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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삿9:1~57
2. 하나님의 음성 듣기 (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그의/ 어머니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이르되/
2 청하노니/ 너희는/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와/ 골육임을/ 기억하라 /하니/
3 그의/ 어머니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이르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4 바알브릿 /신전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자기를/ 따르게 /하고/
5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으되 /다만/ 여룹바알의 /막내/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6 세겜의/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서 /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7 사람들이/ 요담에게/ 그 일을 /알리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그의/ 목소리를 /높여/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의 /말을 /들으시리라/
8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 부어/ 지신들/ 위에/ 왕으로/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9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게 /있는/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우쭐대리요 /한지라/
10 나무들이/ 또/ 무화과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1 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 것과 /나의 /아름다운/ 열매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2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3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내/ 포도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4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되라/ 하매/
15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16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으로/ 삼았으니/ 너희가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이/ 그의 /손이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17 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냈거늘/
18 너희가/ 오늘/ 일어나/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의 /아들/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이고/ 그의/ 여종의/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들 /위에 /왕으로 /삼았도다/
19 만일 /너희가 /오늘/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려니와/
20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사람들과/ 밀로의 /집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에서도/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21 요담이/ 그의 /형제/ 아비멜렉/ 앞에서 /도망하여 /피해서 /브엘로 /가서 /거기에 /거주하니라/
22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
23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24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에게 /저지른 /포학한/ 일을 /갚되/ 그들을/ 죽여 /피/ 흘린 /죄를 /그들의 /형제/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 그의 /형제들을/ 죽이게 /한 /세겜 /사람들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25 세겜/ 사람들이 /산들의/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그 길로 /지나는/ 모든 /자를 /다/ 강탈하게/ 하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26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의 /형제와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니라/
27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베풀고/ 그들의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28 에벳의 /아들/ 가알이/ 이르되/ 아비멜렉은/ 누구며/ 세겜은/ 누구기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 아들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29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라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거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이르되/ 네/ 군대를/ 증원해서/ 나오라/ 하니라/
30 그 /성읍의/ 방백/ 스불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듣고/노하여/
31 사자들을/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보내어/ 이르되 /보소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의 /형제들이/ 세겜에 /이르러 /그 성읍이/ 당신을/ 대적하게 /하니/
32 당신은/ 당신과/ 함께/ 있는 /백성과 /더불어 /밤에 / 일어나 /밭에/ 매복하였다가/
33 아침/ 해/ 뜰 /때에 /당신이/ 일찍/ 일어나/이 성읍을/ 엄습하면/ 가알/ 및/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나와서 /당신을 /대적하리니/ 당신은/ 기회를/ 보아 /그에게/ 행하소서/ 하니/
34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밤에 /일어나/ 네 떼로 /나누어/세겜에 /맞서 /매복하였더니/
35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읍/ 문/ 입구에/ 설/때에 /아비멜렉과/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매복하였던 /곳에서 /일어난지라/
36 가알이 /그 백성을/ 보고/ 스불에게/ 이르되/ 보라 /백성이 /산 /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는도다 /하니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산 /그림자를 /사람으로 /보았느니라/ 하는지라/
37 가알이/ 다시/ 말하여 /이르되 /보라 /백성이 /밭 /가운데를 /따라/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 길을 /따라 /오는도다 /하니/
38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전에/ 말하기를 /아비멜렉이 /누구이기에 /우리가 /그를 /섬기리요/ 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들이 /네가 /업신여기던 /그 백성이 /아니냐 /청하노니/ 이제 /나가서/ 그들과/싸우라 /하니/
