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 능내삼거리에서 마재마을 연꽃호수를 거쳐 실학박물관, 다산유적지까지 이어지며 끝난다. 강변길과 호숫길 ․ 숲길을 비롯해 시골마을길, 야트막한 산길이 이어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팔당호변 옛 소내나루터에는 황포돛배가 정박해 있어 조선시대 포구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산 유적지, 경기도 실학박물관, 연꽃체험마을 등 문화․역사․체험공간이 들어서 있다.
주변명소 : 다산유적지, 경기도 실학박물관, 연꽃체험마을(황포돛배)
★새소리명당길(3코스)
구간 : 능내리-율리고개 갈림길-조안초교 입구(4.8km/약 2시간 15분)
특징 : 새소리명당길은 이름 그대로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편안한 길이다. 예부터 산수 좋고 조용한 지역이라 새들이 쉬어가는 곳으로 유명해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 한양으로 가던 한 선비가 해가 저물어 이 마을로 들어온 후 새소리가 듣기 좋고 물이 좋아 가려던 길을 멈추고 눌러앉은 데서 비롯된 지명이다.
주변명소 : 폐철로(자전거도로), 한확선생신도비, 북한강변, 다산유적지, 경기도 실학박물관
●모이는 장소 : 2호선 잠실역 3번출구(롯데월드 지하광장 광역버스 7번 승강장) 10:00 8012번 버스 탑승
●준비물 : 식수, 간식, 스틱
●기 타 : 걷기 후 식사
높이 711m로 광주산맥에 딸린 산이다. 북쪽으로 주금산(813.6m), 남쪽으로 천마산(812.4m)과 이어진다.
철마산은 웅장하고 빼어난 자태는 없으나, 아기자기한 산행의 미가 등산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스키장으로 유명한 천마산이 남쪽으로 10km나 떨어져 있는 덕분에 사람때를 거의 타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깨끗함을 보존하고 있다.
음지 마을의 주산으로 옛날에 장군이 암굴에서 철마를 타고 나왔다는 전설이 있어 불려진 산으로 화악산 줄기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정상에는 아직도 성터(철마산성)가 남아 있고 주위에는 높고 험한 산줄기가 이어져 천혜의 요새를 이루고 있다. 동남서 방향에 돌을 쌓았으며 불암이라는 절벽에는 장군이 나왔다는 바위굴이 있다. 그 바위굴은 장군이 말을 매어 두고 사육했던 곳으로 암반의 곳곳에 장군의 흔적이 역력히 남아 잇다.
또한 전설에 의하면 바위굴은 신라의 선인 옥단춘의 출생지로서 고려 초 보조국사가 그 자리에 한선사를 건립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최근 들어 교통이 좋아지면서 등산객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