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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문 -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주 방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에서 핵 신고와 사찰 등 '비핵화 검증'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시한에 쫓기지 않겠다며 제대로 된 협상을 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스트리아 빈에서 북미 실무협상 채널이 조만간 시동을 걸지도 주목됩니다. 북미 고위급과 실무 채널이 전방위적으로 가동된다면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도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북미 협상 상황과 통상적인 준비 기간을 고려할 때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는 10월보다 11월 중간선거 이후가 유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다음 주 방북과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미국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북한동포들의 해방과 자유와 복음을 누리게 하는 복음통일 이루는 데 쓰임받게 하소서. |
2. 북한 뉴스 및 기도제목(2)
추수를 앞둔 북한 원산시 외곽의 농촌.
북 주민, 올 가을 작황 좋지 않아 걱정
앵커: 올 여름 보기 드문 폭염으로 인해 북한의 올해 농사 작황이 좋지 않다는 소식입니다. 가을이 왔지만 주민들은 수확의 기쁨보다는 내년 한해를 어떻게 견딜 것인지 걱정이 앞서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해왔습니다.
북한 내부소식 이명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24일 ”가을이 다가 오면서 협동농장 관리일군들과 농장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면서 ”올해 예기치 않은 폭염에 의한 기후조건으로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국가에 바쳐야 할 알곡계획량도 보장하기 힘들어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함경북도에는 200여개 농장이 있지만 국가로부터 받은 알곡 계획을 수행해낸 농장은 하나도 없을 만큼 전반적으로 농사 작황이 뚝 떨어졌다”면서 ”군량미를 비롯해 국가가 지정한 단위들에 식량을 보장하고 나면 여름내 농사를 지은 농장원들에게 분배해줄 알곡이 없어 농장원들의 표정이 매우 어둡다”고 언급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협동농장의 경우, 농장간부들이 국가로부터 지시 받은 알곡 계획량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하면 처벌받을 것이 두려워 실제수확량을 무시하고 국가계획분에 근거해 생산량을 맞추려다 보니 농장원들에게 돌아갈 몫은 거의 없는 형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소식통은 이어서 ”올여름 워낙 이상기온이다 보니 주민들이 산비탈에 개인적으로 지은 소토지농사도 작황이 좋지 않아 예년 수확량의 절반도 거두어 들이기 힘들어졌다”면서 ”소토지 농사에 생계를 걸고있는 주민들은 식량 걱정으로 밤잠을 못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같은 날 ”양강도의 경우에는 산지가 80%이상을 차지하다 보니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이 부족한데다 주민 대부분이 소토지에 의거해 살고있는데 올해처럼 농사작황이 좋지 않으면 주민들의 민심도 흉흉해질 수밖에 없다”면서 “주민들 속에서 ‘내년에는 쥐도 굶어 죽는 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올해 농사작황의 실태를 뻔히 알면서도 당국에서는 국가가 정한 알곡계획분을 걷어들이는데 급급하다”면서 “말과 행동이 다른 당국의 행태에 주민들속에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2018. 9. 27 자유아시아방송】
▶ ▶ 기도문 - 올 여름 보기 드문 폭염으로 인해 북한의 올해 농사 작황이 좋지 않다는 소식입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올해 예기치 않은 폭염에 의한 기후조건으로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국가에 바쳐야 할 알곡계획량도 보장하기 힘들어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이어서 ”올여름 워낙 이상기온이다 보니 주민들이 산비탈에 개인적으로 지은 소토지농사도 작황이 좋지 않아 예년 수확량의 절반도 거두어 들이기 힘들어졌다”면서 ”소토지 농사에 생계를 걸고있는 주민들은 식량 걱정으로 밤잠을 못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식통은 “올해 농사작황의 실태를 뻔히 알면서도 국가가 정한 알곡계획분을 걷어들이는 것에만 급급한 당국의 행태에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하나님, 가뭄으로 인한 식량부족으로 생계의 위기를 겪고 있는 북한주민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고 있는 북한주민들에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일용할 양식이 공급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북한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복음 듣고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속히 복음통일 이루어 주시옵소서. - 북한에 북한주민들의 생계의 어려움을 잘 살피고 자국민들의 민생을 진정으로 돌보는 정권과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소서. |
