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출격을 앞둔 문유현이 반드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일본과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남자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WINDOW3 일본과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 3일 열린 대만과의 WINDOW3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0-82로 패했다. 이날 승리했다면 자력으로 농구 월드컵 2라운드 진출 티켓을 확보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지만, 이제는 벼랑 끝에 몰렸다. 한국은 일본을 반드시 이겨야 2라운드 무대에 나설 수 있다.
대표팀은 5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팀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 최고참 축에 속하는 최준용이 선수단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힘을 얻은 문유현, 에디 다니엘, 유기상 등 어린 선수들은 진지한 자세로 슈팅 훈련에 임하며 다가온 일본전을 대비했다.
5일 공식 훈련을 마친 뒤 문유현은 "코트 밖에서 대만전을 보면서 사실 마음이 너무 좋지 않았다"며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져서 너무 아쉽지만 패배에 연연하지 않고 다음 경기에 포커스를 맞춰서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종전 경기에서 한국은 메인 핸들러 이정현이 발목 부상을 당한 상황. 이정현의 출전 여부는 현재로선 알 수 없으며 경기 직전까지 상태를 지켜본 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판단을 내릴 전망이다.
만약 이정현이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제외될 경우 문유현이 그를 대체할 전망이다. 문유현 역시 이를 인지하고 비장한 각오로 경기를 준비했다.
그는 "지난 경기에는 엔트리에 들지 못했는데,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준비는 항상 하고 있었다"며 "코트 안에서나 밖에서나 기회가 온다면 정말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문유현은 지난 3월 열린 일본 원정 경기에서도 출전해 분위기를 바꾸는 '조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상대 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하며 하프 코트 실책을 유도하기도 했다.
일본에 대해 "속공 처리가 너무 깔끔하고 조직적인 농구를 잘 추구하는 팀"이라고 평가한 문유현은 "우리가 트랜지션 상황에서 상대의 속공 득점을 최소화하고 와타나베 유타와 조시 호킨슨 선수에게 들어가는 볼을 최대한 잘 막아야 할 것 같다"고 매치 포인트를 짚었다.
한국은 종전 경기에서 4쿼터 해결사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다. 1옵션 이현중이 미국 NBA 서머리그 진출로 잠시 떠났고, 이정현마저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면서 4쿼터 막판 공격에서 결정을 짓지 못했다.
문유현은 고려대 시절부터 클러치 타임, 해결사 역할에 특화된 선수다. 그는 "현중이 형 자리는 당연히 크고 대체할 수 없지만,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서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일단은 기회가 온다면 저도 그 기회를 반드시 놓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밖에서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고, 이번에 만원 관중 속에서 이런 경기를 펼치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상황을 잘 이겨내고 제가 스텝업을 해서 정말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안양정관장을 대표하는 가드 3인방 박지훈,변준형,문유현 3명이 이번 대표팀에 모두 차출된 가운데
마침내 문유현 선수가 일본전에서 출전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엔트리에서 빠지게 된 정관장의 캡틴 박지훈 선수의 몫은 물론이고
에이스인 이정현 선수의 몫까지
변준형 선수와 함께 짊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대로 보낸 정관장의 가드 3인방 중
일본전에서 변준형,문유현 두 선수의 비중이 클 것으로 보여지기에
오늘 경기에서의 승리는 정관장 팬인 제가 더 가슴 졸이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만전에서 박지훈 선수가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마음이 참 그랬는데 (국대뽑혔을 때는 좋았다가도 욕먹으면 마음이 또 울적해지고... 또 국대 뽑히려나...)
오늘 경기에서는 정관장의 가드 2명 변준형,문유현 선수가 국대로 뽑힌 이유를 증명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변 오늘은 반드시 해줘야하고
문 슈퍼가드 양동근 모습 보여주길
제발 그랬으면 ㅎㅎ
아 이정현아웃이구나...
정관장 가드 두 명에게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선수들이 잘하기도 해야 하지만, 일본이 설설 해줬으면
호킨슨이 설설 해야죠 ㅎㅎ
변준형의 책임이 막중하네요.. 문유현 보여주자!!!
정관장 가드 두 명에게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런데 오늘 지면 4전 전패인데 농구 대표팀 첫 외국인 감독 경질되려나요?
솔직히 승패는 관심 없고 그부분이 궁금하긴 하네요, 처음으로 선임한건데 여기서 버릴지.
협회는 위약금 낼 돈 없어서 아마 못자를 거 같아요.
@환상의 식스맨 그건 생각 못했네요, 협회도 이래저래 외통수군요
능력이 안되는데 운까지 없는 안되는 집안 보는 느낌이네요 ㅎㅎ
@D@UaNvCiAdN 만약에 자르면 협회 일처리 속도상 또 감독 채용 공고네 공모로 인원 기다린다네 대한체육회 승인 받느라 시간 걸린다네 하며 또 시간 4~5개월 이상 걸릴 거 같아요. 이런 거 보기 싫어서라도 마줄스 감독이 잘해내기만을 바랄 수 밖에 없네요.
@환상의 식스맨 농협이 축협보다 더 답이 없어요 만일 이러면 정씨 둘과 유재학은 옷을 벗어야됨 근데 왠지 농구도 청문회 연다면 그쪽이 들고 일어나려나요?
힘을 빼야 눈에 피가빠져서 시야도 보이고 여유도 생기는데 그럼 장점인 악바리 수비나 스피드가 없어짐 양동근은 고사하고 두경민정도도 안되는게 현실 마음 가볍게 먹고 실수해도 쫄지말고 하길
맞습니다. 문유현 선수가 프로무대에서나 즉시전력감이지 냉정하게 아직 국제무대에서는 경쟁력이 아직 약한 편이죠. 그래도 발전 가능성을 믿어 봅니다.
네 게임만 보고 감독 경질 얘기하는것도 말이 안되는데, 앞으로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이 안 보인다는게 슬프네요.
오늘 희망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