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man Jewison감독의 1999년도 영화 [The Hurricane]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Rubin Cater라는 복싱선수에 대한 영화에요. Hurricane은 복싱할때 쓴 예명으로 Rubin Hurricane Cater 라고 많이 알려져있죠.
이 영화의 배경은 1949년도 뉴저지인데 어렸을때부터 심한 인종차별속에서 살아온 카터는 11살 때부터 소년원과 감옥을 끊임없이 들락거리며 백인들에 대한 심한 증오를 갖고 살아가요. 두번째로 감옥에 갔을때 자신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으로 강해져야겠다고 믿고 권투선수가 되어 크게 성공합니다. 그래도 선수 생활에서도 말도 안되는 인종차별을 겪으며 살아가죠.
결국은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무기징역을 선고받곤 세번째로 감옥에 들어갑니다. 거기에서 카터는 'The 13th Round'라는 책을 쓰게 되고 그책이 점점 잊혀져 갈 때쯤 마음씨 좋은 캐나다인들과 대학을 가기 위해 지내고 있던 흑인 소년이 헌책 파는곳엘 갔다가 카터의 책을 읽고 굉장히 감명을 받아요. 그래서 카터에게 편지를 쓰고 점점 친해져 가며 캐나다인들과 함께 카터를 도울 방법을 찾는다....
☞ 명대사--------
"I'm innocent. I've committed no crime. A crime's been committed against me."
"저는 결백합니다. 저는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습니다. 범죄는 저에게 저질러졌어요."
카터를 위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당시에 시위운동을 했는데 카터를 지지하는 많은 유명한 사람들 중 Bob Dylan도 있었어요. 그래서 카터의 이야기에 대해 <Hurricane>이라는 곡을 썼고 굉장히 히트가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