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명음악 명강연] 첼리스트 요요마의 아베마리아
차분한 위로와 안식을 전하다
◇아베마리아 (Ave Maria)를 연주하는 캐서린 스톳과 요요마 /캡처=유튜브 채널 Yo-Yo Ma
바흐와 구노(Bach, Gounod)의 아베마리아 (Ave Maria).
아베마리아는 원래 바흐의 곡인 <평균율 클라비어>에 구노가 영감을 받아 멜로디를 더해 편곡한 곡이다.
요요마의 차분한 첼로연주는 위로와 안식을 전해주는 듯하다.
영상에서는 중국계의 미국인 첼로연주가 요요마(Yo-Yo Ma, 1955)가 감미롭고 부드러운 선율로 아베마리아를 연주한다.
그는 6세때 데뷔 리사이틀를 가진 후 신동으로 세인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요요마는 뉴욕의 줄리어드 음악원과 컬럼비아 대학교를 다녔으나 모두 중퇴하고 하버드 대학교에 들어가 1976년에 인문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첼리스트로서 90개가 넘는 앨범을 녹음했으며, 18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클래식 외에도, 미국 블루그라스 음악, 중국 전통음악 등을 녹음하기도 했으며, 특히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탱고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아스토르 피아졸라와 협연한 음반을 통해 탱고 음악 연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피아노 연주는 캐서린 스톳(Kathryn Stott, 1958~)이 맡았다. 스톳은 요요마와 1985년부터 함께 작업을 했다. 두 사람은 자주 투어를 돌았으며 Soul of the Tango, Obrigado Brazil 등의 다양학 작품을 공동 작업하였고 이를 통해 1999년과 2004년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 유튜브 관련 영상 참고하세요
https://youtu.be/hyUhEjtlDLA
출처 : 마음건강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