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김은희 작가의 악몽. MB악몽으로 누구보다 큰 고통을 겪고 있을 작가가 자신의 심경을 토로하며 공개한 사진입니다. 그러나 작가의 글을 읽어보면 그녀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 악몽을 꾸고 있는 그녀가 오히려 우리에게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시사주간지 시사IN의 6월 20일자 표지 제목 <MB난민 60인의 절규> MB난민의 절규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MB는 가리지 않고 난민을 만들고 있습니다. 촛불 난민-황도연, 김덕철, 이길준, 이계덕, 김지윤, 박원석 사이버 난민-이을재, 조나단, 미네르바 언론 난민 - 노종면, 지민근, 양승동, 김현석, 정종숙, 이춘근, 김보슬, 신경민, 박혜진, 신학림 법조 난민 - 박재영, 임수빈, 지영준, 박지웅 노동 난민 - 박종태, 김소연, 유흥희, 김을래, 김봉민, 서맹섭, 장동준 교육 난민 - 송용운, 정상용, 윤여강, 김윤주, 박수영, 설은주, 최혜원, 김영승, 황철훈 철거 난민 - 이성수, 윤용헌, 이상림, 양회성, 한대성, 박래군 공직 난민 - 정연주, 이종오, 이종태, 심일선, 김동일 문화 난민 - 김윤수, 김정헌, 황지우, 진중권, 조남은 기타 난민(개성 난민, 국보법 난민, 친노 난민, 환경 난민) - 김용구, 오세철, 하유진, 강금원, 최열
어디 이 60명 뿐이겠습니까? 지금이야 우리가 난민이 되어 있지만, MB가 모르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더 빼앗길 것도 없이 벼랑으로 내몰린 사람의 힘, 그것도 여러 사람이 뭉친 힘 말입니다.
최근, 일개 서민인 나도 난민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아래는 저와 비온다음님의 댓글놀이의 일부입니다.
바람숲 바람숲 Y 2009.06.14 16:55 ^^ 정말 멋집니다!! 제가 새벽바람에게 쥐약인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실 후배들이야말로 제게 제일 힘 센 쥐약이거든요. 이거 말이 되나요? 쥐약끼리^^
선배가 후배에게 쥐약이고, 후배가 선배에게 쥐약이고, 선후배가 힘모아 쥐박이 쥐약되면 되겠네요^^ 쥐약이 이렇게 유용할 줄이야~ㅋㅋㅋ 저도 쥐약할래요~
그래, 낭만자객!
낭만자객과 저의 이 다소 닭살스러운 댓글놀이가 화성침공님의 분석에 의하면
화성 화성 Y 2009.06.21 01:02
"명바기, 바보같이 낭만자객님의 칼날이 얼마나 무서운지도 모르고 까불다니 이제 곧 죽었다"라고 적힌 바람숲님의 글은 PD수첩 작가의 이메일 내용과 같은 것으로 심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밖에 볼수 없습니다. -떡검이 이렇게 말할지도 모를 무서운 댓글이군요 ;
부글부글, 일단 메일이라도 구글로 이사갑니다. ymhhan@gmail.com 입니다. 혹 제게 메일 보내시려면 다음과 네이버는 잊어주세요.
아는 사람이 제게 보내 온 쪽지입니다. < 구글메일(지메일)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핫메일 사용해야 하는 이유- 미국계 회사인 구글이 서비스하는 지메일, 수사기관이 이용자의 이메일 내용 열람을 요청하면
가재는 게편이라 한통속이겠지만..... 메일 환경이 달라 헤매고 있습니다. 이게 다 mb 때문입니다.
우선은 피하고 보는 내 신세가 성질 나지만, 오늘부터 칼 갈고, 장풍 연습 하겠습니다. - 이 글도 아마 걸리겠죠, 화성님^^ - |
출처: 연애편지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