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에 피어난 인류애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일화들

[박원서]

​전쟁 중에 피어난 인류애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일화들

전쟁 중에 피어난 인류애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일화들

©Getty Images

전쟁은 전쟁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 

항상 어려운 시기이다. 

하지만 가장 끔찍한 사건에서도 

인류애가 피어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우리는 태초부터 서로를 죽이고 있지만,

 많은 경우에 우리는 적들에게 

연민과 친절을 베풀었다.

사진을 통해 전쟁 중에 피어난 인류애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일화를 살펴보도록 하자.

법정에서 미국 선장을 

변호한 한 일본 장교

©Getty Images

1945년, 일본 잠수함이 USS 인디애나폴리스를 

침몰시켰고, 1,195명의 승무원 중 

총 316명이 사망했다.

법정에서 미국 선장을

 변호한 한 일본 장교

©Getty Images

당시 이 배의 선장 찰스 맥베이(사진)는 

인디애나폴리스 침몰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군법회의에 회부되었다. 

일본 잠수함의 사령관 하시모토 모치쓰라는

 실제로 맥베이의 변호를 맡았다.

미국 남북전쟁동안 양쪽에서 

군인들을 도운 한 젊은 남성

©Getty Images

1862년 12월, 앰브로스 번사이드가 이끄는

 북군은 남군을 공격하여 수천 명을 죽였다.

미국 남북전쟁동안 양쪽에서 

군인들을 도운 한 젊은 남성

©Public Domain

리처드 커클랜드라는 이름의 남군 병사는 목숨을 걸고 

공터에서 북군 병사와 남군 병사 모두를 돌보았다. 

그는 수통을 모으고 수많은 부상당한 군인들을 도왔다.

미국 폭격기 승무원들을 도운

독일인 조종사

©Public Domain

1943년 12월 찰스 브라운(왼쪽)이 

조종한 미국 폭격기가 

프란츠 스티글러(오른쪽)가 

조종한 독일 전투기와 충돌했다.

미국 폭격기 승무원들을 도운

독일인 조종사

©Getty Images

스티글러는 폭격기를 파괴하고 

브라운을 죽일 수 있었지만

 대신 B-17을 독일 영공 밖으로 호위했다.

 전쟁이 끝난 지 몇 년 후, 

두 남자는 친구가 되었다.

1914년 크리스마스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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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크리스마스에 영국군과 독일군은

 서부 전선을 따라 사격을 중단하고 

휴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1914년 크리스마스 휴전

©Public Domain

군대는 선물을 교환하고, 축구를 했고, 몇몇은

 심지어 그들의 적들의 참호를 방문했다. 

이것은 제1차 세계 대전의 

가장 따뜻한 사건 중 하나였다.

제1차 세계대전 

유대인 사령관을 도운 히틀러

©Public Domain

1940년 하인리히 힘러 SS대장의 편지에는 

아돌프 히틀러가 유대인 에른스트 헤스의 

박해나 추방을 제외한다고 명령했다고 적혀있었다. 

헤스는 바이에른 예비 보병 연대 16개 중대를 

지휘했으며, 히틀러(좌측, 왼쪽)는 

제1차 세계대전 동안 그의 휘하에서 복무했다.

제1차 세계대전 

유대인 사령관을 도운 히틀러

©Public Domain

유대인 박해 이전에, 헤스는 1차 세계대전에서 복무한 판사였다. 

헤스가 유대인이 아닌 여성과 결혼했다는 사실이 헤스를 

구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 명령은 결국 취소되었지만, 

그는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미국인 전쟁 포로를 

도운 한 일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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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팀 루스(사진)는 돌아가신 할아버지 

칼 루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찾아 나섰다. 

칼 루스는 일본의 전쟁 포로였지만 살아남았다.

 흥미롭게도, 루스는 죽을 때까지

어린 일본 소년의 사진을 보관했다.

미국인 전쟁 포로를 

도운 한 일본 소년

©Getty Images

그 소년은 칼 루스가 수용소에 있는 동안

 여분의 음식을 몰래 들여와서 

그를 도운 것으로 밝혀졌다. 

팀 루스는 그를 찾기 위해 일본에 갔고 

실제로 그 소년을 찾았다. 그의 이름이

 후미오 니시와키였다는 것을 알아냈지만,

 슬프게도 그는 세상을 떠난 후였다. 하지만 

팀 루스는 그의 가족을 만날 수 있었다.

죽은 영국 조종사의 소유물을 

약혼녀에게 돌려준 한 독일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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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군 조종사 윌리엄 로스는 

나치 연료선을 목표로 하던 중 

비행기가 독일군에 의해 

격추되어 사망했다. 

독일 군인 게르노 노프는 

영국 공군 조종사의 죽음을 목격했다.

죽은 영국 조종사의 소유물을 

약혼녀에게 돌려준 한 독일 군인

©Shutterstock

전쟁이 끝난 지 1년 후, 노프는 

로스의 약혼녀 도로시 버드에게 편지를 썼다. 

