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섬 - 스리랑카 여행기
2009년 8월 EDCK (회장 이정우) 주관, 전문가 활동을 위해서 인도양의 섬나라 스리랑카(Sri Lanka)를
싱가폴을 경유하여 수도 콜롬보에 도착했다, (2013년부터 직항, 8시간 소요)
아라비안 나이트의 “신밧드의 모험”에 나오는 보물섬의 배경으로 옛 실론(Ceylon)섬, 고온다습한 섬,
중앙 고산지대 외에는 평균 27도의 열대 몬순기후로 남한의 2/3 크기의 , 실론티로 유명한 녹차의
나라 답게 구릉지대와 언덕 곳곳에 녹차밭이다,
(교사집 방문)
곳곳에 군인들의 경계가 삼엄하고, 긴장속에 수속을 마치고 공항입구 벽면에 쓰여진 “마약, 총기 소지자
는 사형에 처한다”는 섬득한 문구를 보니 다수 싱할리족과 소수 타밀족의 뿌리깊은 종족 갈등이 피부로
느껴진다, (두종족 서로 화합하며 사이좋게 사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하며 ... )
인도가 힌두교의 나라이면 스리랑카는 불교국가로 불교에 힌두교와 이슬람 색채를 가미하여 독특한 문
화를 형성해온 인도의 눈물, 보석이 많이나는 동양의 진주라는 애칭이 붙은 섬나라, 수도 콜롬보의 호텔
에 하루 묶고 다음날 스리랑카 남서부의 항구 도시. 갈레(Galle)시로 향했다,
2004년도 스리랑카 해안을 휩쓴 쓰나미의 피해를 입은 집들이 아직도 복구가 안된채 방치 되어 있다,
해안선을 따라 3시간반만에 도착한 남부의 중심도시 갈레시, 멀리 해안가에 17세기 지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색 창연한 포르투갈 성채가 보인다,
16세기부터 시작된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인도, 로 이어지는 오랜 식민지 영향으로
서구식 건물이 많다,
70%가 넘는 불교국가로 보리수 나무가 많고, 곳곳에 불상을 모셔놓은 곳이 눈에 띄인다,
거리에서 흡연하면 벌금무는 나라, (우리보다 그점 앞선듯 ! ) 불교사원을 방문 할때에는
비가와도 맨발이어야 하고 모자를 벗어야하고, 짧은옷이나 야한옷을 입고는 입장할수 없다,
수도 콜롬보에서 버스로 3시간반 서남부 갈레(Galle) 시 ! 다시 동부 밀림지대를 1시간여 버스로
비포장도로를 달려 도착한 한국 EDCF 차관으로 지은 푸른 밀림속의 “니야가마 기술훈련센타” !
이곳에서 두달 일정으로 고온다습한(섭씨30도이상, 습도 80%) 열대지방 에서의 낯선 생활이 시작
되었다,
스리랑카의 경주라는 중부지역 캔디시를 못가본 아쉬움 이 남지만, 만나는 사람마다 친절한 국민들로
비록 가난하지만 세계행복지수 1위나라 답게 가는곳 마다 밝은 미소의 나라로 오래 기억 되었다.
("독특한 스리랑카 식 낚시" 스리랑카 교사 "사라위제"가 보내온 2014 신년 카드)
(스리랑카 전문가 멤버, 귀국후)
스리랑카 동영상 소개(H투어 자료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