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고 나서 계속계속 영화장면 곱씹어보고 리뷰들도 보면서 감독이 던진 떡밥들을 회수하는 중인데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게 있네요....
차에서 죽어있는 시체가 굿이 도중에 엎질러진 뒤에 다시 좀비처럼 살아나잖아요... 외지인(일본인)은 그걸 찾으러 갔다가 없어진 걸 알게되서 도망간다고 해야하나 찾으러 간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자리를 피하고요... 결국 곽도원과 곽도원 친구들에 의해서 죽는데 그 좀비는 도데체 무엇을 위한 떡밥이죠?? 다른 떡밥들은 해석에 따라서 이해가 좀 되는데 이떡밥은 이해가 안되요
첫댓글 외지인이 주술로 춘배였나 그 사람한테 저주의식(굿) 을 해서 힘을 쌓아가는데
무명(천우희)ㅇ 방해함
그래서 좀비가 됨(주술 잘못 걸림) -> 외지인 힘 빠짐
곽도원과 그 친구들이 다 때려부수고 좀비까지 죽이는
모습을 외지인이 목격함(악마의 힘이 많이 빠진 선한?눈으로 쳐다봄)
감독 의도는 두려움과 의심으로 미쳐 날뛰는 장면 보여주려고 한것 같음
저는 오히려 그 좀비가 악마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생각이듬.. 그래서 병원에서 죽은 사람과(좀비가 되려다가) 차이가 있어 놀라서 외지인이 그사람을 찾으러 간 것이 아닌가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