편지에는 그가 목격한 것을 묘사했고, 

버드에게 로스가 영예롭게 

죽음을 맞이했다고 확신시켰다. 

노프는 또한 로스의 소유물 일부와 

조종사가 사망한 곳을 보여주기 위해

 "X"로 표시된 포르토 바르디아의 

사진을 그녀에게 돌려주었다.

전투에서 영국 왕을 도운

 한 무슬림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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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왕인 사자의 심장왕 리차드는 

3차 십자군 전쟁 동안 이슬람 사령관 

살라딘과 싸우는 동안 말에서 떨어졌다.

전투에서 영국 왕을 도운 

한 무슬림 사령관

©Getty Images

살라딘은 걸어가던 그의 적을 이용해 이겼을까? 

그렇지 않다. 대신 그는 리차드 왕에게 

두 마리의 말을 보냈다. 

영국 왕은 그 전투에서 이겼지만, 

그들은 1192년에 자파 조약으로 알려진

 3년간의 휴전에 서명했다.

빅스버그 포위전에서 

모인 북군과 남군

©Getty Images

북군에 의한 남부 연합 도시 빅스버그 포위전은 

1863년 5월 18일에 시작되어 같은 해 7월 4일에 끝났다.

빅스버그 포위전에서 

모인 북군과 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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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북군과 남군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심지어 그들 사이에 신문과 상품을 교환하기도 했다.

영국 전쟁 포로에게 아픈 어머니를 

방문하는 것을 허락한 독일 황제

©Getty Images

영국 장교 로버트 캠벨은 제1차 세계대전 동안 

독일군에 붙잡혔다. 캠벨은 감옥에 있는 동안 

그의 어머니가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카이저 빌헬름 2세에게 그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호소했다.

영국 전쟁 포로에게 아픈 어머니를

 방문하는 것을 허락한 독일 황제

©Getty Images

카이저 빌헬름 2세는 그것에 동의했지만, 

캠벨이 그렇게 한 후 감옥으로 돌아갈 것을 요청했다.

 캠벨은 그의 어머니를 방문한 후에 순응하고 감금되었다.

영국 선원들을 구출한 

독일 해군 대위

©Getty Images

영국 해군 구축함 HMS 글로우웜은 1940년 독일의 

중순양함 아드미랄 히퍼에 의해 공격을 받았다.

 결국 보일러가 폭발해 선원 대부분이 숨지고 말았다

영국 선원들을 구출한 

독일 해군 대위

©Getty Images

그러자 히퍼 선장 헬무트 하이예(사진)가 

생존한 영국 선원들을 구조했을 뿐 아니라, 

이 배의 선장 제라드 로프(사건으로 사망)가 

빅토리아 십자 훈장을 받아야 한다는 

권고까지 적십자사를 통해 보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 조종사의 

목숨을 구한 일본 조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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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1월 27일, 레이먼드 핼러런은 

그의 손상된 B-29에서 탈출했고, 

그를 향한 세 명의 일본 전투기와 마주했다. 

세 대의 비행기 중 두 대가 낙하산을 타고 

핼러런 옆을 지나가는 동안, 

세 번째 비행기는 뒤로 돌아섰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 조종사의

목숨을 구한 일본 조종사

©Getty Images

그 전투기에는 조종사 히데이치 카이호가 타고 있었는데, 

그는 핼러런(사진)에게 간단히 경례를 하고 떠났다. 

핼러런은 착륙했고 살아남았다. 

찰리 브라운과 프란츠 스티글러처럼, 

이 두 남자는 또한 전쟁 후에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바탄 죽음의 행진과 반지

©Getty Images

전 미식축구 선수 마리오 토넬리가 1942년 필리핀에서 

포로로 잡혀 바탄 죽음의 행진을 시작했을 때

 일본 군인에게 노트르담 반지를 압수당했다.

바탄 죽음의 행진과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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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른 일본 장교가 그것을 그에게 돌려주었다. 

그 경찰관은 토넬리가 노트르담에서 뛰었던 것과 

동시에 캘리포니아에서 대학을 다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의 라이벌 지도자들

©Getty Images

일본의 장군 우에스기 겐신과 다케다 신겐(사진)은 

유명한 라이벌 관계였다. 그러던 어느 날, 

호조라는 씨족이 다케다의 고향인 

카이 지방에서 소금 공급을 중단했다.

일본의 라이벌 지도자들

©Getty Images

이후 우에스기는 다케다를 구하러 왔다. 

겐신은 "나는 소금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검으로 싸운다"고 말했다고 한다.

군대간의 연대

©Public Domain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사용된 형벌 중 하나는

 "야전벌 1호"였다. 이것은 자신의 병사를 

기둥이나 다른 물체에 몇 시간 동안

 묶는 것을 포함한다.

군대간의 연대

©Getty Images

호주와 뉴질랜드 육군군단(AZNAC)은 

갈리폴리 전역에서 영국군과 함께 싸웠다.

 어느 순간, 한 영국 군인이 야전 처벌 1호를 

선고받았지만, AZNAC가 개입하여 

그를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출처

 (Ranker)

 (Listverse)

 (TopTe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