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관중유입 & 라이트관중이 외면하고
고정관중에 의해서 돌아가는게 가장큰 고민인 J리그
표- 베스트일레븐 김태석기자
J리그의 두번째 변화를 키맨에게 듣는다! J리그 "나카니시 다이스케" 경기, 사업 총괄 본부장 인터뷰
Q. 2015년 부터 J1 대회 방식 변경을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관중 동원수가 지속적인 감소세에 들어선 것 외에도, 저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에 신경 쓸만한 현상들이 몇가지 존재합니다. 관객의 평균 연령이 1년에 1살씩 상승, 1인당 연간 관람 횟수가 극단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냐면, 신규 관중은 없고 고정 팬분들에 의해서만 J리그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J리그에 대한 관심순위가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 뿐 아니라, J리그의 밝은 미래를 나타내는 데이터들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중략)
(중략)
일반인들은 "실력 좋은 선수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실력이 안되서 남은 선수들만이 뛰는 리그니까 수준이 낮아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J리그 경기를 보지 않고 이미지로만 그렇게 생각하죠. 그래서 J리그에서도 상징적인 경기를 열어서 많은 분들의 시선을 집중하고 "J리그도 나쁘지 않네"라고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때가 왔다고 판단됩니다.
-번역은 J리그카페 곰가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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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위기라는건 J리그 관계자들이 하는말입니다. 그걸 국톡에 옮겨오는것 뿐이구요.
당장의 지표떄문에 나오는 말이 아니죠.
J리그 관계자들이 가장 신경쓰고있는건 라이트관중이 안늘고 신규관중 유입이 저조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지금은 J리그 몸값거품시절로 불렸던 2000년대초 팬층의 80%이상을 차지했던 초등학생~39세의 젊은계층이 그대로 성장하면서
경제적으로 가장 풍요로운 세대에 현재 들어서면서 J리그에 아낌없이 지갑을 열고있다는것입니다.
물론 저런 지표를 매년 만들어낼수있다는 J리그연맹의 능력자체도 무섭지만 어찌되었건 J리그 관계자들이 계속 위기라고 하는건
현재의 지표보다도 미래가 불안하기때문일 것입니다.
J리그연봉거품시절로 불리던 세대에 확보해놓은 고정관중층이 현재 J리그 수입원의 주축이되고있는데 현재 그 고정관중층이
경제적으로 가장 풍요로운세대이기 떄문에 현재는 문제가 안되지만 어린관중층 젊은관중층이 생각보다 늘어나지 않고
특히 유럽축구의 화려함에의해 유럽축구에 빠져드는 젊은층이 많이 나오고 잘하는선수들 계속 팔려나가니 이런것도
일반 라이트관중을 끌어들이는대에 악재가 되고있다고 J리그 연맹 관계자들 조차도 대놓고 말하고있죠.
첫댓글 일본도 한국이랑 똑같네요 잘하는얘들은 해외나가니까 못하는얘들만 모여서 뛰는리그라는 이미지
그나마 제네는 유럽... 유럽에서 성공한뒤 돌아오면 J리그에 활력이될 가능성이라도있죠...
아시아는 아시아리그에서 뜀으로써 스타가될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고 봐야되죠...... 국대인지도로 인한 스타면 모를까....
그렇죠 그나마 k리그는 젊은 층이 많아지긴 했는데...
다만 이것과는 별개로 시장의 크기가 너무 차이나서 ㅠㅠ
위기를 인지해 대비책을 계속 강구하니까 그나마 다행이지 여기는 뭐...
쟤네가 지극히 정상적인 행정임.
작년과 비교해서 뭐 하나 핀트나가면 협회나 연맹차원에서 대책을 세우는 게 매년 있는 일이죠.
일단 수요가 많으니 상품 관리를 하는 거긴 한데, 반대로 우리를 생각해보면 참 아쉬움.
우리도 수요가 야구에 비해서는 축구가 적은거지, 절대로 적은 건 아닌데도 각 구단 마케팅부터 시작해서 연맹이 상품 홍보를 하는 걸 보면 일본 따라가기 한참 멀었음.
하다못해 연맹은 홍염깐거 징계도 제대로 못내리는 집단임.
1억씩 써서 공중파 중계하는 게 요즘 그나마 칭찬 세례인 것 같던데 이것도 벌써, 몇년 전부터 했어야하는 거죠.
일본 진심 축구보기 좋은 나라라 부러움.
확실히 j리그 구장들 가보면 느낌 k리그는 젊은층이 많다면 j리그는 중장년층들이 압도적으로 많아보임.... 뭐 그래도 우리보다야 사정은 훨씬 좋지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