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12월 29일 (월)요일 2004년도 신입단 대상 선수 총 13명과의 계약을 완료했다.
LG는 심수창 선수와 2억 3천만원(계약금 2억 1천만원, 연봉 2천만원)으로 계약한 것을 비롯하여 1차 지명한 장진용 선수와 1억 7천만원(이하 계약금,연봉 포함), 강창주 1억 7천만원, 손기현 1억 5천만원, 김태완 1억 3천만원, 박기남 1억 3천만원 등으로 계약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신입단 선수들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40일간 실시된 호주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여 기본기와 프로 적응을 위한 훈련을 소화하였고 뒤이어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일간 실시된 제주 신인 캠프에 참가하여 이순철 감독이하 코칭스텝의 집중조련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프로선수로서의 힘찬 출발을 기약한 바 있다.
현재 자율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신인 선수들은 2004년 1월 4일 숙소인 구리 챔피언스 클럽에 입소하는 것으로 내년 시즌을 시작하여 1월 5일 확정된 배번이 새겨진 정식 유니폼을 지급 받고 구리 챔피언스 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번 신입단 선수들 중에는 내년 시즌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는 유망주들이 어느해 보다도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LG 트윈스는 이들을 집중 교육, 육성하면 내년 시즌 이들의 활약이 팀 성적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댓글 심수창, 허용 선수 모두 계약했네요... ^^
계약이 잘 되어 정말 다행이네요..^^ 이래서 찌라시 기사는 믿을 게 못되누만..
그새 바꼈군요..다행이네요..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만쉐~~ 이 선수들 중 2명 정도만이라도 주전자리를 꿰찼으면 좋겠네요. 모두 화이팅하기를!!!
다행이군요 저는 허용.심수창과 계약 안할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