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9월 29일(화) 경기북부출석부 =일산복음병원, 워킹스루·드라이브스루형 독감예방 안심접종 ‘눈길’

[도시농부(고양시)]

병원외부 별도장소에서 10월 5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코로나19·독감 동시유행
‘트윈데믹’ 우려 높아져
독감 접종 반드시 해야
병원혼잡·교차감염 예방

일산복음병원 외부전경

[고양신문] 기온이 내려가면서 바이러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는 요즘,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공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도 초기 증상이 비슷한 독감과 코로나19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 시 방역체계에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러한 우려 속에서 안심하고 독감접종을 받을 수 있는 워킹스루·드라이브스루 독감접종을 실시하는 병원이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산동구에 있는 일산복음병원이 10월 5일부터 병원 외부의 장소에서 워킹스루·드라이브스루형 독감안심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

일산복음병원은 매년 가을~겨울 사이에 약 1만4000명 안팎의 시민들이 찾아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높은 올해 특단의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두 달 전부터 방법을 모색해왔다.


손정일 병원장은 “병원에 내원하는 일반 환자들과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던 분들이 모두 안심하고


독감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고민을 이어왔는데, 병원 옆 임직원 주차장을 활용해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면서 “불편함을 흔쾌히 감수하기로 한 임직원, 독감 접종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주차에 협조해주신 든든한교회 장향희 목사님과 주변 아파트 단지 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 일산복음병원 제공]

일산복음병원 워킹스루형 독감 접종은 병원에 체류하지 않고 외부의 넓고 개방된 장소에서 접수부터 문진표작성·문진·접종 과정을 거치는 방식이라 일반 환자들과 접촉하지 않고 빠르게 접종이 가능하다. 드

라이브스루형은 온라인을 통해 예약과 사전문진표 작성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자차에 탄 상태로 내리지 않고 접종·결제 과정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오랜 대기시간 없이 보다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다.
두

방식 모두 병원 외부의 별도 장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 환자와 독감접종자의 동선을 분리할 수 있고, 접종 인원이 병원으로 몰리면서 발생하는 혼잡과 교차 감염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재상 일산복음의료재단(일산복음병원·일산복음요양병원) 이사장은 “이번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는 매해마다 유행하는 독감과 코로나19가 더욱 크게 확산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

역 주민과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독감 안심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올해는 무료독감 예방접종 대상자 또한 크게 확대된 만큼 병원 방문에 대한 불안감을 덜며 많은 시민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사진 = 일산복음병원 제공]

일산복음병원의 워킹스루·드라이브수루 안심 독감 예방접종은 추석 명절 연휴 다음날인 10월 5일부터 준비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된다. 워킹스루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5시 30분, 토요일 오전 9시~6시까지이다.

드라이브스루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오후 1시 30분~5시, 토요일은 9시 30분~12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드라이브스루형 독감접종은 예약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방문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나한상(서울 불광동)]

정보 감사합니다

[도시농부(고양시)]

명절이라 다들 조용하네요
오늘도 산가셨나요?

[나한상(서울 불광동)]

오늘은 집에서 대청소 예정입니다

[아이니 (안성)]

저는 4만원 주고 독감예방 접종
해 버렸어요
저번주에!!~~~
항채가 생기려면 일주일 거린다기에
가서 맞았어요 ㅎ
늘 유익한 정보 애 쓰시네요

[도시농부(고양시)]

주사 바늘 크나요? 아파요? 겁나네요^^

[아이니 (안성)]

주사바눌 안 커요 ㅎ
그런데 아파요 ㅎ

[저별과달(제주도)]

우리는 손주들부터 어제맞혀네요
추석지내고 가서맞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