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낮엔 여전히 더웠지만
저녁되니까 좀 서늘한 기운도 느껴지고 넘 좋아요.
오늘 저녁식사도 좀 늦었네요.
실시간 우리집 저녁밥상~오늘은 회정식으로^^
두부 한 모 기름에 지졌어요.
양념장 얹어서 뜨겁게 내면 맛있어요.
저는 두부매니아^^
돈까스 만들어 놓은것 꺼내서
작은 후라이팬에 2장만 구워봅니다.
고기러버 아들을 위한 오늘의 고기반찬^^
오늘은 회 한접시 올려서 먹으려고 준비해 보아요.
부전시장에서 아침에 장 보면서
제가 좋아하는 밀치 산것 2마리 잡아서
통으로 포 떠서 가져왔지요.
깨끗이 손질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 통째로 숙성시켰다가
먹기 직전에 썰어서 냅니다.
여전히 탄력있고 싱싱한 밀치들^^
큰 접시에 메인회 내려고 썰고
물회 만들어 먹으려고 따로 조금 썰어두어요.
회로만 먹으면 아쉬워서요.
오늘 국물요리는 해물순두부 뚝배기.
계란찜 하는 크기의 작은 뚝배기에
각자 따로 끓여서 냅니다.
회 먹을때는 이렇게 찌개종류를 작은 뚝배기로 하나씩 내면 양도 딱 적당하고 좋아요.
우리집 부엌은 기본 전기렌지를 쓰고 있는데
뚝배기는 또 포기못하니
이렇게 부르스타 하나 준비해두고
찌개 종류는 뚝배기에 팔팔 끓여먹지요.
오늘 저녁 반찬들은 이렇네요
회가 있어서 반찬이 크게 필요없지만
또 있으면 맛있게 먹게 되는지라
있는 반찬들로 퍼뜩 차려 냈네요.
제가 더 좋아라하는 밀치회.
제 입맛에는 밀치나 광어,돔 종류가 무난하고 맛있어요.
어쩌다 포슬포슬 눈꽃같은 아나고회도 좋고요.
오늘도 하루종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루종일 지치고 피곤한 몸 편히 쉬세요.
첫댓글 번개를 여기도 해야겠습니다
무조건 참석 합니다~ㅎ
쵸이스님 주최번개인가요ㅎㅎㅎ
감사해요^^
@아령 아령님께도 감사^^
멋스럽고 복스러운 밥상..
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웃음이 살살~~~행복합시다 오래120
감사하는 마음으로 맛있게 먹으면 복이 와요^^
그 의미를 아시는 유희님 오늘도 건강하세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ㅠ
매일 저렇게 밥상이 차려지면
식당은 어떡하란말입니까요
식당은 또 식당 그대로 따라갈 수 없는 별미의 맛이 있어서 좋아요^^
집밥은 그냥 엄마손맛.마음 편안하고 따뜻한 맛.
[ 참석 ] 합니다~
만사 다 제치고 참석합니다 ~ ^^
ㅎㅎ우수님 마중 나가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