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적 김용주 강추위이다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 붙는 아침이다 두려운 삶,긴 외로움의 조각들이아슬아슬이빙판 길을 녹힌다 언젠간 세상을하직할 육신이 눈물겹고노을보다 더 짙은이별, 아픔. 슬픔. 고독,이런 것 들이 내 영혼을 옥죄지만인생살이에필연적이 아닌가도 싶다, 소망인지 집착인지내 어찌 쉬두 눈 감을 수가 있으랴겨우내 움추렸던
빈 가슴항아리에 봄꽃 피어내그 꽃잎마다감미로운 숨결 미소 짓고싶다
첫댓글 시인님의 시에서 희망을 봅니다.항아리속 꽃이 다 지면봄이 오겠지요~~
회장님 안녕하십니까명절은 잘 지내셨겠지요댓글 주심에 감사함을 전합니다감기 독감에 유의하십시요 ^^*
첫댓글 시인님의 시에서 희망을 봅니다.
항아리속 꽃이 다 지면
봄이 오겠지요~~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명절은 잘 지내셨겠지요
댓글 주심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감기 독감에 유의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