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父母經 / Chambumo Gyeong - 346 - 냉혹의 한계선을 넘은 감옥의 식사

[대태양/김현수]

참부모경 - 346. 냉혹의 한계선을 넘은 감옥의 식사

수감자들은 적은 양의 잡곡밥과 소금국을 배급받았다. 밥은 끈기가 없어 뭉친다 해도 겨우 세 숟가락 정도였다. 그나마 일을 하지 않으면 배급량이 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몸이 아파도 작업장에 나가야만 했다. 밥을 먹다가 죽은 사람의 입속에서 밥알을 꺼내 먹는 일도 있었으니 냉혹의 한계선을 넘어선 곳이 바로 흥남감옥이었다. 이런 곳에서도 참아버님께서는 처음 보름 동안은 배당된 급식의 절반을 수감자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20 감옥에서 아버님은 결코 한마디도 말을 안 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의 조직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버님에게 가장 힘든 일은 거짓 연설을 들은 후에 소감문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감시원들은 감시의 눈초리를 아버님에게 집중시켜서 고발할 조건을 찾고 있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아버님의 방에 스파이를 놓아두었습니다. 그래서 아버님은 말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감시원들은 한 죄수에게 밥을 조금 더 주어서 그 죄수를 앞잡이로 이용하였습니다. 이것은 매우 쉽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공산주의 세계에서는 밥으로 사람을 조종합니다. 여러분이 밥을 먹으면서 가끔 돌을 씹을 때가 있을 텐데 어떤 사람은 그것을 뱉어낼 것입니다. 그러나 죄수들은 뱉어낸 그것도 모조리 핥아먹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21 아버님은 1949년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의 기간을 일생에 잊지 못합니다. 그때 감옥에 들어가 있는 사람에게는 대개 옥수수밥과 귀리밥, 그다음에 콩깻묵 같은 것을 주었습니다. 죽이지 못해서 먹이는 것입니다. 그 기간에는 메밀을 절반밖에 안 간 것으로 밥을 해서 주었습니다. 그런 것을 배급해 줘서 식사를 해결한 것입니다. 그것을 처음 먹고 나니까 살이 부었습니다. 메밀밥만 먹으면 붓는 것입니다. 그 밥을 먹는데 밥에 정신이 팔린 사람들은 위야 어떻게 되든지 간에 먹습니다. 위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배는 고픈데 그것을 먹기가 힘드니까 그냥 삼켜서 병이 난 것입니다. 아버님은 그것을 이미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밥 먹는 시간보다 3배 천천히 먹었습니다. 전부 하나하나 껍질을 벗겨서 먹은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 음식을 먹고 소화가 안 되니 얼굴이 부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을 때 침을 배 이상 나오게 해서 오래도록 깨물어 먹어야 됩니다. 그때 메밀을 한알 한 알 전부 껍질을 벗겨 먹었는데 그것이 일생에 잊히지 않습니다. 또 거기다가 일은 중노동을 했습니다. 그때 세상에 밥이 얼마나 귀한지를 알았습니다. 쌀 한 알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밥상을 받으면 그때가 생각납니다.
 
22 흥남의 비료공장에서 하는 일은 중노동입니다. 일반 사회 사람이라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돼지고기를 먹어야 됩니다. 돼지고기는 기름이 녹아내립니다. 쇠고기는 기름이 엉기지만 돼지고기 기름은 흘러내리기 때문에 세포 세척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비료 성분이 몸속에 들어가 엉기면 안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나오는 돼지비계를 마구 먹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고기가 어디 있습니까? ‘밥이라도 실컷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침밥이 아버님은 세 숟가락이면 그만입니다. 입을 크게 벌려서 먹으면 세 숟가락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먹고 8시간 동안 중노동을 하는 것입니다. 재소자들이 아침밥을 먹고 공장에 나가는데 공장까지는 10여 리 길입니다. 10여 리가 넘는 거리를 걸어가게 되면 헛다리가 짚어집니다. 그런 상태에서 8시간 노동을 해야 됩니다.
 
23 먹지 못해 병이 나서 죽게 될 사람에게는 밥이 구세주입니다. 밥 한덩이는 세상에서 집 한 채와 바꾸고도 남을 만한 것입니다. 그러니 밥을 먹다가 죽으면 그 사람 입에 있는 밥을 빼 먹을 정도가 됩니다. 환장도 그런 환장이 없습니다. 밥을 먹다가 돌이 있어 뱉어 놓은 것에 밥 한 알이 붙어 있으면 다른 사람이 돌에 붙은 그 한 알을 주워 먹습니다. 생지옥입니다. 그러면서 반동분자를 소리 없이 제거하는 것입니다. 감옥 뒷문으로 죽어 나가는 사람이 1년에 1천 명이 있다면 400명 가까이 됩니다. 3년 내지 4년이면 다 죽는다는 말입니다. 기름기가 다 빠져 죽을 때까지 일을 시키기 위해서 그런 정책을 써 나오는 것입니다. 무자비한 정도가 아닙니다. 무자비한 것에도 어느 정도까지는 한계선이 있습니다. 냉혹한 것에도 한계선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계선을 넘고 넘은 것입니다.
 
