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안녕하신가요.? 처음 소설을 올리는것은 아니지만 올린것들중에 대부분 망소(망한소설)이였기때문에
그누구도 ㅠ_ㅠ댓글조차 달아주질 안으시더라구용.,요번엔...기필고 단 한개에 리플이라도 받아보고자 올렸습니다
어여삐 봐주세요 ㅠ_ㅠ 다소...유치할수도 있습니다=_=이모티콘이 만아서.......;;;아참...아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Adios의뜻은 안녕히 가세요라는 뜻을 가지고있어요^^;]
01#
남윤정, 한동화…
어느 이야기보다 더 행복한 이야기지만…한편으론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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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서울.
어느 한 주택가…거기엔 18살에 한 소녀가 살고있다.
지금 그곳엔 잠만 퍼질라게만 자고있는…소녀는 18살 남.윤.정이였다.
“야이 가시나야 안 일어나?!!?!?”
“…=_=”
“이노무 계시내!!! 또 퍼 맞을라고!! 안 일어나아?!!!!!!!!!!!”
오전 11시38분…
어미의 성질에 못이겨 부스스한 머리를 긁적이며 눈을 떴다. 눈을떴을땐
이미 해님이 하늘에 방끗하고 떳을때란 거지………
황금 같은 방학이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억장이 무너 지는듯 한데…
왜이리 시간은 빨리 지나가냔 말이야 ㅠ_ㅠ
곧 있음 다가오는…개똥 같은 개학이 다가 오고 있으니…………고3라는 직분이 다가오고 있으니 암울하고나.
이불속에서 꿈틀꿈틀 대다 거실로 어기적 어기적 기어나왔다.
거실에선 텔레비전보고 배꼽빠져라 웃고있는 동생놈…나보다 한 개어린 남동생놈…
태웅이가 있었다.
우리 엄마…김여사는 분명 재영이 아줌마네로 마실을 떠났을게지……… 방금까지 날 깨워놓고 말이야………
목구멍이 자꾸 마르는 것이……ㅡ_ㅡ
시원한 얼음한개가 땡기는고나, 부엌으로 후비적 후비적,
그리고 시원한 어름 한 개를 와그작 와그작 ㅇ_ㅇ……………
“야!! 남윤정!!!!!”
하마터면 씹지도 않은 얼음 샘킬뻔했다-_-^ 뭐에 그리 분노하였는지 소리를 뺵 지른데냐
“날 불른게니?”
“너 어제 내 신라면 먹었지?”
“=_=머이?”
“내 신라면 처 먹었냐고”
“아니 난 너의 신라면의 존재를 모른단다=_=”
“구라까지마…너가 먹은거 다 안단말이야…솔직히 불어라 어미한테 너의 만행을 다 고자질해버리기 전에”
…저…저…배은망덕한놈ㅠ_ㅠ…그런걸로 협박하다니
“…글쎄 어제 거지가 와서 밥좀 달라구 구걸하드라=_= 그래서 라면좀 끓여다 주었지!!”
“재밌냐”
농담도 안먹히는 구만-_-^…에이
“알겠어 이따가 사다줄게, 제일 맛나고 뻔지르르 한놈으로 골라서 사다주께”
“어.”
어젯밤 늦게까지 텔레비전을 시청하며 허기해진 배를 달래기위해
태웅이놈이 아껴둔 신라면을 몰래 끓여 먹었었다=_=.에이 저 쫌팽이녀석
12:8분…멍하니 달력만보다가…오늘은 무슨날일까요=_=…오늘은…오늘은…!
알바하는 날이구나 그렇게 고대 하였던 알바시작하는 날인게야>_<
아싸뵹! 기분좋구만…허허허…인정이한테 전화해야겠다.
핸드폰을 잽싸게 집어들고…희원이 번호를 꾸욱 꾸욱…………
뚜르르르르… 뚜르르르르… 신호음이 그렇게 흘러서.
달칵.
“인정아!!”
…귓고막 터지겠다??-
“인정아 오늘은 그날이야>_<”
엉? 너뭐…? 너 그날이라고??마법에 걸린=_=??-
“아니아니…ㅡ_ㅡ내가 그날이라는게 아니고 오늘 우리 알바 시작하는 날!”
아 맞다맞다…까먹을 뻔했어=_=^ 그럼 이따가 만나기?-
“응응=_=그려그려”
전화를 끊고 욕실로 향했다. 기름기가 잘잘 흐르는 머리론 갈순 없기에…
오늘은 세수도하고 머리도 감자-.,- 깨끗하게 뻔지르르하게 하고 가자.
그 동안 씻지 않는다고 더럽다고 밥상도 한자리에서 같지하지 않던 태웅이놈한테 온갖 구박을 받아왔었다-..-^
그렇게 오랜만에 뽀송뽀송하게 단장좀 하고 집을 나섰다…
기대로 가뜩 들뜬…코구멍이 벌름거리는 것 같아…
3시.
내가 한다는 알바로 말할 것 같자면……………
인정이의 친오빠가 치킨집을 개장하게 되어
그곳에서 서빙과 치킨집 홍보를 하게 되었다…….ㅡ_ㅡ
일단 늘씬한 언니야들이 와서 개장했다는 것을 알리고, 인정이와 나는…=_=
꼬꼬댁 닭머리를 뒤집어 쓰고 전단지를 돌려야만 했다……………
오늘…아마…30도가 넘는다지…=_=^ 몹쓸…정말 몹쓸짓이 따로없구만 ㅠ_ㅠ
하지만 돈을 준다면…돈을 번다면 이까짖 희생 따위 이길수 있어 ㅡ.,ㅡ!!!!!
하지만 인정이는 이런 희생따위는 이길맘이 없는지…이제 막 치킨집 사장이된 오빠에게 대든다=_=
첫댓글 ㅋㅋ 웃긴 코믹이네요!!
ㅠ_ㅠ댓글 정말 감사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