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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 수필 (섬ㅡ6) 이제는 섬을 데려와야겠다
남평(김상립) 추천 0 조회 75 23.05.25 08:2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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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25 08:57

    첫댓글 오래 전에 남구미 IC에서 야은 선생 묘소로 가는 길에서 본 "지주중류" 비가 떠 오릅니다. 중국 황하의 탁류 속에 우뚝 버티고 선 바위 섬 하나가 있었는데 그 바위를 대하고 쓴 붓글씨를 유성룡이 얻어와서 돌에 새겨서 비석을 만든 것이라 하였습니다. 제가 30대 초반에 그 글씨의 웅혼 함에 반하여서 사진을 찍어 온 게 있는데 아직 어디 보관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23.05.25 10:14

    아, 선생님.
    너무 아름다운 섬 이야기 ~.

  • 23.05.25 21:36

    선생님의 섬을 읽고 머리속이 멍해졌습니다.
    어쩌면 그 아름다운 섬이 가슴 속에서만 살아있다니. 그래도 가슴 속에 품을 섬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부럽습니다. 도시에서만 살아온 사람이라 그 서정까지 부럽습니다.

  • 23.05.29 11:11

    평생 섬으로 살아온 섬이라
    섬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 것 같은 공주 섬입니다~~추억이 묻은
    그 섬이 있어 선생님은 큰 위안이 되시겠습니다
    선생님 글을 읽자니 언젠간 섬으로 될 날들이 그려져 더 짠해집니다~~
    저는 어떤 섬을 나중에 데려와야 할는지 문득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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