24 내가 흥남감옥에 들어가 있을 때 1천 명에 가까운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1천 명 가운데서 1년만 지나면 40퍼센트 정도가 죽어 나갑니다. 그러니까 매일 장사를 지내는 것입니다. 매일 뒷문으로 널이 나가는 것을 봐야 됩니다. 자기 방에 있는 사람들도 그렇게 죽어 가는 것입니다. 30명이 있으면 10명 이상이 죽는다는 말이 됩니다. 간호하는 사람이 있어서 밥을 먹고 죽어 가는 것이 아닙니다. 병이 나서 아픈 것보다도 배고픈 고통이 앞서 있습니다. 병이 난 사람이라도 일을 안 하면 밥을 절반밖에 안 줍니다. 감옥에서 큰 밥 한 덩이 받는 것과 절반 받는 것을 비교해 본다면, 큰 것을 받을 때에는 천국 같고 작은 것을 받을 때에는 지옥 같습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여러분은 이해가 안 될 것입니다. 결국 일하러 나갔다가 들어와야 밥을 주기 때문에 앓으면서라도 일을 하는 것입니다. 문을 나설 때 주저앉으면서도 기어서라도 일을 하러 나갑니다. 일을 하는 흉내라도 내야 됩니다. 반 덩이 밥 때문에 악에 받쳐서 일이 끝날 때까지 참는 것입니다. 돌아가서 밥 반 덩이 더 받는 것이 최고의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밥을 받는 시간에는 아픈 사람이 따로 없습니다. 자기 책임량 밥은 다 잘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밥을 받아 가지고 들어와서 죽을 힘을 다 쓰면서 그 밥을 먹다가 결국 숟가락을 떨어뜨리고 눈을 감고 죽어 가는 사람이 비일비재합니다.
 
25 지금도 아버님이 제일 잊지 못하는 사연이 있습니다. 내가 흥남감옥에 있을 때 어머니가 한 달에 한 번씩 면회를 오면서 가져다준 미숫가루를 감방에 있는 죄수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한 감방에 30여 명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많이는 나누어 줄 수 없어서 신문지 조각에 한 숟가락씩 퍼서 나누어 주었습니다.그것은 쇠갈비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거기에서의 콩 한 알은 바깥세상에서의 황소 열 마리보다도 낫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체면을 차리고 위신을 내세우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콩 하나가 떨어지면 손을 내밀게 되어 있습니다. 30여 명이 한꺼번에 손을 내밀어 서로 콩을 집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마 그런 경지를 상상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26 감옥에 있을 때 미숫가루를 나눠주는 날은 바로 잣칫날입니다. 아버님은 그것이 아깝다고 해서 혼자 먹지 않습니다. 절대 혼자서는 안 먹습니다. 이 미숫가루를 물로 이겨 가지고 미숫가루 떡을 만들어 신문지에 싸서 작업장에 가지고 나갑니다. 먹고 싶은 것을 참고 점심때까지 견뎌야 하는데 그 먹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지 모릅니다. 그래도 그것을 나눠 먹고 싶어서 참는 것입니다. 땀을 흘리며 일하면서도 종일 그 생각밖에 안 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점심시간이 되면 그것을 나눠 먹습니다. 우리가 일하던 비료공장은 크기 때문에 제1 작업장과 제2 작업장으로 나뉘어 있고 큰 비료 산이 몇 개씩 있습니다. 작업시간에는 거기에서 일을 하지만 쉬는 시간 15분 동안은 그야말로 천국입니다. 그 세계의 생활이라는 것은 체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이러한 체험은 억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습니다. 그것은 피눈물로 얼룩져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생애의 모든 것을 투입해야 되는 세계가 바로 그 세계입니다.
 
