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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을수록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의 봄동전,
간단한 술안주 요리로도 훌륭합니다.
또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조리시간도 길지 않아 간단한 술안주 요리로 좋은
봄동배추전 바삭하게 만들기 알려드릴게요.
<재료>
봄동 20장, 부침가루 1.5컵(종이컵),
소금 한 꼬집, 찬물 1.5컵.
봄동의 가장 바깥쪽 잎들을 떼어내고
흐르는 물로 여러 번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사이사이 먼지와 흙이 많을 수 있어요.
세척 후 물기를 털어주고
줄기의 끝을 다듬어 깔끔한 모양으로 만들어요.
이제 반죽을 만들어볼게요.
부침가루 1.5컵과 동량의
차가운 물을 넣어주세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반씩 섞어도 좋아요.
소금 한두 꼬집을 넣어준 뒤
부침가루를 곱게 풀어
뭉친 것이 없도록 준비합니다.
봄동전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서
넉넉하게 기름을 둘러주고 중불로 예열합니다.
반죽에 봄동을 담가 골고루 묻혀주고
들어 올려 털어낸 뒤 팬 위로 올려줄게요.
반죽이 두껍지 않도록 묻혀 올려주는 것과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는 것이
바삭하게 구워주는 팁이랍니다.
그리고 낮은 온도보다는 적당히 올라간
중불에서 빠르게 구워주도록 할게요.
윗면의 수분이 사라지면 뒤집어 구워주세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봄동전 만들기 완성이랍니다.
정말 간단한 술안주 요리 완성이죠.
이제 양념간장에 찍어
야무지게 먹을 일만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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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워진 봄동전을
양념간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꿀맛이랍니다.
가볍게 맥주나 막걸리 한 잔과 드셔도 좋아요.
지금이 제철인 봄동전 만들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