3. 북한 뉴스 및 기도제목(3)
美 인권단체 "중국, 탈북자 강제 북송 중단해야"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국 인권 단체가 '탈북자 구출의 날'인 24일(현지시간)을 맞아 중국 당국에 탈북자 강제 북송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북한인권단체들의 연합체 ‘북한자유연합’의 수전 숄티 대표는 이날 미국의소리방송(VO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정책은 비인도적이고 잔인할 뿐 아니라 국제법에 위반된다"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탈북민을 상대로 저지르는 잔인한 비인도적 범죄 행위를 중단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숄티 대표는 또 "중국은 유엔난민협약에 어긋나는 탈북자 북송 행위를 수십 년째 이어오고 있다"면서 "탈북자의 90%가 여성인데, 이들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는 중국 때문에 신분이 불확실해져 이들 대다수가 인신매매 피해자가 되고 있고, 북한에 돌려보낸 탈북자들은 고문과 구금을 당할 뿐 아니라 대부분은 처형을 선고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레그 스칼라튜 북한 인권위원회 사무총장도 VO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탈북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작성한 '북한 12호 전거리 교화소 보고서'를 상기시키면서 “해당 노동교화소의 여성 가운데 80%가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 여성인데 이들은 잔인한 조사와 고문을 당하고 한꺼번에 처형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또 "중국 당국은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북한인들을 다시 강제로 돌려보내 그들을 위험과, 처형의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숄티 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핵(核)에만 관심을 갖고 있고, 위협한 뒤 협상을 통해 양보를 얻어낸 다음 다시 위협하는 '사이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면서 "북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비인도적 범죄 행위에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북한 인권단체들은 ‘탈북자 구출의 날’을 맞아 해마다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정책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벌여 왔다.
올해 규탄 행사는 11개국 내 22개 도시에서 열렸다.
sophis731@newsis.com
【출처: 2018. 9. 25 뉴시스】
▶ ▶ 기도문 - 미국 인권 단체가 24일 ‘탈북자 구출의 날’을 맞아 중국 당국에 탈북자 강제 북송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자유연합’의 수전 숄티 대표는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정책은 비인도적이고 잔인할 뿐 아니라 국제법에 위반된다"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탈북민을 상대로 저지르는 잔인한 비인도적 범죄 행위를 중단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은 유엔난민협약에 어긋나는 탈북자 북송 행위를 수십 년째 이어오고 있다"면서 "탈북자의 90%가 여성인데, 이들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는 중국 때문에 신분이 불확실해져 이들 대다수가 인신매매 피해자가 되고 있고, 북한에 돌려보낸 탈북자들은 고문과 구금을 당할 뿐 아니라 대부분은 처형을 선고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 유엔과 국제사회가 중국의 반인도적인 탈북민 강제 북송 행위에 대하여 유엔난민협약을 지키도록 강력히 권고하게 하소서. 중국이 ‘유엔난민협약’을 제대로 이행함으로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탈북민강제북송’이 중단되게 하시고, 중국 땅에서 신분이 불확실하여 받는 인신매매, 노동착취, 강제북송의 위협으로부터 탈북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되게 하소서. - 중국 땅에 있는 탈북민들이 선교사님들과 중국지하교회교인들을 통하여 예수님 믿고 구원받게 하소서. |
4. 북한 뉴스 및 기도제목(4)
상원 외교·군사위 의원들 “종전선언, ‘정치적 선언’일지라도 비핵화 조치 후 가능”
데이비드 퍼듀 공화당 상원의원.