27 감옥에 있으면 전부 배가 고파 죽을 지경입니다. 간유가 얼마나 비린지 모릅니다. 그 비린 간유에다 밥을 말아 먹어도 비린 것을 못 느낍니다. 그것을 한 컵 그냥 퍼부어 마셔도 비리지가 않습니다. 그만큼 몸에 기름기가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고소한지 모릅니다. 그만큼 굶주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 하다가도 밥이 그리워서 자기 죽을 것도 모르고 밥 때문에 힘들게 일하는 것입니다. 일을 하지 않으면 밥을 절반밖에 안 주었습니다. 밥을 절반만 받는다는 것이 죽을 지경입니다. 그런 세계에서 그들을 위로해 주고 그들에게 가르쳐 줘야 됩니다. 내가 많은 사람을 살렸습니다. ‘이 공장에서 일하다 보면 몇 개월 동안 이러한 증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몇 개월은 이러이러하게 되니까 이 고비를 넘지 않으면 반드시 북문 출입을 하게 된다. 그러니 내 말 들어라.’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아버님 말대로 생활한 덕분에 죽어 가는 환경 가운데서 살아 남았습니다. 그 사람들이 제자가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옥에 가서도 가르쳐 줘야 됩니다. 
 
28 흥남감옥에 있을 때 사람들은 밥이 그리워서 아무리 몸이 아파도 일하러 나갑니다. 그래서 돌아와서는 밥을 받아 세 숟가락도 다 못 먹은 채 입에 넣고 깨물다가 죽어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둘레에 있던 사람들끼리 싸움이 벌어집니다. 입에 들어가 있던 밥알까지도 빼 먹는 것입니다. 아버님은 그런 가운데서도 보름 동안이나 절반을 나눠 주고 절반만 먹고 살았습니다. 3년이 아니라 5년, 10년도 사는 것입니다. 자연 가운데는 보이지 않는 파장이 있습니다. 자연이 나를 살려 주기 위해서 무엇인가 주고 싶어합니다. 자연을 내가 좋아하니까 그런 것입니다. 동산에 사과밭이 있으면 그 사과밭에서 향기가 풍겨 옵니다. 그 향기를 사과처럼 여기고 꿀떡 삼키면 진짜 사과를 먹는 것과 같습니다.

29 아버님은 사과 하나를 붙들고 정말로 감사한 적이 있습니다. 공산권 감옥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1년에 두 번, 5월 1일과 정월 초하루에는 과일을 줍니다. 사과 한 개를 배급해 주는데 자기가 좋은 것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순서대로 나눠 주는 것을 받습니다. 벌레가 먹은 것이든 어떤 것이든 그저 배급해 주는 것을 받아야 됩니다. 사과를 나눠 주면 보통 사람들은 받자마자 와작와작 1분도 못 돼서 다 먹어 버립니다. 그러나 아버님은 ‘이 빛이 얼마나 고우냐! 이 빛을 먹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빛을 먹고 그다음에 맛을 먹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입을 벌리고 먹을 생각이 안 나더라는 것입니다. 먹지 않고 두고 봐야 눈요기도 되고 냄새도 맡고 그러니 먹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자신이 못 되는 것을 느껴 봤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가지고 다니게 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먹기는 먹는데, 먹을 때에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사과를 먹는데 내가 세계에서 첫째로 이와 같은 생각을 갖고 먹는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먹은 때가 있었습니다.
 
30 아버님은 감옥에서 밥을 받아도 반찬이 없다고 투정하지 않았습니다. 물을 놓고 맨밥을 먹으면서도 아버지를 부르며 ‘내일의 소망을 갖고 나오던 너 아니냐.’라고 하고 먹었습니다. 거기에서는 반찬이 있다고 해도 밥과 함께 먹을 수 없습니다. 감옥 안에는 식사하는 사람이 1천 명 가까이 되기 때문에 국과 밥을 같이 줄 수 없습니다. 1시간 내에 밥을 먹어야 하는데 국은 저쪽에서, 밥은 이쪽에서 엇갈려서 주기 때문에 복잡합니다. 밥만 타는 데도 30분이 걸립니다. 그렇게 밥과 국을 타고 나면 식사 시간이 끝나 버립니다. 그리고 식사 시간이 끝나자마자 3분 이내에 작업장을 출발해야 됩니다. 그러니 한 손에 국을 받고 한 손에 밥을 받고 이렇게 갖추어 먹을 여지가 없습니다. 닥치는 대로 국은 국대로, 밥을 밥대로 줄을 서서 주는 대로 먹는 것입니다. 밥을 먼저 받으면 밥부터 먹습니다. 맨밥을 먹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맨밥 먹는 법을 배웠습니다. 맨밥도 참 맛있습니다. 내가 옛날부터 누룽지를 참 좋아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훈련을 잘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 내가 먹던 누룽지 맛이 그 맨밥 맛입니다. 거기에 탄 맛이 조금 가해질수록 맨밥 맛 저리 가라 할 만큼 맛있어집니다. 언제나 그렇게 국은 국대로, 밥은 밥대로 먹었습니다. 그런 자리에서도 내가 뜻을 중심삼고 생명을 바칠 각오를 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효의 도리, 충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하며 살았습니다.

