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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A 올해의 슬로건 - ‘WITH, 지속 가능한’ |
‘2025 BAMA 제14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포스터에서
[미술여행=윤상길의 중계석] 부산화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14th BUSAN ANNUAL MARKET OF ART·이하 2025 BAMA)가 4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25 BAMA 제14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전시장 내부,
올해 BAMA는 7개국 15개 외국 갤러리를 비롯해 모두 132개의 갤러리가 참여하고, 4000여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프랑스, 독일,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갤러리. 국내에서는 갤러리 비선재(비트윈더아츠), 가이아, PNC갤러리, 사월갤러리 등, 부산 지역에서는 채스, 오션, 소울아트스페이스, 모제이, 데이트, 맥 갤러리 등이 참여한다.
‘2025 BAMA 제14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포스터
아시아 아트페어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새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2025 BAMA’는 ‘WITH, 지속 가능한’을 올해의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2025 BAMA는 슬로건 그대로 예술과 기술,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조명한다. 특히 예술과 기술의 합작. AI 및 디지털 기술로 태어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특별전은 주목할 만하다. 현대미술의 경향을 알 수 있는 4개의 특별전도 기대할 만하다.
장일권 작 | 도도함 | oil on canvas
디지털 아트와 AI의 융합을 담은 ‘WITH, 바다’ 섹션에서는 AI가 예술 창작과 감상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신구(新舊) 조각의 조화를 내세운 조각 특별전 ‘WITH, 아트’ 섹션은 전통 조각과 디지털 조각의 대비를 통한 조각 예술의 변화와 가능성을 살펴본다.
안재영 작 | 사라진 기억 | oil on canvas
신진 작가를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포커스온’은 20~30대 신진 작가에게 AI 기반 이미지 생성,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부산·울산·경남권 미술대학 출신의 신진 작가를 위한 프로그램인 ‘디그리쇼’에서는 전통 회화와 조각부터 디지털 기반 창작 방식까지 포괄하는 작품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조화를 꾀한다.
정임정 작 | Black Jug and Bowl | mixed media
‘2025 BAMA’ 관계자는 “올해 전시에서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면서, 한국을 떠나 아시아 갤러리와 연대 구축에 특별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자료출처=부산화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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