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론회 & 뒷풀이 후기입니다.

[킬리만자로]

우선 토론회 주최에 대한 설명을 드립니다.

참정치 실천연대는 안철수 새정치를 지지하며 저변확대와 정치 참여를 도모하는

새롭게 출범된 단체이며 이번 창립 기념 토론회에서 안변희가 협조한 부분은 패널

1인 의 참여와 회원들의 참관이 전부 입니다.

발제자 강원교수님은 새정치의 연구 활동과 안변희애서 새정치 지지 활동을 하신

안변희 회원이시지만 이번 토론회는 개인적인 발제의뢰로 참여하시게 된 겁니다.

토론회 주최측에서 패널 참여 요청에 따라 안변희 세종시 대표가 참여를 하였고..

나머지 6인의 패널 선정과 안변희는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알립니다.

발제 새정치 길을 묻다 의 주요 논제는..

안철수와 새정치 등장의 필연성, 6.4 & 7.30선거의 분석 및 반성, 현 야당의 고질적

문제 해결 및 정치 혁신을 위한 세정치의 유효성 과 어젠다 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패널들의 발표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고유라 강원의대교수

지금까지 보여준 새정치에서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그 진정성은 아직까지도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았으며 시민과의 많은 소통과 역동적인 새정치를 보여달라.

김구현 서울 시의원

정치불신에 의한 국민의 대안으로 등장했으나 새정치 콘텐츠가 부족하여. 새정치가

기성정치에 매몰되는 위기에 처했다. 국민이 공감하는 구체적 어젠다와 헌신적 지원

세력 구축과 경쟁의 룰이 지켜지는 시민정치참여만이 새정치의 재도약이 가능하다.

박종수 중원대 교수

지지율에 안주해 새정치 준비가 철저하지 못했고 정치적 판단이 미숙했다. 그러나 새

정치는 아직도 유효하며 끝없는 내부 혁신으로 대안정당의 길을 가야한다.

배강욱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새정치라는 레토릭만 넘쳤지 확고하고 구체적인 실천이 부족했다. 향후 새정치에

가장 필요한것은 국민과의 소통, 국민의 참여, 독단이 아닌 합의의 정치이다. 눈물

을 닦아주는 정치보다 눈물 나지 않게 하는 정치가 새정치 이다.

송명석 안변희 세종시 대표

안철수의 새정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분열된 야권이 단합해야 하며 이념에 매몰

되지 않는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삶 속에 스며드는 중도-실용주의를 추구해야

하며 정당시스템의 개혁과 풀뿌리 지역 인재들의 등용이 활발해야 한다.

전장환 안철수 전국팬클럽 운영위원

안철수 팬클럽은 이념을 아우르며 외부의 시각이 우호적이며 행사 참여율이 높다.

반면에 회원간 의견의 분산과 화합의 어려움이 있으며 소규모로 산재해 있다. 안

철수 우호세력의 규합과 새정치와 안철수의 긍정적 이미지 홍보가 적극적으로

펼쳐져야 한다.

정해구 성공회대교수

국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를 보여주지 못했다. 정치적 판단 미스로 지지율

이 무너졌다. 새정치는 그 시대의 국민이 원하는 정치이다. 정치는 축소가 아니라

확대될 수 록 좋은 것이다.갈등과 투쟁을 피하는 정치는 성공하기 어렵다. 강력한

기득권에 강력하게 응전하는 새정치를 바란다.

위와 같은 요지로 대체로 비판적 지지의 발표가 많았습니다. 안의원의 지지율이 추

락하고 창당포기와 당대표의 조기사퇴에 의한 새정치 위기에 따른 반성과 재도약

을 위한 취지의 토론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토론회가 끝나고 뒷풀이 장소에서 부대찌개와 소주 막걸리로 저녁을 들면서 새정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안변희 발족부터 안철수 지지운동 해오신 대표진 및 오프

라인 회원님들과 소설가 이문열 닮으신 달변 약수거사님.. 구릿빛 피부의 근육질 미

남 지니님.. 힙합 가수같은 차림에 레이져 눈빛 미윤랑님.. 댄디한 용모에 바른 생활

사나이 맛김님과 한반도님 행복을 찾는사람들님 그리고 저를 포함한 온라인 운영진

3 인.. 모처럼 온-오프 회원이 한데 어우려져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안변희도 가급적 빠른 시간에 안의원님을 모시고 안변희 회원님과 새정치의 현재와

미래를 함꼐 고민하는 대토론회를 추진하겠다는 대표 운영자의 마무리 인사와 우렁

찬 건배로 뒷풀이 미팅을 마쳤습니다.

[뉴스캐탈리스트]

수고했어요^^

[미운오리1024]

혹시 미윤랑님이 팬클럽을 모시고 오시지 않았던가요?
여성 팬클럽이 있던뎅 ^^;;

[킬리만자로]

그럴만도 하겠어요.. 식당에 웬 아이돌스타가 등장~~ ㅎㅎㅎ

[미운오리1024]

특히 누나팬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직접 본것이 아니라 타까페에서 본것이지만 ...
^^

[지니11]

수고하셨습니다. ^^

[지니11]

곧 중국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같이 부대낀 사람들에게 인사 드리러 온 것 입니다.

[지니11]

ㅎㅎㅎ 제가 푸른여우님에게는 졌습니다. ㅎㅎ

[까마귀오]

이문열 닮았다는 말이...미윤랑님도 빨 리 오셨으면..다음 모임은 안철수님을 모시고 순수안변희모임을 열어봤으면...

[맛김]

킬리만자로님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