真の父母経 - 346. 限度を超えた冷酷な監獄の食事

収監者たちには、少量の雑穀御飯と塩の汁物が配給された。御飯は粘り気がなく、大口で食べると、三口ほどにしかならなかった。それでも、仕事をしなければ配給量が半分に減るため、具合が悪くても作業場に出ていかざるを得なかった。御飯を食べながら死んだ人の口の中から、御飯を取り出して食べることもあった。正に、興南監獄は冷酷さの限界線を越えた場所だった。このような所でも、真のお父様は、最初の二、三週間、配当された給食の半分を収監者たちに分け与えられたのである。
 
 20 監獄でお父様は、決して一言も話しませんでした。共産主義者たちの組織を知っていたからです。お父様にとって最も大変だったことは、虚偽の演説を聞いたあとに感想文を書くことでした。監視員たちは監視の目をお父様に集中させて、告発する条件を探し求めていました。共産主義者たちは、お父様の部屋にスパイを入れておきました。ですから、お父様は一言も話さなかったのです。
 
監視員たちは、一人の囚人に御飯を少し多めに与えて、その囚人を手先として利用しました。これは、とても簡単にできることです。共産主義の世界では、御飯で人々を操るのです。皆さんが御飯を食べながら、時々、石が入っているときがあると思いますが、ある人はそれを吐き出すでしょう。しかし、囚人たちは、吐き出したものまでも、ことごとくなめて食べるほどでした。このような状況が続いたのです。
 
 21 お父様は、一九四九年十二月十七日から二十一日までの期間を、一生忘れることができません。当時、監獄に入っている人には、大概とうもろこし御飯や燕麦（えんばく）御飯、それから豆かすのようなものが与えられました。殺すことができないので食べさせるのです。
 
その期間には、そばを半分しかひいていないもので作られた御飯が与えられました。そのようなものを配給して食事にしたのです。それを最初に食べたときは、肌がむくみました。そばの御飯だけを食べると腫れるのです。その御飯を食べるとき、御飯に気をとられた人たちは、胃がどうなろうと食べます。胃のことを考えません。おなかがすいているので、それが食べづらくても、そのままごくりとのみ込んでしまい、病気になったのです。
 
お父様はそのことを既に知っていました。ですから、普段、御飯を食べる時間よりも三倍ゆっくり食べました。すべて一つ一つ皮を剥いて食べたのです。ほかの人たちは、その食べ物を食べて、消化できないので顔が腫れました。ですから、食べる時は、唾を倍以上も出すようにして、長時間かんで食べ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の時、そば一粒一粒、すべて皮をむいて食べたのですが、それが一生忘れられません。
 
またその上、仕事は重労働をしました。その時、この世で御飯がどれほど貴重なものかを知りました。米一粒がどれほど貴いかを、その時に知ったのです。食膳が出されると、その時のことが思い出されます。
 
 22 興南の肥料工場でする仕事は重労働です。一般社会の人でも、一週間に一度ぐらいは豚肉を食べなければなりません。豚肉は脂が溶けていきます。牛肉は脂が固まりますが、豚肉の脂は流れ落ちるので、細胞を洗浄する作用があるのです。肥料の成分が体の中に入って固まってはいけません。ですから、人々は、一週間に一度くらな肉の脂身を無性に食べるのです。しかし、そこに肉があるでしょうか。「御飯でもたらふく食べられたらよい」と思うのです。
 
朝御飯は、お父様なら三さじも食べれば終わりです。口を大きく開けて食べれば、三さじにしかならないというのです。それを食べて八時間、重労働をするのです。
 
収容者たちは、朝御飯を食べて工場に出掛けるのですが、工場まで一里以上の道のりです。一里を超える距離を歩いていけば、足もふらつきます。そのような状態で八時間労働を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23 食べることができずに病気になり、死にかかっている人にとって、御飯は救世主です。一握りの御飯は、この世の一軒の家と取り替えても余りあるのです。ですから、御飯を食べている途中で息絶えると、その人の口にある御飯を取り出して食べるほどになります。狂気の沙汰といっても、そのような狂気の沙汰はありません。食べている御飯の中に石があって吐き出したものに御飯が一粒付いていれば、他の人がその石に付いた一粒を拾って食べるのです。生き地獄です。
 
そうしながら、反動分子を音もなく除去するのです。千人いたら、死んで監獄の後門から出ていく人が、一年で四百人近くになります。三年から四年もすれば、すべて死ぬということです。脂気がすべて抜けて死ぬまで仕事をさせるために、そのような政策を取るのです。無慈悲という程度ではありません。無慈悲なことにも、ある程度の限度があります。冷酷なことにも限度があるというのです。これは、限度をはるかに超えたことです。
 