39 가알이/ 세겜 /사람들보다/ 앞에/ 서서 /나가/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40 아비멜렉이 /그를 /추격하니/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부상하여 /엎드러진/ 자가/많아 /성문 /입구까지/ 이르렀더라/
41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주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의/ 형제들을 /쫓아내어 /세겜에 /거주하지/ 못하게/ 하더니/
42 이튿날/ 백성이/ 밭으로 /나오매/ 사람들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43 아비멜렉이 /자기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어/ 밭에/ 매복시켰더니/ 백성이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 /그들을/ 치되/
44 아비멜렉과/ 그 떼는/ 돌격하여/성문/ 입구에 /서고 /두 /무리는 /밭에/ 있는 /자들에게/ 돌격하여/그들을 /죽이니/
45 아비멜렉이 /그 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마침내는 /점령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46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전의/ 보루로 /들어갔더니/
47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알려지매/
48 아비멜렉 /및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살몬 /산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뭇가지를 /찍어/ 그것을 /들어올려 /자기 /어깨에 /메고/ 그와/ 함께 /있는/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내가 /행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나와 /같이 /행하라 /하니/
49 모든/ 백성들도/ 각각/ 나뭇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따라/ 보루/ 위에/ 놓고/그것들이 /얹혀 /있는/ 보루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죽었으니 /남녀가/ 약 /천 /명이었더라/
50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데베스에 /맞서/진 치고 /그것을 /점령하였더니/
51 성읍 /중에/ 견고한 /망대가 /있으므로 /그 성읍/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52 아비멜렉이/ 망대/앞에 /이르러 /공격하며/ 망대의/ 문에/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하더니/
53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
54 아비멜렉이/ 자기의 /무기를 /든 /청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여자가/ 그를/ 죽였다/ 할까/ 하노라/ 하니 /그 청년이/ 그를 /찌르매/ 그가/ 죽은지라/
55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이/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더라/
56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57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3. 하나님과의 대화( 깨달음. 회개 . 결단)
** 깨달음 //
"너는 우리 위에 왕이 되라 "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그들의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차라리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이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같으셨고...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그들에게 응하니라"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라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 [삿8:23]
6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럿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삼상8:6~7]
너희가 암몬 자손의 왕 나하스가 너희를 치러 옴을 보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의 왕이 되심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겠다 하였도다 [삼상12:12]
*** 이스라엘의 사사 //
이스라엘 지도자 여호수아 사후부터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의 등장 때까지 하나님에 의해 세워진 이스라엘의 군사, 정치 지도자(삿 2:16-18). ‘사사’를 가리키는히브리어 ‘쇼페트’나 헬라어 ‘크리테스’는 원래 ‘재판하다’, ‘다스리다’는 뜻으로서 소송과 분쟁을 해결하는 ‘재판관’으로서의 성격이 강했으나 점차 그 범위와 영향력이 정치나 군사 등으로 확대되었다(삿 2:16). 그중에서도 사사는 무엇보다도 이스라엘을 위기에서 구하는 구원자로서의 성격이 강했다.
사사들의 통치와 권위는 모세나 여호수아처럼 이스라엘 전체를 아우르는 권한을 갖지 못하고 각 지파나 특정 성읍들에 국한되었다.
어지럼증과 열 때문에 오후에 누워 지냈다. 오늘은 마음에 좀 충격이 되는 일이 있었다.
집 근처에 항상 눈에 들어 오던 교회가 있어서 지나는 길에 들어갔었다. "앞으로 허락되면 여기에서 주일 예배를 드려야겠다. "는 생각도 들었고..
그 교회가 내 시선에 담겨진 이유는
교회 벽에 새겨 놓은 글 때문이었다. 차길에서 바로 보이는 내용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주님을 기뻐하는 교회" 그리고 교회 이름은 "제자들 교회" 였다. 플랭카드도 아니고 교회 벽에 오가는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새겨진 내용에 "참.. 이런 교회도 있네" 하는 생각에 다음 주나 언제 예배를 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들어가서 3층 성전에 올라갔다가
주보를 찾으려고 헌금봉투 있는 곳에 있는데 헌금봉투에 이름이 써 있고.. 매주 얼마씩 헌금을 했는지 다 기록이 되 있더라.
내가 인천에 와서 주보에 헌금 금액을 기록한 중형 교회도 보고.. 헌금봉투가 칸칸이 꽂혀서 성도들 헌금한 걸 도장 찎어 놓은 교회도 봤지만.. 그렇게 실망하지는 않았는데 오늘은 실망이 되더라.
내 엄마가 그렇게 아프신데도. .. 집 근처의 교회를 다 가서 예배를 드려 보고 결국은 지금 교회를 안 다니시는게 살면 살수록 이해가 간다. 그 마음이... 그런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면 뭐하겠나.. 설교 자체가 하나님의 마음과 무관하고 성도들의 마음을 잡아 먹는 설교를 하는데...
오늘 말씀은 새벽부터 계속 마음에 담아 두고 묵상을 하는 중에 기드온의 아들 68명이 아비멜렉에게 죽임을 당했을 때 잠잠하셨던 하나님에 대해 계속 마음에 묵상이 되더라.
하나님의 생각과 나의 생각은 다르고
하나님의 지혜와 나의 지혜는 다르고
하나님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항상 그 결을 같이 할 수는 없구나... 하는 생각.
공의의 하나님은 왜 사사 기드온의 아들들이 죄 없이 죽임을 당할 때 잠잠하셨을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사사로 충성하던 기드온에게 그렇게 하셔야 헸을까...
"다윗을 생각하사" 솔로몬의 죄를 두고 당장 심판을 하지 않으셨는데..
기드온을 생각하사 그 죽음의 자리에서 구원을 베푸실 수는 없었을까... 하는 생각.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에 대해 다시 마음 안에 떨어지더라.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통치한 후 3년이 되었을 때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고.. 하나님께서 그의 죄로 인해 "악한 영을 보내셔서"
아비멜렉과 세겜의 백성들을 갈라 놓으신다.
그리고 그 결국은 기드온의 막내 아들 요담의 저주를 있는 그대로 행하사 헛된 터 위에 세워진 그들의 영광을 모두 무너 뜨리시고
심판하신다.
내가 기드온의 아들들이었다면 그 억울하고 비참한 죽음을 당할 때 마음이 어땠을까...
