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은 파야오를, 어제는 라오스를 다녀왔습니다.
많이 피곤하네요.^^
늦었지만 글을 올립니다.

목요일 한국에서 온 자매 두 명 - 왼쪽 대학생-들과 우리 대학생 "쩨"를 데리고 파야오 대학을 갔습니다.
파야오는,,,,바로 치앙라이 바로 밑에 있는 도입니다. 여기가 치앙라이도, 그리고 그 밑에 바로 있는 도가 파야오도 입니다.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이구요 정확하게 라차팟 치앙라이 대학교에서 파야오 대학까지 123 킬로미터입니다.
거의 2년만에 다시 가는 곳입니다.
2년전에도 잠시, 아주 잠시 한국어를 가르쳤거든요.



2년 만에 다시 찾아간 파야오 대학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파야오 대학교가 그 규모와 시설, 그리고 학생수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치앙라이가 파야오보다는 더 크고, 규모도 크고 큰 도입니다.
그러나 학교만은 이 파야오 대학교 큰일 났네요.
위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동안 많은 시설과 학교 시설을 지었고 현재도 여러 곳에서 공사중입니다. 한 두 건물이 아니라 학교 전체를 리모델링 하는듯합니다. 도저히 이 어마어마한 돈이 어디에서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2년사이지만 정말 학교 시설과 수준이 높아졌고, 무엇보다 학생수가 2만명이라고 하니 가히 치앙라이의 라차팟 대학교 보다 더 크고, 메팔루앙 대학보다 더 큰 학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파야오 대학에 미치고 싶네요.
황금어장입니다.
이 파야오 대학교에 물고기가 빛난 물고기가 2만 마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아직 이 넓은 대학교를 가슴에 품고 전적 사역하는 선교사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가서 전해야 하는데 2천명이 아니라 2만명의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이 학교를 여러분들이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파야오 대학교는 2년전에 "나래수완 파야오"라고 했는데 최근에 학교 이름도 바뀌었습니다. 그냥 "파야오 대학교"입니다.
향후 3-4년 안에는 태국 북부지방에서 치앙마이 대학교 다음으로는 유명한 학교가 될 듯합니다.

지난 목요일부터 시작한 한국어 사역, 파야오 대학교 에서 만난 학생들입니다. (왼쪽은 우리 대학생이구요.)
사실은 지난 월요일이 저 혼자 이 학교를 찾아왔었죠.
그때 전단지를 시간이 없어서....오는데 2시간 가는데 2시간이니깐...
제 기억으로는 한 시간도 안돌렸는데....
어제 목요일 파야오 대학교 개척 한국어 사역을 한다고 간 첫 날 모인 모임입니다.


이 팀은 모두 1학년, 모두 2개의 팀이 모였네요.
4명이 친구, 2명이 친구입니다.



파야오 대학생들의 분위기는....
일단 옷 입는 것으로 보아서는 보다 학교 규칙이 엄격해 보였습니다.치앙라이 라차팟의 경우는 옷을 좀 과하게 입는 학생들도 있고 좀 정숙하지 못한 아이들이 많이 있는데 이 곳은 학교 규칙이 엄격해 보입니다.
학교 분위기가 학생수가 많아서 무척 활발하고, 무척 생기가 있되 학구열이나 학생들의 태도가 많이 반듯합니다.
아무래도 학교 분위기가 다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한 팀 더 추가하고, 뒤에 5명까지 해서
파야오 대학교 한국어 가르친다고 한 시간 전단지 돌리고, 첫 날 수업 받으로 온 학생들이 모두 15명이네요.^^
이 중에 크리스챤은 없지만 2명이서 고등학교때 기독학교를 다녔다고 하네요.

그리고 놀라운 일....
가르친 사람도 없고, 강사도 없는데 이 학생 스스로 배운 학생들, 스스로 공부해서 읽을 줄을 아는 학생이 무려 4명이나 되었습니다..
놀랄 노 자지요.^^
바로 위의 사진이 증거사진이구요 자신이 스스로 배워서 스스로 쓴 우리 나라 연예인 이름입니다.^^

이 아이들은 영어 전공인데 어찌나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사랑하는지...

그리고 이 두명도 무척 관심있구요.


많이 망설이고 간 학교인데 이 아이들이 폭발적으로 반응하니 너무 좋네요.^^
몸은 피곤하고 한 주에 하루 파야오 대학교 가는 것도 사실 힘이 듭니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누군가 이곳에 사역을 시작해야 한다면 제가 그 길을 닦는 마음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배우기 원하기에 현재 하루 만으로 부족할 것 같아서 고민도 됩니다.
그러나 아무튼 일단 시작한 이 아이들 15명이라도 제대로 가르치고 올해 서클 조직하고, 천천히 해나가면 열매가 있을 것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마음은, 이전까지 우리 교회가 우리 교회아이들이 부흥회나 집회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100% 불신자만을 데리고 100% 불신 학생들을 데리고 한국어 캠프를 통해서 전도 집회를 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파야오 대학교 20여명, 메팔루앙 대학교 10명, 이렇게 해서 불신 학생들만을 위한 전도 집회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돌아오는 길 학교 중턱에서 찍은 사진.
많은 새 건물, 많은 학생들이 자리잡고 있는 신흥 명문 대학교로 일어서고 있는 이 곳입니다.
태국은 넓고 해야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방콕에 200명, 치앙라이에 200명 선교사로는 이 넓은 땅을 감당할수 없습니다. 태국은 넓고 복음으로 섬길 곳은 너무 많습니다. 도전하십시요. 오십시요. 섬기십시요. 2만명의 영혼이 살고 있는 이 곳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남이 가지 않은 곳을 가야...그 길이 선교사가 가야 할 곳이죠.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