미 상원 외교위와 군사위 소속 일부 의원들은 한국전쟁 종전 선언에 앞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미 상원의 일부 의원들은 북한의 비핵화에 진전이 먼저 이뤄져야 종전 선언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화당의 데이비드 퍼듀 군사위원은 27일 `VOA’ 에, 비핵화 협상의 진전을 위해 종전 선언을 하는 것은, 이것이 정치적 선언일지라도 비핵화에 전제조건을 두는 격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퍼듀 의원] “I don't like putting prerequisites on the denuclearization. We’ve made it very clear that there are no prerequisites for denuclearization…”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전제조건은 없다는 입장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는 겁니다.
민주당의 벤 카딘 외교위원도 비핵화 협상의 진전을 위해 다음 행동을 취해야 하는 쪽은 북한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카딘 의원] “I think the next step towards a more normal relationship between the West and North Korea is for North Korea to declare their nuclear programs for us to have independent inspectors in and to have a realistic plan to end their nuclear weapons…”
미-북 간 좀 더 정상적인 관계를 향한 다음 단계는 종전 선언이 아니라 북한이 핵 시설을 신고함으로써 미국이 독립적인 사찰단을 보내고, 핵무기 폐기를 위한 현실적인 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어 비핵화 하겠다는 구두 약속은 듣기 좋지만 북한은 약속을 이행하기 시작해야 한다며, 약속 이행은 더 많은 변화를 주기 전에 선결돼야 하는 다음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카딘 의원은 북한의 선제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변화를 줄 경우, 북한은 이를 핵 프로그램을 지속하면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카딘 의원은 종전 선언이 정치적 선언에 불과하다는 데 대해, “(북한은) 오늘은 종전 선언을 원하고 내일은 제재 완화를 원하다가 그 다음엔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카딘 의원] “I'm not going to pick out the different issues. Today maybe the official end of the Korean War tomorrow it might be releasing or reducing sanctions the next there might be another meeting with the President…”
북한은 전쟁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의 핵을 끝내기 위한 현실적인 계획을 마련하는 첫 조치를 먼저 취해야 한다는 겁니다.
카딘 의원은 또 종전 선언이 북 핵 프로그램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북 핵 프로그램이 관계 정상화 목표를 이루는 데 걸림돌인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회가 종전 선언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의회가 기대하는 것은 다음 조치를 취해야 하는 쪽은 북한이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크리스 쿤스 외교위원도 종전 선언에 앞서 북한의 비핵화 진전이 선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쿤스 의원] “I think if there is progress in denuclearization, it would be perfectly reasonable for there to be a declaration of the end of the war…”
북한의 비핵화에 진전에 있을 경우 종전 선언을 하는 것은 “완벽하게 타당”하지만, 비핵화 진전 없이 평화협정을 맺는 과정을 시작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설명입니다.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종전 선언에 앞서 북한의 비핵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공화당 소속인 제임스 인호프 군사위원장은 종전 선언이 정치적 선언인지 여부에 관계 없이 한국전쟁은 사실상 끝났기 때문에 종전을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인호프 의원] “I personally do because it’s over, in my mind, it’s over…”
인호프 위원장은 종전 선언이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킬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지만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에 관한 논의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
【출처: 2018. 9. 28 VOA뉴스】
▶ ▶ 기도문 - 미 상원 외교위와 군사위 소속 일부 의원들은 한국전쟁 종전 선언에 앞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북 간 좀 더 정상적인 관계를 향한 다음 단계는 종전 선언이 아니라 북한이 핵 시설을 신고함으로써 미국이 독립적인 사찰단을 보내고, 핵무기 폐기를 위한 현실적인 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어 비핵화 하겠다는 구두 약속은 듣기 좋지만 북한은 약속을 이행하기 시작해야 한다며, 약속 이행은 더 많은 변화를 주기 전에 선결돼야 하는 다음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벤 카딘 외교위원은 종전 선언이 정치적 선언에 불과하다는 데 대해, “(북한은) 오늘은 종전 선언을 원하고 내일은 제재 완화를 원하다가 그 다음엔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미국과 북한이 종전선언과 비핵화를 놓고 줄다리기 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하여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북한에 대한 올바른 분별력을 허락하여 주소서. 미국과 북한의 협상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복음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