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건달이님 덕에 번출가게 되었습니다.
물때며 날씨가 모두 받혀주는 기막힌 타임입니다.
피크일때는 쌍걸이가 자주올라옴니다.
저도 서너번의 쌍걸이~~~
블루마린 싸이트에 사진 올라오면 같이 올릴라 했눈데 아직 정리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평일에도 좋은물때는 개인자리도 없다는겁니다.
그만큼 갑오징어에 열광하는 꾼들이 많다는...
조과는 개인적으로 많이나는것 같습니다.
쭈꾸미와는 다르게 실력차가 확연히 남니다.
다크호스로 등장하신 푸른바다님 잘잡으시네요.
분명 잘먹히는 에기가 있다 입니다,
그날 그날 다를수 있겠지만 3,000원짜리 연두색 에기가 효과가 좋았던것 갔습니다.
우럭낚시보다 집중해야만 하는 귀중한 비축자원 입니다.
갑오징어 1마리 1만원, 쭈꾸미 5마리 1만원쯤.....
귀한시간 내서 이웃에 주기도 아까운놈 잡으러 오셨으니 한마리라도 더 열심히 낚시를~~
선장이 잡은걸로 선장이 직접 손질한
갑오징어 회.
2차 점심식사 시간
쭈꾸미 삼겹살 볶음이 나옴니다, 쭈꾸미 라면과는 차원이 다름니다.
정말 환상 그 자체입니다.
오천이 이시즌이면 손님이 넘쳐나니 배짱장사, 불친절, 소문났는데 신선한 맛.
밥먹기 전에 개인식기에 한그릇씩 술안주겹 맛난 에피타이져.
국물만 남은 그릇에 밥비벼서 또 한그릇씩~ 배터져 죽을뻔 했습니다.
집에와서 손질하여 마나님과 먹걸리 한잔으로 마감.
갑오징어 뿔 가위로 절단하고(그냥넣으면 봉지가 터짐) 5~6마리씩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넣습니다.
더 잡아야 겠다는 욕심이 생김니다.
갑오징어만 55~60마리 잡았던것 같습니다.
자리마련해준 건달이님 감사하고,
동출하신 온누리님, 무지개님, 연어님, 푸른바다님, 멋과맛님, 건달이님, 그리고 호프님, 큐티님 수고하셨습니다.
갑오징어 낚시 쉬운것 같으면서 어렵죠~~~
올해 가기전에 갑오징어 대표선수만 자리 마련했으면 좋겠는데 평일에도 자리가 읍다는..
첫댓글 ㅋㅋㅋ 먹는것밖에 없넹~~~추카~~추카~~
수고하셧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읍니다~~~~갑오징어 먹구 싶당~~~~~
이번 번출 정말 재미있게 하고 왔습니다...먹기도 많이 묵고 잡기도 많이 잡고....ㅋㅋㅋ 갑오징어 갈때는 꼭 전날 자고 가야지 느므느므 피곤하네요...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운전하느라 수고했습니다,
연어님 갖고오신 약술 잘먹었습니다.
갑씨낚시는 첨인데 어렵네요 본의아니게 민폐도주고 담에 기회가되면 정리 하겠습니다
열성회원도 아닌데 함께해서 즐낚했습니다
호프님 오랜만에 뵈서 정말 반가웠습니다...너무 멀리떨어져서 낚시하느라 애기도 많이 못했네요...담에 기회가 된다면 개인과외를 해드리죠...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앗 푸른바다가 아니고 파란바다님 이시네요, 푸른/파란 ....그리고 맛과멋/멋과맛~~ ㅋㅋ 헛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