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친구들
죽기전에 이런친구
하나만이라도 만들고 죽읍시다
미국의 어떤 도시에서
한 사람이 자신의
죽음을 예감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그의 재산을 물려줄
상속자가 없었습니다
그는 죽기 전 변호사에게
자신이 죽으면 새벽 4시에
장례를 치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유서 한 통을 남기고는
장례식이 끝나면 참석한 사람들 앞에서
뜯어 읽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새벽 4시에 치러진
장례식에는 불과
네 사람만 참석하였습니다
고인에게는 많은 친구들과 지인들이 있었지만
이미 죽은 친구의 장례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정말 귀찮고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에 달려와 준
네 사람은 진정 그의 죽음을 애도했고
장례식을 경건하게 치렀습니다
드디어 변호사는 유서를
뜯어 읽었습니다.
나의 전 재산 4천만 달러
한화 4,800억원를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유서의 내용 이었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한
네 사람은 각각 천만달러 1,200억원씩 되는 많은 유산을 받았습니다
그 많은 유산을 엉겁결에
받은 네 친구들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그의 유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사회에 환원하여
고인의 이름을 딴 도서관과 고아원 등을 건립하여 친구에게 보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