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13 목요일
읽을 말씀: 민수기 21-23장
찬송: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마음이 상하니라 (21장)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4-6)
광야의 불편한 길로 인하여 마음이 상합니다.
마음이 상하자 막말을 합니다.
하나님이 광야에서 죽게 하려고 인도해 내었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만나를 하찮은 음식이라고
막말을 합니다.
그 동안은 광야에 많던 불뱀들로부터 하나님께서
지켜주셨는데, 하나님이 보호를 거두시니 사방에서
불뱀들이 나와 백성들을 물어 죽입니다.
원망의 소리가 죽음의 통곡 소리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광야를 지나오면서 날마다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여기며 감사해야죠.
청교도들은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만 더 주십시오.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2. 발람이 가는 길 (22장)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고관들과 함께 가니 그가 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진노하시므로 여호와의 사자가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빼들고 길에 선 것을
그가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니” (22,31)
이방 미디안 술사인 발람은 자기의 욕심과 고집을
꺾지 않고 자신의 욕심을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하고
모압으로 향하자, 하나님은 나귀의 눈과 입을 여시고
발람의 잘못을 지적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발람의 눈을 여시매 하나님의 막으심의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발람이 비록 모압에는 갔지만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만을 말하라고 하신대로
순종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대신 축복을 말합니다.
탐욕에 마음이 빼앗긴 사람은 영의 눈이 감겨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그릇된 길을
걸으면서도 그 길이 그릇되었다고 느끼지 못하는
영적으로 우매한 자가 되어 버립니다.
항상 영의 눈과 귀를 열어달라고 기도하십시다.
3.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23장)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내가 축복할 것을 받았으니 그가 주신 복을 내가
돌이키지 않으리라” (18-20)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발람을
데려왔으나 하나님은 발람의 4번의 신탁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이 없고
후회가 없으십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에
불신실해도 하나님은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셨고,
저주가 변하여 축복이 되게 하십니다.
세상이 아무리 저주를 하여도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기에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