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 저녁 멀리 서울에서 신광교회 청년부 단기팀이 잠시 저희교회를 다녀갔습니다.
목사님과 14명의 청년들^^
오랫만에 한국 청년 보아서 좋아구 같이 짧은 시간이였지만 우리 대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알던 교회나 목사님은 아니지만 이웃에 있는 예주, 예울이 목사님이 아는 목사님이라서 그 곳을 방문하는 길에 잠시 저희 교회를 들렀습니다.
오후 5시부터 즐거운 교제와 레크레이션을^^
늘 그렇지만 언어가 달라도 서로 서로 금방 친해집니다.
6시 반 쯤에 모두 저녁 식사.
식사가 너무 초라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어준 우리 신광교회 청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찬양 시간.^^
오늘 제가 가장 감동받은 것은 물론 한국 청년들의 모든 부분이지만 이 사진의 가장 왼쪽에 있는 형제입니다.
자세히 보니 눈을 보지 못하는 장애우입니다. 저는 처음에 처음부터 날때부터 장애우인지 알았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정상으로 태어나서 8살에 백내장으로 실명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잠시 자기 간증을 했습니다.
실명한 후에 오히려 참되신 빛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하네요.^^
그리고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고 앞으로의 삶도 하나님꼐 드린다고 하네요. 너무 귀합니다.
옆에서 보기만 해도 귀하고,,,,,은혜가 느껴집니다.
왜 긴 말이 필요없이 짦은 시간, 작은 대화지만 나즈막한 목소리에 깊은 은혜와 사랑이 전달되었습니다.
우리 대학생들에게 큰 도전과 은혜가 되었을 줄 압니다.
같이 기도하고 찬양하는 시간.
그리고 신광교회 청년들이 찬양과, 여러 공연을 준비해오셨습니다.
태국어 찬양도 잘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
아쉬운 것은 오래 오래 같이 있었으면 단 하루 이틀이라도 같이 했으면 하는데 약 4시간정도 밖에 안되었네요.
이제 이 팀이 내일 치앙마이로 가서 방콕으로 가서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오늘 저희 교회 방문해주시고, 좋은 시간 내주시고, 좋은 교제와 우리 아이들에게 은혜를 주신 신광교회 청년부들 감사합니다.
주께서 사명자를 세우시고, 이 태국 땅을 품고 섬기는 청년이 한 명이라도 나왔으면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