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로 이사를 갑니다. 2001년에 준공된 오래된 빌라에요.
다른 건 둘째치고 마루가 너무 맘에 안듭니다. 도배야 깔끔하게 하면
새집같겠는데 이 올드한 나무 마루바닥땜에 미칠 거 같아요.
들어내자니 비용이 너무 비싸고, 패인트칠은 다들 말리네요(긁힘, 벗겨짐 문제).
그래서 이 위에 장판을 덧댈까했더니 그럼 장판 밑 마루가 썪는대서 그것도 고민되고...
전세로 살집에 뭐하러 돈쓰냐 하시겠지만 2년살고 나갈 집이 아니라
오래살거라 사는 동안은 행복하고 싶어서 고치려합니다.
정년 교체말고 답이 없을까요? 노하우나 방법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7.27 16:41
첫댓글 돈 들여서 인테리어 하실 거 아니면 그냥 쓰시고 위에 겨울엔 카펫, 여름엔 대자리 좋은놈 사서 쓰세유. 올드해 보여도 마룻바닥이 장판에 비할건 아니에유.....
배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