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졌다는 것을 느끼는데 외형적인 것, 체력적인 것, 그리고 정신적인 게 있다.
에너지가 충만해지니 나타나는 현상일 거라 보고 있다.
1. 피부에 있던 버짐, 발에 있던 수포는 다 없어졌다.
1. 손 등의 피부가 매끄러워 젊은애들의 손과 가끔 비교해보고 있다.
0. 배와 팔뚝에 지방종이 몇 개 있는데 혹시 이것도 없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살펴보고 있지만 아직은 변화를 느끼지는 못한다. 그런데 시간이 충분하면 이 것도 될 듯도 하다.
1. 피로를 적게 느낀다.
1. 일이 많아서 생각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데 때때로 브레인 포그가 오는 걸 느낀다. 그러면 쉬어주는데 몇 분 사이로 바로 회복된다.
1. 휴식도 힘이 있어야 쉬는데, 그 힘도 있고 에너지를 보충하는 요령을 얻은 거 같다.
1. 잠이 쉽게 든다. 최근에 잠이 들지 않아 5분 이상 뒤척여본 일이 없다. 걱정거리가 많은 상황인데도 그렇다.
1. 그리고 어제는 일이 참 많았다.
사람들을 만나 사업체를 새롭게 구성하는 것을 논의하고, 그리고 개발에서 연관관계를 알기 어려운 일은 신경을 무척 쓰는 일인데도 그를 희안할 정도로 무리없이 잘 정리하고, 고소가 들어왔다는 소식에 그에 대한 준비도 하고, 그리고 밤늦게까지 침대랑 가구의 배치를 바꿔주는 일을 했는데 ...예전에는 두세가지만으로 번아웃이 올 일인데, "거 참" 소리가 나올 정도로 아침에 눈뜨는 것이 가볍다.
...
이 중에 제일 좋은 것은 피부의 변화도 있지만 피로가 왔을 때 쉬어주고 바로 회복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