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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며 1,970선을 돌파함.
밤사이 미증시가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과 FOMC의 추가 부양 기대감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지수는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는 듯 하였으나,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확대되자 재차 상승폭을 키워 1,970선 중반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과 재정절벽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음. 한편, 오전 한때 북한의 갑작스러운 장거리 로켓 발사 소식이 전해졌지만, 과거 북한의 로켓 발사로 인한 학습효과와 사전예고가 미리 반영된 영향으로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음.
한편, 일본과 대만, 홍콩, 중국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냄.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7원 하락한 1075.0원을 기록하였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95억원, 561억원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개인은 2,447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음.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91계약, 4,05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은 5,105계약 순매수를 나타냈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하였음. 삼성전자, POSCO, LG화학,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KB금융, S-Oil이 오름세를 나타냈음.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LG전자, LG디스플레이, KT&G, NHN, LG는 내림세를 나타냈고, SK텔레콤은 보합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업종별로는 건설과 기계, 운수장비, 의료정밀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약품, 증권,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금융, 섬유의복, 유통, 음식료, 화학, 전기가스, 보험, 철강금속업종이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였음.
마감 지수 : KOSPI 1,975.44P(+10.82P/+0.55%)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과 FOMC의 추가 부양 기대감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오전 한때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지수는 별다른 움직임 없이 장중 480선 초중반에서 상승흐름을 이어가다 480선 중반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를 나타내면서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섹터별로는 화장품 생산/개발/판매, 전자결제, 음원/음반 섹터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음. 셀트리온이 7.28% 급등한 것을 비롯해 CJ오쇼핑,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CJ E&M, GS홈쇼핑, 씨젠, 에스엠, 골프존, 파트론이 오름세를 나타냈음. 반면 서울반도체, 다음, 포스코 ICT, 인터플렉스, 젬백스, 에스에프에이, 포스코켐텍, 솔브레인, 성광벤드, 위메이드는 내림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DAQ 485.33P(+3.74P/+0.78%)
[특징 테마]
섹터시황 : 금일 증권시장에서는 특별한 모멘텀을 가지고 시세를 분출한 섹터주들은 없었으나 화장품 생산/개발/판매, LBS, 전자결제, 음원/음반섹터주들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STX팬오션(028670) : 최대주주인 STX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인 (주)STX가 STX그룹의 사업구조 개편 및 재무구조 개선 방안으로 당사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며, 현재 전략적 투자자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음. 아울러 세부 매각 방식 등 구체적인 사항은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으며,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음. 한편, 이와 관련하여 STX, STX엔진 등 STX그룹주의 주가도 상승세를 기록하였음.
한국콜마홀딩스(024720) : 지배구조 강화 기대로 상한가.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윤동한씨와 특수관계인 1인을 대상으로 1,069.15억원(7,010,854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음. 신주발행가액은 15,250원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2013년1월8일임. 이와 관련 동사는 지난 10월1일을 기준으로 한국콜마주식회사(신설분할법인)를 인적분할하였고, 한국콜마주식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현물출자에 의한 제3자배정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음.
동양그룹주 : 동양의 레미콘 및 가전사업 매각설로 그룹주 동반 상한가. 금일 언론에 따르면 동양그룹은 재무구조 개선, 에너지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고강도 경영개선 작업과 사업재편에 착수했으며,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이에 따라 동양은 시멘트와 화력발전 이외에 건재와 가전을 포함한 전 사업부문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해 내년 상반기까지 약 2조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인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는 금일 개장 전 동양에 대해 레미콘 및 가전사업 매각 보도와 관련하여 조회공시를 요구하였음. 답변시한은 금일 18시까지임.
LG상사(001120) :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4분기 예상 세전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1,66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음. 오만 8광구 유전의 E&P 이익기여 정상화와 GS리테일 지분매각 이익 반영 등의 효과로 수익성 측면에서 직전분기시장기대치를 하회한 이익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아울러 최근 석탄가격의 상승흐름은 동사 석탄광구(인도네시아MPP, 중국 완투고)의 이익증가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0,000원에서 57,000으로 상향조정하였음.
지역난방공사(071320) : 발전량 증가와 설비 증설에 따른 성장모멘텀 전망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발전량 증가와 설비 증설에 따른 이익 성장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음. 이는 한국전력의 원전가동률 하락으로, 이를 대체하는 LNG발전 수요가 증가하였고, 한국전력거래소의 SMP(System Marginal Price)상승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동탄2 발전소의 신규 증설로 동사의 발전 용량이 2010년말 0.8GW에서 2016년말 2.5GW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이로 인해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음.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95,000원에서 14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한국카본(017960) : 저평가 매력 부각으로 강세. 신영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보유 중이던 사모펀드의 신주인수권과 전환권 행사 우려로 10월 이후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며, BW 행사이후 없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줄었고 향후 6개월간 전환 물량 매도 우려가 없어 매수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올해 약 920억원의 보냉재 신규수주에 성공하였으며, 작년에 받은 수주물량과 올해 받은 수주물량을 바탕으로 2013년에도 꾸준한 실적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B와 목표주가 10,000원을 유지하였음.
