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8)- 삼손의 내리막 길
[사사기 16:1-3]
어느날 삼손은 자신의 집에서 무려 60km나 떨어져 있는 가사로 내려 갑니다.
아마도 삼손은 자신의 힘을 믿고 블레셋 지역을 휘졌고 다녔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블레셋 가사 지역으로 간 삼손은 어느 기생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포위하고 새벽에 그를 죽이기로 하고 기다립니다.
삼손은 밤중에 일어나서 성 문짝과 문설주와 문빗장을 빼어 가지고 헤브론 산 꼭대기로 그것을 가지고 갑니다.
※ 그렇다면 우리는 이 내용을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 첫째,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신분을 잊지않고 기억하며 살고 있는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망각하며 살고 있다면 벌써 내리막 길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삼손은 자신에게 힘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자신이 나실인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갖고 있는 힘만 의지하며, 블레셋 지역으로 갔고, 아무 거리낌없이 다니며 기생이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봅니다.
자신이 나실인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자녀로써 지켜야 할 당연한 모습을 지키지 않을 때, 우리는 세상에서 크리스찬으로써의 힘을 잃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 둘째, 나의 영성은 아직 살아있는가?
삼손이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삼손이 아직 영적으로 살아있는 알 수 있는 것은 성 문짝을 가져옴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힘을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자신이 이스라엘을 구원해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는 것을 봅니다.
만약 그것까지 망각했다면 심각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이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최소한 하나님의 자녀로써 해야 할 최소한의 신앙 양심을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안타까움을 갖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우리의 사명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적용하기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 목사님께서 보내 주시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