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에 결과가 나왔는데 이제야 올려보는 합격인증..
합격하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회로 과목변경 안 했으면 아직도 헤매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합격수기랄 것도 없고..다들 아실테지만 두 가지정도써보자면..
첫 번째는 합격수기 참고하실 때 자신의 베이스와 유사한 분의 수기에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초시시면 몰라도 재시 이상에서 공부법을 바꿔보려고 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이 과목에서 어느 정도에 있는지, 어디가 막히는지 다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 부분이 막혔다가 극복하고 합격하신 분들의 수기를 보셔야 되겠지요. 처음부터 그 파트가 이해 잘 되고 넘어가신 분들은 거기서 막혀계신 분들 이해 못합니다. 다들 그러고 계실 테지만 혹시라도 아무 거나 보고 계실 분들을 위해 남겨봅니다.
두 번째는 지방직때 지역선택 숙고하시길 바랍니다.
어떻게든 점수맞춰 합격해야지 생각으로 연고지 아닌 점수낮을 것 같은 지역 쓰실 분들 계십니다. 필합발표나고 붘어도 좀 괴로우실 수 있습니다. 기분이 되게 묘하더라고요. 이거는 정말 소수지역 분들 위해서 덧붙이자면, 정말 소수지역 쓰실 분들은 최소한 작년, 재작년 공단기 합격예측 가셔서 해당지역 1배수컷 어느 정도일지 예상해보고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필기컷과 갭이 상당할 수 있습니다. 일행같은 직렬은 많이 뽑으니까 상관없습니다만..
올해 합격하신 분들 축하드리고, 결과가 조금 아쉬우신 분들은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정 점수 이상에서는 약간의 운빨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올해 조금 아쉬우셨던 분들 내년 결과 좋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