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신청했던 관할법원은?
인천지방법원이요~~
2.접수날짜와 허가날짜는?
접수날짜는 잘 생각이 안나요.. (죄송..ㅠ.ㅠ)
그런데 분명 12월이었구 허가날짜가 12월 26일이었는데..
저희 엄마가 법원에서 허가나온 우편물을 잊어버리셔서
이제서야 정식적으로 이름을 바꿨어요~~
3.생년월일은?
1988년 2월 8일
4.성별은?
女
5.직업은?
학생(이제 대학생^^)
6.사유서의 주된내용은?
이름이 특이하고 촌스럽다..
7.허가난 기간은?
저는 이상하게 별로 안걸렸던것 같아요..
3~4주?? 한달도 안걸렸던것 같아요...
8.보정명령이 있었나?
없었어요~~
9.내가 준비한 소명자료및 기타 노하우?
저는 솔직히 수능이 끝나고나서야 개명의 절박함을 느꼈구...
또 대학교 전에는 보정명령없이 꼭 이름을 바꿔야 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개명대행 의뢰를 했어요~~
이 카페에서 추천해주신 성민경님 연구소에서 이름을 받고
역시 그쪽 법무사님을 통해 개명대행을 했답니다..
돈이 20만원정도 들어갔는데 그게 제가 18년동안 모아온 전부였어요;;;
(돈을 너무 못 모았죠???ㅠ.ㅠ)
그래두 이름 이렇게 바뀌고 나니까 너무 기뻐요~~
①사유서 자필or워드및 분량?
잘 모르겠어요.. ^^;;
②탄원서 자필or워드및 분량?
이것두... ^^;;
③기타?
^^;;;
10.바뀐이름은?
민*
11.바뀌고 나서 기분은?
너무 좋고 자신감이 막 생겨요..
이름때문에 성격이 소심해졌다는 생각이 어릴때부터 박혀있어서..
이젠 어깨 쫙 펴구 살 수 있을거 같아요 ^^
12.개명준비하는 회원여러분들께 한말씀~
저는 법무사님의 도움을 받아 비교적 편하다면 편하게 했지만...
사람이 어느 상황에서든 고민이 있듯....
저 정말 대학교 원서쓰는 기간에 이름바꾸느라 맘고생이 너무 심했어요~~
괜히 불안해가지구 속으로 혼자 오만가지 생각을 다했죠 ^^;;
이름땜에 헷갈려서 대학교 입학에 문제생기면 어쩌나.. 기타 등등.. ㅠ.ㅠ
그리고 처음에 부모님 반대 때문에도 굉장히 고민했구요..
아빠가 남들은 잘만 사는데 왜 너만 특이하게 이름을 바꾸려고 하냐고
되게 구박하셨었거든요..
그때 울기도 많이 울고.. 진짜 내가 이렇게 소심해진거 자신감 없는거
아빠가 지어준 이름때문이라고 참 자식으로써 못할 소리두 하구.. 원망 많이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넘 죄송하네요.....
하여튼 이렇게 잘되서 너무 기뻐요!!
아빠도 결국에는 허락해 주셨구요... ^^
여러분 일단 부딪혀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그때 포기하고 좌절했다면.. 오늘의 기쁨은 없겠죠..
일단 부딪히다 보면 일이 어떻게든 풀리는것 같아요
모두 힘내시구요~~~~ ^^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이름으로 대학생활도 즐겁고 행복하게..^^*
새이름으로 대학생활 할 수있게 된거 정말 축하해요~행복하세요~★
축하드려여^^ 눈마니오니까 조심하시구여 감기두 조심하시구여..
축하드려요. 정말 멋있는 대학생이 되시길 바래요..*^^*
축하드려요~ 저도 같은 법무사를 통해서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