죽임을 당한 욥의 아들과 딸들이 생각이 났다.
때로는 그들의 죽음이 헛되게 보여질 수도 있고..
하나님께 충성하고 하나님을 생명 다해 사랑하는 하나님의 종들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죽음과 고난에 빠지는 것을 본다.
그럴 때 우리의 믿음이 나타나는 것 같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 가운데 던져질 때....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 내게 밀려 올 때...
한 순간이 아니라.. 일년이 아니라.. 오랜 기간 억울하고 비난 당하고 .. 손가락질 받고 모멸을 당하는 삶을 침묵으로 감담해야 했던 하나님의 종이 생각이 난다. 중국에서 문화혁명기에 그런 고통을 수십년 간 침묵하며 겪어낸 목회자가 있었다.
하나님을 위한 순교도 아니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선교지에서 허무해 보이는 죽음을 죽어야 했던 선교사들.
그리고 그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남은 가족들...
모든 상황 가운데 하나님은 정말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하나님의 허락하심은 최선이라고...
나는 고백할 수 있을까.
문득 수년 전에 기도했던 선교사님 생각이 난다. 아이티 난민 사역을 하던 젊은 한국인 평신도 선교사가 차량으로 이동 중에 차가 섰을 때 오토바이를 타고 온 사람들에 의해 수십발의 총을 맞고 실려가서 죽었다.
수십발의 총알이 난사되는 차 안에는 그 선교사의 아내와 세 명의 어린 아이들이 함께 타고 있었다.
삼십대 후반의 젊은 선교사였다. 가끔 그 아이들 생각이 떠오르곤 한다... 그 아이들은 평생 어떻게 살아갈까...
이 고난을 나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 아이들을 지금 누가 섬기고 있을까.. 그 아이들은 그 트라우마를 갖고 평생 어떻게 살아갈까... 그 아이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라고 생각을 할까..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을까...
엄마 아빠가 죽어가는 것을 그 아이들이 보지 않도록.. 도우셨다면.. 어땠을까.. 하나님은 왜 그렇게까지 상황을 허락하셨을까...
나의 믿음이 상황을 바꾼다면 그것도 좋다. 그것도 은혜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지 않아도.. 상황이 더 험악해져도..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행해졌음을 믿고
행하신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 또한 믿음이다.
모든 상황 가운데 하나님을 찬송하는 마음.
내 삶에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다...
모든 상황 가운데 하나님은 왕이시다.
모든 상황을 통치하시는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나의 기도를 통해, 나의 삶을 통해 상황을 바꿔 주시는 것도 은혜지만
나의 기도와 삶이 드려져도... 더욱 큰 풍랑과 거대한 해일 가운데로 배가 나아가게 된다면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인거다.
삼년 후에 하나님께서 요담의 저주를 그대로 행하시고
기드온과 그의 아들들에게 행한 죄에 대해 심판하셨지만...
나의 생이 끝난 후에도 그 하나님의 도우심이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가장 선하신 분이시다.
마지막 날 모든 죄에 대해 우리는 심판 받는다.
나에게 어떻 상황이 허락된다 할지라도
그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도록 도우심을 구한다.
난 나의 믿음을 자신할 수 없다.
내가 어떤 존재인지... 내가 어떤 죄인인지... 내가 얼마나 믿음 없는 자인지...
내가 잘 안다.
사랑하는 주님...
제게 필요한 것은 "절대 믿음"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저를 도우소서...
아멘.
** 회개 // 때때로 마음 안에 감사가 사라질 때가 있습니다. 상황이 나의 마음을 주장할 때가 있음을 주님이 아십니다.
화형장에서 순교할 때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 하지 않았던 서머나 교회의 폴리 캅과 같은 믿음을 제게도 허락해 주십시오.
믿음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도우소서.
**결단// 나의 시선을 하나님께만 고정하자. 모든 순간....
4. 암송 말씀/ 없음
5. 주제/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6. 생활에 적용 한 가지 // 믿음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하자. 그리고 이 땅의 교회가 모든 상황 가운데 십자가의 길을 걸어 가도록..
그 마음을 품은 영혼들이 끝까지 믿음을 지키도록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하자.
7. 평가 // 하나님께 죄송하고 심란한 하루였음.
8. 기도 //
(1) 기도 24365 (순교의 은혜, 폴리 캅 & 긴급기도 ) (2). 체첸 ( 체첸의 가정을 위해)
(3). 한국교회 // “위로부터, 아래로의 회개 운동이 일어나야”
다음세대 // 잉태의 순간, 생명의 시작.. 청년들 생명 윤리 연구
북한 // 미국 , 북한 주민 대상 선전전에 5년 간 620억원 투입 예정
지속적인 공개처형 이뤄져 주민들 공포감에 떨어... ,
중국 공안에 잡혀 있는 2000여명의 탈북민들 을 위해,
한국교회 안에 탈북민 신학생들이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교회 문이 열리고
한국교회 안에 탈북민 공통체(디아스포라)가 세워져 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