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라면~~집에서 끓여먹지 뭐하러 돈 주고 사먹냐고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추운겨울날 친구들과 우연히 들어간 분식집의 매콤한 라면과 단무지..정말 그 맛 못잊죠~저도 그런 이유에서 가끔 라면가게를 찾는 거 같습니다.
==라면가게==
1.찾아가는 길:
-인사동으로 들어가는 길 아시져? 종로 2가 쪽에서 인사동 쪽으로 가다보면
금강제화가 나오거든여.(거의 대부분 아실꺼예여. 보통 주말에 친구들이랑
종로에서 만나기로 약속하면 약속 장소를 여기로 잡더라구여~*^^*)
금강 제화에서 조금만더 인사동 쪽으로 들어가셔서 왼쪽을 보시면 오렌지색
간판에 "라면가게"라고 나올꺼예여.
2.추천메뉴: -디카의 배터리 부족으로.. 이 맛있는 라면 사진을 못 찍어서 먹으면서도..
다음에 가면 꼭 사진 찍어서 다시 보여드리죠~
-해물라면(3500)입니다.
일단 라면에 들어가는 해물의 크기가 적당한 편이예요. 들어가는 것두 많구여.
(새우에다가 오징어에다가 조개두 약간 들어가구여, 그 밖에 각종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거의 중국짐 짬뽕 국물같아여~ ) 게다가 국물맛이 정말 션해서여
술 마신 담날에 해장으로 먹으면 정말 좋은거 같더라구여.
제가 원래 라면 국물은 안 먹는 편인데, 이 집 라면 국물은 꼭 먹어여.
만약 술 마신 다음날 인사동에 들리시면 이 가게에 가셔서
해물라면을 꼭 드셔보세여~
-해물라면 말고도,여러가지의 라면이 있습니다. 우선 계란 라면부터 시작해서여,
그 밖에 수제비라면, 해물라면, 떡라면 등이 있습니다. 보통 라면 하나의 가격은
3,500원 정도 입니다. 라면마다 국물에 미묘한 맛의 차이가 있어서 그걸 하나씩
알아간다는게 재밌더라구여. 글구 세트 메뉴도 있는데여, 라면 하나로 양이 안 차시는
분들은 세트메뉴를 시키시는게 더 좋을거예여.
-세트메뉴의 가격은 4,700원이구여 나오는건 김밥과 주먹밥 2개 예여.
*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맛도 깔끔하고, 국물도 시원합니다. 한가지 아쉽다면 라면치고는 비싸다는 점 하지만 잠시 옛생각하며 먹기엔 딱이죠~
3. 분위기:
-일단 가게는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닙니다. 작다고 해야겠네여. 테이블이
4개 정도 있거든여. 그래서 가끔 사람이 많은 날은 줄을 서서 기다릴 때두 있어여
비록 작지만 깔끔한 편입니다. 체인 우동이야기 스타일의 집입니다.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리 라면을 좋아하셔도 일부러 찾지는 마세여~ 그냥 근처 갔다 한번 들리면 만족 하시겠지만.. 멀리서 일부러 찾아가면 실망할 가능성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