 24 私が興南の監獄に入っている時、千人近くの人がいました。その千人の中で、一年だけ過ぎると、四〇パーセントほどが死んで出ていきます。ですから、毎日葬式を行うのです。毎日、後門から棺が出ていくのを見なければなりません。自分の部屋にいる人たちも、そのように死んでいくのです。三十人いれば、十人以上死ぬことになります。
 
看護する人がいて、御飯を食べて死んでいくのではありません。病気になって苦しむことよりも、おなかがすく苦痛のほうが上回っているのです。病気になった人でも、仕事をしなければ御飯は半分しかもらえません。監獄で大きな一握りの御飯をもらうのと、半分をもらうのを比較してみると、大きいのをもらう時は天国のようで、小さいのをもらう時は地獄のようです。いくら話しても、皆さんには理解できないでしょう。
 結局、仕事に出掛けて帰ってきて、やっと御飯がもらえるので、病気でも仕事をするのです。門を出る時に座り込んでいたとしても、這ってでも仕事に出掛けます。仕事をするふりでも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もう半分の御飯のために、あがきながら、仕事が終わるまで我慢するのです。帰って御飯をもう半分もらうことが、最高の理想だというのです。
 
ですから、御飯をもらう時間には、具合の悪い人はいません。自分のノルマに相当する御飯は、すべてしっかり食べるのです。そのように御飯をもらって戻り、死に物狂いでその御飯を食べている途中で、結局スプーンを落とし、目を閉じて死んでいく人が一人や二人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
 
 25 今でもお父様が一番忘れられないことがあります。私が興南の監獄にいるとき、母が一カ月に一回、面会に来ながら持ってきてくれたはったい粉を、監房にいる囚人たちと分け合って食べました。一つの監房に三十人以上いたので、たくさん分けてあげることはできず、新聞紙の切れ端に一さじずつ盛って、分けてあげたのです。
 
それは、牛カルビなど問題になりません。そこでの豆一粒は、外の世界での大きい雄牛十頭に勝るのです。いくら体面をつくろって威信をかざしたてる人でも、一粒の豆が落ちれば手を伸ばすようになっています。三十人以上が一斉に手を伸ばし、互いに豆を拾おうとするのです。恐らく皆さんは、そのような境地を想像することもできないでしょう。
 
 26 監獄にいる時、はったい粉を分けてあげる日は、正に祝宴の日です。お父様は、それをあげるのが惜しいからといって一人では食べません。絶対に一人では食べないのです。このはったい粉を水でこねて、はったい粉餅を作り、新聞紙に包んで作業場に持って出掛けます。食べたいのを我慢して、昼食の時間まで耐え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が、その食べたい思いがどれほど切実か分かりません。それでも、それを分け合って食べたいので我慢するのです。汗を流して仕事をしながらも、一日中、そのことしか考えません。そうこうするうちに、昼食の時間になれば、それを分けて食べるのです。
 
私たちが働いていた肥料工場は大きいので、第一作業場と第二作業場に分かれていて、大きな肥料の山がそれぞれいくつかあります。作業時間にはそこで仕事をしますが、休み時間の十五分間は、それこそ天国です。その世界の生活というものは、体験してみたことがない人には分かりません。このような体験は、億万のお金とも交換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それは血の涙で染まっているからです。自分の生涯のすべてを投入しなければならない世界が、正にその世界です。
 
 27 監獄にいると、みな、おなかがすいて死にそうになります。肝油はどれほど生臭いでしょうか。その生臭い肝油に御飯を混ぜて食べても、生臭さが感じられないのです。それをコップに一杯そのまま注いで飲んでも、生臭くありません。それだけ体に脂気が不足し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それがどれほど芳しいか分かりません。それだけ飢えているのです。ですから、（普通の人なら）仕事をしていても御飯が恋しく、自分が死ぬことも知らずに、ただ御飯ゆえに苦労して働くのです。働かなければ御飯を半分しかくれませんでした。御飯を半分しかもらえないというのは、死ぬほどつらいことです。そのような世界で彼らを慰労してあげ、彼らを教育してあげなければなりません。
 
私はたくさんの人を生かしました。「この工場で働けば、何カ月間はこのような症状が起き、また、このような症状も起きる。何カ月間はこれこれこのようになるが、この峠を越えられなければ必ず死ぬことになる。だから私の言うことを聞きなさい」と話し、大勢の人がお父様の言葉どおりに生活したおかげで、死にゆく環境の中で生き残りました。その人たちか弟子になったのです。ですから、監獄に行っても、教えてあげなければなりません。
 
 28 興南の監獄にいる時、人々は御飯が恋しいので、どんなに具合が悪くても仕事に出掛けます。そうして帰ってきては、御飯をもらって三さじも食べられないまま、口に入れてかみながら死んでいく人もいます。すると、周りにいた人たち同士でけんかが起こります。口に入っていた御飯粒までも取り出して食べるのです。
 