GS(078930) : 실적 및 수익성 개선 전망으로 소폭 상승.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국내 구조적인 전력부족 현상이 이어짐에 따라 GS파워/GS EPS와 같은 발전 자회사들의 가동률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음. 아울러 GS홈쇼핑의 중국진출 등으로 성장성 부각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2012년말에 GS칼텍스의 4번째 고도화 설비를 완공함에 따라 고도화 비율 상승과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금일 신규추천 종목으로 제시하였
세아제강(003030) :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소폭 상승. 대신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저가 핫코일의 제조 공정 투입 등으로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고 호평하였음. 또한, 3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세가 뚜렷하고 대형 철강사 중 실적 모멘텀이 가장 크다고 밝혔음. 아울러 향후 국제유가가 변수이나 JCO 라인 본격 가동 등으로 내년에도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0,000원을 유지하였음.
이마트(139480) : 11월 실적 부진에 하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 11월 영업이익이 483.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1% 감소했고, 매출액은 8,313.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하여 금일 대우증권, HMC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은 정부의 영업 규제 등으로 동사가 11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고, 12월에도 부진한 실적이 우려된다고 혹평하였음.
- 코스닥시장 –
셀트리온(068270) : 주식배당과 액면병합 결정에 강세.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0.1484448주를 배당하는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음. 총 배당 주식은 25,924,896주이며, 배당기준일은 2012년12월31일임. 아울러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목적으로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1주를 1,000원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하였음. 구주권제출기간은 2013년1월30일부터 2013년3월5일까지이며,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2013년3월22일임.
디엔에이링크(127120) : 美 라이프테크놀로지스와 인간 유전체 연구사업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강세.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미국의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라이프테크놀로지스와 최첨단 반도체 DNA 시퀀서 “아이온 프로톤(Ion Proton)”을 대규모 도입하고, 국내외 유전체 분석사업마케팅 부분에서 상호 협력하는 등 유전체 연구사업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아이온 프로톤”의 도입 규모는 총 10대로, 동사는 “아이온 프로톤”의 시퀀싱 기술을 통해 임상 진단 분야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윈스테크넷(136540) : LTE 정보보안 투자 증가 수혜 기대감에 상승.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LTE,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도입으로 네트워크 트래픽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백본망 증설에 따른 IPS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동사는 2012년 신규로 통합보안 솔루션(UTM), 관제/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시작하면서 제품 라인업을 확대 중이라고 밝혔음. 2013년에도 LTE 투자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정보보안 사고 우려에 따른 관련 투자 증가가 예상되어 동사는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음.
리홈(014470) : 중국 소비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 이트레이드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중국 관광객의 국내 밥솥 선호 현상과 더불어 동사의 밥솥 제품 인지도가 상승하며 2분기부터 밥솥 매출이 본격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동사는 방한 중국 관광객수 증가와 중국 내수 소비시장 확대 수혜주로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하였음. 아울러 현재 주가는 수준은 2013년 예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4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에 불과해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하였음.
제룡산업(147830) : 주당 50원의 현금배당 계획으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투명경영과 주주중시의 경영방침에 따라 2012년 사업년도(제2기)에 대하여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배당기준일은 2012년12월31일임.
로체시스템즈(071280) : 삼성디스플레이와 레이져 유리절단장치 공급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와 47.85억원 규모의 레이져 유리절단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8.3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2년12월11일부터 2013년6월30일까지임.
승화명품건설(111610) :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정정 등으로 하한가. 동사는 금일 개장 전 공시를 통해 기존 잔금일이 임시주주총회일인 11일이었으나 13일로 바뀌었으며, 양수도되는 주식 수도 2,246,415주에서 1,074,020주로 변경됐다고 밝혔음. 아울러 11일 임시주주총회에서도 김기완 사내이사, 정명기 사내이사, 이준민 사외이사, 구본상 감사 선임 건이 부결됐다고 공시하였음. 한편, 동사는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식회사 에스에이치투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밝혔음.
[특징 상한가]
일동제약(4) : 경영권 분쟁 가능성 부각 및 美 아레나제약과 비만치료제 “벨비크”의 국내 도입과 독점 공급에 대한 계약 체결 소식
STX팬오션 : 최대주주인 STX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한국콜마홀딩스 : 지배구조 강화 기대
동양,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 : 동양의 레미콘 및 가전사업 매각설로 동양 그룹주 동반 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