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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수기,꽁트,칼럼,기행) [수필] 활과 아버지
해옹 추천 0 조회 39 25.03.16 12:5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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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16 16:09

    첫댓글 활은 자신의 마음을 실어 보내는 것이란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저도 돌 뿌리에 걸려 넘어질 뻔했는데 안 넘어지거나, 일상 속에서 겪을 만한 불상사들을 피해갈 때 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돌봐주신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미 '접장'이 되셨으니 다음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 거두실겁니다! ^^

  • 작성자 25.03.16 16:49

    존경하는 안유정님!
    제가 쓴 글이지만 이 글을 다시금 볼 때마다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납니다
    이렇게 격려해주신 돌봄 잊지 않을게요

  • 25.03.17 19:34

    아버님이 생전에 보셨으면 참 좋아하셨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25.03.18 03:12

    제 마음도 선생님과 똑 같습니다.
    막상 좋은 시절이 왔지만 아버지는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으시더군요.
    활뿐 아니라 제가 작가가 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면 어떠실까요?
    아마도 하늘에서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실 것만 같군요

  • 25.03.21 20:33

    활을 잡게 하는 건
    아들에게 인생을 가르치려는
    아버지 마음인 것 같네요.
    화살이 과녁을 향해
    제대로 질주할 수 있도록
    지탱하는 아버지의 자리가
    활이겠지요.
    좋은 수필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5.03.22 02:49

    멋진 표현이군요
    아버지의 뜻이 사후에라도 조금 이루어젔으니......
    그리고 격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자도편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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