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2023년3월22일(수요일) 선한 목자
입력 : 2023-03-22 03:07
찬송 :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새 569장(통 442장)
1.선한 목자 되신 우 리 주 항 상 인 도하시 고
푸 른 풀밭 좋은 곳 에 서 우 리 먹여주소 서
선한 목자 구세 주 여 항상 인 도 하 소 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 도하 소 서
2.양의 문이 되신 예 수 여 우 리 영 접하시 고
길 을 잃은 양의 무 리 를 항 상 인도하소 서
선한 목자 구세 주 여 기도 들 어 주 소 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기도 들 어 주 소 서
3.흠이 많고 약한 우 리 를 용 납 하 여주시 고
주 의 넓고 크신 은 혜 로 자 유 얻게하셨 네
선한 목자 구세 주 여 지금 나 아 갑 니 다
선한 목자 구세주여 지금 나 아 갑 니 다
4.일찍 주의 뜻을 따 라 서 살 아가 게하 시 고
주 의 크신 사랑 베 푸 사 따 라 가게하소 서
선한 목자 구세 주 여 항상 인 도 하 소 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 도 하 소 서 아 멘
신앙고백 : 주기도문(마6:9~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After this manner therefore pray ye:
Our Father which art in heaven,
Hallowed be thy name.
Thy kingdom come,
Thy will be done in earth,
as it is in heaven.
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forgive our debtors.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evil:
For thine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 ever. Amen.
본문 : 요한복음10장11~18절
11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11I am the good shepherd: the good shepherd giveth his life for the sheep. 12But he that is an hireling, and not the shepherd, whose own the sheep are not, seeth the wolf coming, and leaveth the sheep, and fleeth: and the wolf catcheth them, and scattereth the sheep. 13The hireling fleeth, because he is an hireling, and careth not for the sheep. 14I am the good shepherd, and know my sheep, and am known of mine. 15As the Father knoweth me, even so know I the Father: and I lay down my life for the sheep. 16And other sheep I have, which are not of this fold: them also I must bring, and they shall hear my voice; and there shall be one fold, and one shepherd. 17Therefore doth my Father love me, because I lay down my life, that I might take it again. 18No man taketh it from me, but I lay it down of myself. I have power to lay it down, and I have power to take it again. This commandment have I received of my Father.
말씀 : 성경은 삯꾼과 목자의 태도가 얼마나 다른지 대비합니다. 고용된 일꾼인 삯꾼은 적당하게 일하다 약속된 월급만 받으면 됩니다. 양 떼를 향한 주인 의식도 책임감도 없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일하다 혹시 사나운 맹수가 나타나면 양들을 버리고 도망갑니다.
이에 반해 양 떼의 주인인 목자는 양들의 형편과 상황에 진심 어린 마음을 쏟습니다. 맹수가 나타나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일지라도 선한 목자는 양들을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합니다. 자신의 안전보다 양들의 생명을 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인류 역사에는 삯꾼과 같은 지도자들이 많았습니다. 국민을 위하기보다는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며 자기 배만 채우는 자들이 있었는데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겠다고 하셨습니다(겔34:2~3절 2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에게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 떼를 먹이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3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 떼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2Son of man, prophesy against the shepherds of Israel, prophesy, and say unto them, Thus saith the Lord GOD unto the shepherds; Woe be to the shepherds of Israel that do feed themselves! should not the shepherds feed the flocks? 3Ye eat the fat, and ye clothe you with the wool, ye kill them that are fed: but ye feed not the flock.). 목자 없는 양처럼 유리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신 하나님은 마지막에 ‘한 목자’를 세워서 양 떼를 돌보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겔34:23절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And I will set up one shepherd over them, and he shall feed them, even my servant David; he shall feed them, and he shall be their shepherd.).
“나는 선한 목자라. I am the good shepherd.”(요10:11절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I am the good shepherd: the good shepherd giveth his life for the sheep.)고 선포하신 예수님은 오래전 선지자 에스겔가 예언했던 바로 그 참된 목자이십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다윗과 같은 목자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은 이스라엘의 흩어진 양 떼를 다시 모으고 그들의 상한 곳을 치유하십니다(겔34:16절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없애고 정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 I will seek that which was lost, and bring again that which was driven away, and will bind up that which was broken, and will strengthen that which was sick: but I will destroy the fat and the strong; I will feed them with judgment.).
예수님은 선한 목자에게 두 가지 특징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첫째, 선한 목자는 자기 양을 압니다(요10:14절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I am the good shepherd, and know my sheep, and am known of mine.). 성경에서 ‘안다’는 단어는 지식적 측면으로 아는 것 이상을 의미합니다. 개인적 관계를 맺고 친밀한 관계에서 교제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한다.”는 마리아의 고백(눅1:34절 )이 그 의미를 잘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자기 양을 위해 십자가에서 값을 치르고 자기 소유로 삼으셨기 때문에 자기 양을 잘 아십니다.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은 우리를 잘 아시고 눈빛만 봐도 우리가 어떤 상태인지 아십니다. 그러므로 주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숨길 것이 없습니다.
둘째,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해서 목숨을 버립니다(요10:11절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I am the good shepherd: the good shepherd giveth his life for the sheep.).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그분의 삶과 목숨 모두를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그리스도의 대속’이라고 합니다. 대속은 ‘대리적 속죄’의 줄임말로 우리 대신 예수님이 우리가 받아야 할 심판과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사랑의 크기는 희생의 크기에 비례합니다. 누가 더 사랑하는지 알고 싶으면 누가 더 희생하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려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희생하셨는지 생각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하나뿐인 아들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기도 : 가정 공동체에게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를 가장 잘 아시고 품어주시는 주님과 날마다 동행하게 해 주시옵소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향기가 되는 복된 삶이되시길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복음 전도자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침기도: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가정 공동체에게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를 가장 잘 아시고 품어주시는 주님과 날마다 동행하게 해 주시옵소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향기가 되는 복된 삶이되시길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92634&code=23111511&cp=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