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곤은 서일대학 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동안 29건의 불법과 비리를 저질러 350억원이 넘는 학생들의 소중한 등록금을 자기 돈인 것처럼 어뚱한 곳에 함부로 썼습니다!
그동안 서일대학은 변변한 건물 하나 없는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정체와 퇴보를 거듭했습니다 난방도 안되는 건물에서 학생들은 추위에 떨며 공부를 해왔습니다.
1999년에 교육부 감사 결과 엄청난 비리가 적발되어 이용곤은 이사장직을 박탈당하고 서일대학에는 새로운 이사진이 파견되었습니다.
새 이사진을 중심으로 서일대학 학생, 교수, 직원은 합심 단결하여 그동안 심하게 훼손된 공공성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용곤 전이사장은 일말의 반성도 없이 엄청난 변호사비를 쏟아 부으며 법의 맹점을 악용하여 이사장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다시 서일대학을 사리사욕의 수단으로 삼기 위해 경영권에 대한 불법침해 및 강요, 회유를 일삼고 있습니다.
서일대학 학생과 교수, 직원은 한마음으로 대동단결하여 서일대학이 두번다시 비리재단에 의해 유린되는 일을 막을 것입니다. 이용곤이 복귀하려면 아마 7천 서일인 모두와 싸워 이겨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용곤 비리 재단과 끝까지 맞서 싸울 것입니다!
학생들의 소중한 등록금이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환원되도록 할 것입니다!
서일대학이 진정한 명문사학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비리재단 복귀저지를 위한 서일대학 비상대책위원회
(서일대학 총학생회, 교수협의회, 전국대학노동조합 서일대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