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나 싶더니 벌써 장마입니다~
그래도 방학과 휴가가 다가오고 있으니 신나는 계절이지요^ ^
지난 6/23일 토요일
연제구 온천천 농구장에서
저희 파라미타의 두번째 어울림마당이 있었는데요.
너무 속상하게도 또 틀린 일기예보덕에
아침부터 비를 맞으며
행사를 제대로 못하면 어쩌나 발을 동동 굴렀답니다 ㅠㅠ
다행이 비가 그쳐 미리 참가신청한 친구들이 약속한 시간에 맞춰 와주었습니다~!!
하지만 바닥이 흥건이 젖어 아쉽게도 공연은 모두 취소하게 되었고,
대신 비가 오는데도 열심히 찾아와준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게 되었답니다^^
오프닝 이벤트로 간단히 몸풀기 게임을 시작하였는데요~
옥타브게임과 댄스신고식이 있었습니다^^
한편, 뉴존 체험활동에는
부산진구 청소년문화의 집 '사이언스홀릭'에서
천연버물리만들기를 해주었어요~
유칼립투스오일 등의 아로마를 활용한
천연버물리만들기라
향기로운 체험활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저희 부산파라미타의 대의원학생들이 운영한
'파라미타를 이겨라' 보드게임3종경기 체험입니다.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게임만 준비했어요 ㅋㅋ
다음 체험은 플라워엽서만들기인데요^^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하여 엽서나 카드를 만들어
친구나 가족, 선생님께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마련해봤어요.
생각보다 우리 친구들이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도 많은지
스스로에게 쓰는 편지도 많이 만들더라구요~~
여름이면 찾아오는 패션타투 체험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타투를 하는 부위가 정말 기상천외한데요^^
저도 한수 배워갑니다 ㅋㅋ
열심히 체험활동이 진행되는동안
토현중학교 TB밴드부에서
열심히 연습한 것이 너무 아쉬워 보컬이라도 공연을 하면 안되냐 요청이 왔어요~
비도 그치고, 아쉬워하는 친구들이 안타까워 노래공연을 하기로 결정하였답니다^^
요즘 핫한 노래죠? 닐로의 '지나오다'
저도 너무 좋아하는 노래인데 두 여학생이 너무 잘 불러주었어요♡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보컬의 혁오밴드의 'TOMBOY'
올드존 체험활동에는
올드존의 대표주자 부산정보고 다도연구반입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이번 어울림마당에는
홍차를 준비해 참가청소년들의 더위를 시켜주었어요.
지난 활동에 이어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던
제기차기와 투호던지기
깨알 이벤트로 제기존 봉사청소년과 한판 승부!!
마지막 이벤트는 스포츠스태킹이었는데요.
팀으로 나누어 어느 팀이 먼저 전원이 통과하느냐 ~~ 두둥!!
어느새 2시간이 훌쩍 지나
주변 환경정화 후 연제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어느때 보다 청소년 여러분의 참여로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네요.
이제 10월 13일 마지막 어울림마당이 남았는데요.
폐막식이 있을 예정이라 아마 더 풍성한 어울림마당이 될 것 같아요^^
그럼 그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