お父様はそのような中でも、二、三週間も（御飯の）半分を人に分け与え、半分だけを食べて生きました。三年ではなく、五年、十年でも生きるのです。自然の中には目に見えない波長があります。自然が私を生かすために何かをあげたいと思うのです。私が自然を好むからです。近くの丘にりんご畑があれば、そのりんご畑から香りが漂ってきます。その香りをりんごのように感じて、ごくりとのみ込めば、本物のりんごを食べるのと同じなのです。
 
 29 お父様は、りんご一つを握り締めて本当に感謝したことがあります。共産圏の監獄にいた時のことです。一年に二回、五月一日と一月一日には果物をくれます。りんごが一つ配給されるのですが、自分で良い物を選ぶのではなく、順番に分けてくれるのをもらうのです。虫食いの物でも、どんな物でも、ただ配給してくれる物を受け取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りんごを分けてもらうと、普通の人たちは受け取るなりむしゃむしゃと、一分もかからずにすべて食べてしまいます。
 
しかし、お父様は、「この色は、どれほどきれいなのだろう！ この色を味わおう」と考えました。そして、「色を味わい、それから味を味わってみよう」と考えました。そうすると、口を開けて食べようという思いが湧かないのです。食べずに取っておいてこそ、目の保養にもなり、匂いも嗅いだりできるので、食べようという思いをもつ自分になれないことを感じました。
 
かといって、それを持って行き来するような状況でもありません。ですから、食べることは食べるのですが、食べる時は、神様のみ前に祈りながら、「りんごを食べますが、私が世界で最初にこのような思いをもって食べます」という自負心をもって食べたことがありました。
 
 30 お父様は、監獄で御飯をもらっても、「おかずがない」と不満を言うことはありませんでした。水を置き、おかずのない御飯を食べても、天の父を呼びつつ「あすの希望をもって歩んできたお前ではなかったか」と言って食べました。そこでは、おかずがあったとしても御飯と一緒に食べることはできません。
 
監獄の中は、食事をする人が千人近くいるので、お汁と御飯を一緒に与えることはできません。一時間以内に御飯を食べなければなりませんが、お汁は向こうで、御飯はこっちでと、別々にくれるので混雑するのです。御飯だけ受け取るのに三十分かかります。そのように御飯とお汁を受け取っていれば、食事の時間が過ぎてしまいます。また、食事の時間が終わるやいなや、三分以内に作業場に出発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すから、一方の手にお汁を受け取り、もう片方の手に御飯を受け取って、このようにそろえて食べる余裕がありません。手当たり次第に、お汁はお汁で、御飯は御飯で列に並び、受け取ってすぐに食べるのです。御飯を先にもらえば御飯から食べます。おかずなしの御飯を食べるのです。
 
そこで、おかずなしで御飯を食べる方法を学びました。御飯だけでも本当においしいのです。私は昔から、おこげがとても好きです。神様はよくぞ私を訓練してくださったと思います。昔、私が食べたおこげの味が、その御飯の味です。そこにこげた昧が少し加われば、普通の御飯には見向きもしなくなるほどおいしくなります。いつもそのように、お汁はお汁だけで、御飯は御飯だけで食べました。そのような場でも、私はみ旨を中心として生命を捧げる覚悟をし、神様のために孝の道理、忠の道理を尽くすのだと思って生活しました。

Chambumo Gyeong - 346. North Korean Labor Camp

The inmates received only a small quantity of boiled grains and salty soup. The grains were not sticky, but even if lumped together they would amount to only three spoonfuls. Despite that small ration, even if an inmate was sick he would force himself to go out to the work site, for if he did not, his ration would be cut in half. Heungnam Prison pushed people beyond all human limitations. People were so famished that if someone died while eating, others would rush to scrape the grains of food from the dead man's mouth. Even in such a place, during the first two weeks True Father shared half of his meal ration with his fellow inmates.
 
20 In prison, I did not talk because I knew how the communist system worked. My most difficult time was listening to propaganda speeches and writing reflections on them. The prison guards were always focused on me, trying to find any condition they could to accuse me. The communists put a spy in my cell to check on me. That was why I did not say a word. It was very easy for the guards to turn an inmate into an informant by giving him more food. In the communist world, they control people with food.

I guess you may have had experiences where you bit down on a stone in the rice and spit it out. But in Heungnam, when people spit out stones, others picked them up and sucked them. People were starving to that degree. It went on and on like this. (052-169, 1971/12/28)
 
21 I cannot forget the days from December 17 to 21,1949. At that time, the people who entered prison were usually given boiled corn, oatmeal mixed with other grains, and leftover ground beans. Because they could not kill us, they fed us poorly. But during that period, we were given half-ground buckwheat. That was what we got as a meal. When I ate it for the first time, my body became bloated. You will swell up if you eat only buckwheat. Those prisoners who were obsessed with hunger ate greedily without thinking of their stomachs. They did not care about their stomachs because they were so hungry. Being hungry, and the buckwheat being difficult to chew, they just swallowed it and got sick.

