 아크릴 안의 제품들은 분해되서 다시 박스안으로 들어가고 신제품이 이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레고 때문에 행거를 사게 될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이 행거가 가격대비면 사용하기 좋더군요. 늘어나기도 하구요.
분해한 제품은..
이런식으로 정리를 합니다.
요즘 박스는 무지커서.. 박스안에 박스안에 박스..식으로 넣습니다.
아직 다리미신공으로 박스 접는단계는 못가겠어요..
제품은 나중에 조립하기 쉽게 피겨..탈것..건물 위주로.. 지퍼백에..
피겨도 일일히 지퍼백에...
인스는 이렇게 따로 정리합니다.
예전엔 화일사서 정리했는데 인스무게가 나가다보니 비닐이 찢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플라스틱 파일에다 정리를 시작했는데 괜찮더군요.
(근데 인스가 모이니 무게가 상당하네요. 행거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인스는 따로 보관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레고보다 인스가 더 무겁다는 느낌..
그리고 오늘 직거래 한 제품..
제 레고생활 5년동안 가장빠른 직거래였던듯 하네요. 예약하고 받은게 1시간도 안걸렸으니..
그동안 레고사에서 팔콘을 그렇게 많이 출시했는데... 한 제품도 가지지 못해서 한이 맺혔는데..
이번에야 만져보게 되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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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달인이시군요.
여러번 보지만 볼때마다 감탄이...
소품이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저도 구하고 싶은 소품이 한두가지가 아니군요!!
최고 인것 같습니다. 정리의 지존 ^^
소품이 장난아니다. 무섭다,
08소대... 오랜만이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듯..
그나저나 정리도구비용도 만만치 않으실듯
나중에 레고공방 차리셔서 창작작품들을 쏟아내실 듯...대단하십니다.!!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정말 하나하나 일일이 신경쓰셔서 깔끔하게 정리하셨군요 박스와 인스 또한 깔끔합니다^^
정리의 달인으로 임명합니다.너무 깔끔하셔서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퇴근 후 저도 정리상황으로 고고씽~~해야할 것 같은데 아...피곤하다...그냥 자야겠네요..ㅋㅋ 잘 봤습니다.
정리안하면 게임에서 멀린님 잡습니다 ㅋㅋ
쓱쓱쓱.......(업어올 리스트 작성중)ㅋㅋㅋㅋㅋㅋ
만화 유레카보시나 보네요 저도 보는데
집에 애들있으면 이 모든 정리가 무효...이젠 포기...
엄청난 내공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