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성당에는 주변의 힘든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고민하고 직접 찾아다니는 봉사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재정위원회 산하 사회복지분과입니다. 우리 주변애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명절이나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면 더 외롭고 힘든 삶을 견뎌야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 사회복지분과에서는 주변의 외롭고 힘든 이웃과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명절에는 명절음식을 맛있게 만들어 전달드리며 돌봐드리고 있으며, 요즘같은 김장철엔 겨우내내 드실 김장김치를 담궈서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11월20일)사회복지분과에서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김장을 하였습니다. 성심원 수녀님들이 직접 농사지어 건네 주신 토실한 총각무를 비롯해 적당히 절여진 배추와 각종 채소들 사이에서 김장을 담그고 있는 사회복지분과원들은 맛깔스러운 젓갈과 곱게 빻은 빨간 고추가루로 버무린 맛있는 속을 차곡차곡 무치며 받아보시고 행복해 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힘을 내는것 같았습니다.
오후에는 서용인새마을금고에서 지점장께서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성당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1000kg정도의 김치를 주변 종교단체를 통해 기부하고 있다고 합니디. 서용인새마을금고 지점장께서도 교우라고 하시며 상현동본당에 적을 가지고 계시다고 합니다. 내년에도 기부를 잊지않겠다는 말씀과 함께 서용인새마을금고에 성복동주민들도 꽤 있으시다고 감사인사룰 전하셨습니다.
우리 사회복지분과와 서용인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봉사와 기부로 외롭고 추운 어르신들 올겨울도 포근하고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사회복지분과 봉사자님들 추위에 어려운 이웃에 난로 같은 따뜻한 마음 너무 이쁘네요. 자매님들 가정에 주님의 충만한 은총이 가득 내리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