I already understood that potential problem, so I ate three times slower than usual. I husked each grain of buckwheat and chewed it well. Others just ate quickly, and since they could not digest the food, their faces became swollen. I figured out that I needed to salivate more than twice as much as usual and chew the grains very well. I will never forget those days, when I husked and ate buckwheat one grain at a time. All the while, while eating such food, we continued our heavy labor. I realized at that time how precious food is. I realized that even one grain of rice is priceless. Even now, whenever I sit down at the dinner table, I am reminded of that time. (068-080, 1973/07/23)
 
22 The work at the fertilizer factory in Heungnam was hard labor. In society people eat pork at least once a week because pork fat is said to dissolve when digested. Beef fat congeals, but pork fat melts, becoming accessible to the body's cells, performing a cleansing action on them. When we were working at the fertilizer factory, they knew we would die quickly if the fertilizer compounds stayed in our bodies. When they provided pork fat once a week, the prisoners would eat it ravenously.

How could we ever expect to eat meat at Heungnam? We thought, "Never mind meat, we would be satisfied even to eat our fill of rice." Yet breakfast was only three spoonfuls of food. And then we had to work for eight hours straight, doing hard labor. After we ate breakfast, we walked about four kilometers to the factory. In our undernourished state, we stumbled as we walked. Even under those conditions, we still had to do hard labor for eight hours. (163-194, 1987/05/01)
 
23 Food is the savior for those who are dying of malnutrition and sickness. Thus, one small bowl of grain in prison was valuable enough for someone to trade for a house he would receive when he was released into the world. The prisoners were so starved that if someone died while eating, the other inmates opened his mouth, took out the grains of food and ate them themselves. There can be no insanity worse than that.

Also, when an inmate would bite down on a stone in his rice and spit it out, others would grab it and try to suck on even one grain that might have stuck to that stone. Truly, it was a living hell.

This is how the communist authorities eliminated so-called reactionary elements. Every year, more than a third of the prisoners—400 out of 1,000— died, and their bodies were carried out through the back gate of Heungnam Prison. Everyone in that prison died within three to four years. The authorities' strategy was to cause people to lose all the fat in their bodies and then work them to death. The plan was not merely merciless. There is a limit to mercilessness. There is a limit even to cruelty. But this was beyond any limits. (163-195, 1987/05/01)
 
24 When I entered Heungnam Prison, there were nearly 1,000 prisoners there. In a year, approximately 40 percent died. That means that there was a death almost every day. I saw boards carrying dead bodies leaving through the back gate. Inmates in my cell died like that. It means that if there were 30 prisoners in a cell, more than 10 died in one year. And it was not like they died while being taken care of and eating well. Hunger came first before sickness. When one became sick, if he was unable to work he would get only half his daily food ration. In prison, to get a full portion of boiled grain was like being in heaven and to get only half a portion was like being in hell. No matter how much I try to describe this to you, you will not be able to understand it.

Because only those who went out and did a days work received full rations, prisoners labored even when they were seriously ill. Even if they collapsed as soon as they left the prison gate, they still crawled to the work site. They had to find a way to at least pretend to work. They somehow endured to the end of the day, being desperate for their bowl of boiled grain. To get their food when they returned to the prison was their all-consuming purpose in life. So when the food was delivered, there was no "sick" person; everyone ate their portion of food. It was not uncommon that, after a man received his rice and bowl of soup, while eating desperately with all his strength, he would drop his spoon, close his eyes and die. (069-253, 1973/12/30)
 
25 There are incidents that I cannot forget even now. When I was in Heungnam Prison, my mother came to visit me once a month. She would bring me a bag of powder made of mixed grains. I shared it with all the inmates in my cell. There were about 30 people, so each portion was not big. I put a spoonful of it on a piece of newspaper and gave it to each of them. In our situation, that powder was more precious than ribs of beef. Even one bean in the prison was more precious than ten cows outside. Even an inmate who kept up appearances and maintained his dignity would shoot out his arm when he saw a single bean dropping to the ground. More than 30 people shot out their arms to grab that one dropped bean. This situation is probably beyond your ability to imagine. (033-110, 1970/08/09)
 
26 When I was in prison, the days 1 shared the mixed grain powder were feast days. I did not try to keep it for myself, but freely shared it with the others. I mixed the powder with water and kneaded it into cakes, which I wrapped in newspaper and brought to the work site. I waited until lunchtime for us to eat them. I cannot describe how desperate I was, suppressing my hunger until lunchtime, waiting to eat those cakes of grain. But I endured, so that I could share them with others. All morning long, while working and sweating, that was the only thing I had in my mind.

