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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랑방 불혹
자운영(서정애) 추천 0 조회 70 12.06.18 19:0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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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6.18 22:13

    ㅋ 감사합니다. 저의 왕팬이라시니 영광이옵니다. ㅎㅎ
    좋은 사진 기대합니당~ 사랑방 구들목을 뜨뜻하게 달궈 주시구요. ^^

  • 12.06.18 20:56


    '이름을 몰라 안타까운 꽃'은 '분홍토끼풀꽃'이고요,

    '큰 부자, 사회적 명예와 성공'에는 혹(惑)하지 않는 대신
    엉겅퀴, 까치수영, 땅찔레곷, 물방울에는 혹(?)할수록 좋을까요?
    행복감이란, 그렇게 혹할 때 생겨나는 감정이라고 할 수 있을 터이니까요.

  • 작성자 12.06.18 22:15

    아, 분홍토끼풀꽃이군요, 감사합니다.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연히 마주치는 것'이라는 말이 참 좋습니다.^^
    아등바등 살 이유가 조금 줄어들 것 같아서요.

  • 12.06.21 00:47

    주말마다 가는 양학산에서 그나마 전 보다 적게 피어나는 인동초 꽃을 만나 쳐다보고 냄새 맡으며
    작은 행복을 누리곤 했는데, 그나마 어떤이가 약에 쓰려 그랬는지 걷어가고 없을때의 서운함이란...

    저 인동초 꽃은 꽃이 'ㅈ'자대칭을 이루었을 뿐만아니라, 꽃술의 숫자마저도 대칭적이네요.
    세상이 저렇게 균형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귀하디귀한 한 컷입니다. 필요할시 모셔다 써도 되겠지요?

    하루에 한번은 '보리수필'에 눈팅을 왔습니다. 한줄도 글을 올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으로...^^*

  • 작성자 12.06.19 09:46

    양학산에 자주 다니시는군요. 양학산이 주는 파동을 느껴보았는지요? ㅎㅎ
    '만물은 서로 의존하는 데에서 그 존재와 본성을 얻는 것이지 그 자체로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금빛 아침 햇살, 서녘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을 보면서 '아!' 감탄사는 우주가 거는 말에 대한 대답임을 압니다.
    '나' 자체로서는 아무것도 아님을 압니다.
    그러고보니 인동초가 만든 문양이 'ㅈ'자 모양이네요. 특이합니다.^^

  • 12.06.19 03:45

    아름다운 사람. 자운영님...새벽에 만난 이슬입니다. 참 고맙습니다. 좋은 음악과 멋진 사진과 글월들. 소중한 마음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내내 건강하시어 우릴 행복하게 해 주시길 빌며.

  • 작성자 12.06.19 09:48

    오정희님, 오랜만이군요. 잘 지내시죠?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말 참 듣기 좋은데요.ㅎㅎ
    제 글에 호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굿 데이~

  • 12.06.22 09:21

    사진과 글을 모았다가 후일 책으로 내 주세요. 제가 젤 먼저 살게요. 많이많이. 정말 이뻐요. 왕자랑하고 다니고 있어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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