When it was lunchtime, I shared the cakes, and we ate. That factory was huge, so the work area was divided into the first and second work sites, and there were several large piles of fertilizer. We slaved there during work time, but during our 15-minute break when I shared those mixed-grain cakes, it was indeed the kingdom of heaven. Anyone who has not experienced this will not understand. You cannot buy that experience with a million dollars, because those moments are stained with blood and tears. That is the world where you must invest absolutely everything you have. (033-111, 1970/08/09)
 
27 In prison we were always hungry to the point of dying. Cod liver oil smells fishy, but in the prison if you could mix your food with cod liver oil, you would not detect any fishy smell. Even if you drank a cup of cod liver oil, you would not smell anything fishy. Rather, you would find it a pleasant aroma. To that extent our bodies were lacking in fat. We were starving that much. That is why, no matter how difficult our work was, we longed to eat. That is why, not knowing how soon we would die, we pushed ourselves to do heavy labor simply for the food. If we did not work, our food was reduced by half, which was a death sentence for us.

In those circumstances, I had to reassure the other prisoners and educate them. I saved a lot of people there. "In your life at this factory," I would tell them, "you will have such and such symptoms. You will experience this and that. Unless you go over these challenges, you will surely die and be carried out the north gate. So listen to me." Many people were able to survive situations of certain death because they followed my advice. They became my disciples. Thus I educated people, even in prison. (222-295, 1991/11/03)
 
28 In Heungnam Prison, we longed to eat so badly that we would go out to work even if we were ill. Afterward we returned and received our food. Often, someone would die while chewing on a mouthful of food, unable to finish his ration of three spoonfuls. Then a fight would break out among the inmates near the dead man, as they tried to claw the rice from his mouth and eat it themselves. To survive in that environment, for 15 days I shared half of my portion with others and ate only half. With that condition, I resolved that I would survive not just three years but five years and even ten years.

In nature, there are invisible vibrations. Because I loved nature, nature wanted to save me by giving me some of that vibrational energy. Imagine an apple orchard and smell that orchard s fragrance filling the air. Pretend that the fragrance is an apple and swallow that fragrance in a gulp. For me, this was like eating a real apple. (480-303, 2004/12/31)
 
29 I had the experience of being truly grateful for one apple in my hand. It happened when I was in the communist prison. They gave us a piece of fruit twice a year, on May 1 and January 1. They distributed an apple to each of us. We were not allowed to make a choice, but were given one according to our order in line. No matter what kind of apple we were handed, whether worm-eaten or in any condition, we had to accept it.

When the apples were distributed, people generally began chewing them immediately and finished them in less than a minute. But I thought, "What a beautiful color this apple is! Let me eat the color first." Then, "Now that I have eaten its color, let me actually enjoy its taste." That's how I thought. So I opened my mouth to eat, but I did not feel like eating it. I just feasted my eyes on the apple and enjoyed its fragrance. I felt that I did not need to eat the apple. Even so, I was not supposed to carry it around with me, so I had to eat it. When I actually ate it, I prayed to God. In my prayer, I said, "I am the first person in the world who thinks this way when eating an apple." With the pride that I experienced in my prayer, I ate. (067-155, 1973/06/01)
 
30 In prison, I did not complain that there were not any side dishes. While drinking only water and eating only plain grains, I would give thanks to Heavenly Father. Then I would say to myself, "Aren't you the one who represents the hope for tomorrow?" With that, I would eat.

In the prison, even if a side dish was served, we could not eat the grains and the side dish together. Since there were about a 1,000 inmates, the guards could not distribute the soup and grains together. We had to finish our meal within one hour. Soup was served on one side and the grains were served on the other side, so we had to move about and line up for each dish. It took about 30 minutes to get our grains, and another 30 minutes to get our soup. So by the time we got both, mealtime was already finished. Within three minutes of finishing our meal we had to leave for the job site.

That was why we could not have the grains and soup together. We had to eat whatever came first, whether soup or grains. Whatever was given first, we had to eat it while standing in line. If we were given grain first, we ate that first; we just ate the plain grains. That is where I learned to eat food without side dishes.

Actually, even plain grains are very tasty. From my childhood I used to enjoy the crust of burnt rice, and I think God trained me well from my early days. That crusty burnt rice I remembered from the past had the same taste as the plain grains that I ate in prison. If the grains I was given had a little of that burnt taste, it was really tasty, to the extent that I forgot it was just plain grains. In this way, I always ate the grains and the soup separately. Even in such circumstances, I was resolved to offer my life for the Will and lived with determination that I would fulfill the dutiful ways of filial piety and loyalty to God. (046-085, 197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