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07. 26. 그림자 호위무사 출신 네이버 오두막 지기 A - 2 그룹.
단상 14.
남녀 간의 사랑과 결혼,
자신의 생명보다 더 소중한 생명이 있다는 걸 깨닫게 해 주는 자녀의 출산과 양육,
이혼은커녕 배우자 사별의 불운마저 비껴간 채 함께 늙어가는 80년 혹은 백 년 해로.
행복의 원천 중 하나인 화목한 가정.
세상사가 다 그러하듯 가족, 가정조차 평범하게 사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다.
작금의 장기 저출산 기조가 거증하 듯,
자기 한 몸 제대로 건사하기도 쉽지 않은 요즘 세상에는 사랑, 혼인조차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우리들의 경험칙을 포함하여 평생, 매일 일관되게 화목한 가정을 영위해 나간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아니, 지극히 어렵지만, 혼인과 가족은 풀잎 이슬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들 중 하나 이리라.
오랜 기간 많이 받는 질문들 중 하나가 우리들의 혼인, 가족생활, 이성 간의 사랑 등이라 원론적으로 간단히 답한다.
지극히 당연하고 너무나 평범한 일이지만,
오래전 세상을 떠나신 어른들은 물론, 마스터를 포함하여 혼인한 지 20~50년 차 우리들 모두 이혼한 적 없다.
배우자 일방의 사별 등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 우리 모두는 지지고 볶더라도 해로 진행 중이다.
또, 다음 세속적 탐욕 중 하나인 색욕, 남녀 간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때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하겠지만,
역지사지만 해도 지극히 당연하고 평범한 일이지만, 우리 모두는 불륜, 외도는커녕,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스쳐 지나는 사랑조차 한 번도 없었다.
재물, 권력 등 다른 세속적 욕망과 색욕은 다른 것은 아니기에,
많은 어여쁜 여인들의 관심 속에서도 우리들 대다수는 사사로운 이성 간의 만남이나 대화조차 없었다.
심지어 부부, 가족 동행, 공적 상황 외 평생 외박조차 한 번도 없었다.
또한,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 외 성 기능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부부관계도 타인 배려의 한 모습이니, 젊어 최소 9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했기에,
우리 대다수는 배우자 일방의 동의를 얻어, 빠르면 30대 후반, 늦으면 50대에서 성적 욕구에서 벗어 나 있다.
이하, 미끼, 삐끼용으로 부동산 등 경제 관련 모니터링 자료다.
2020년 9월에 모니터링 한 우리나라 전용면적 25평 아파트 실거래가격 순위다.
현재, 2021년 7월... 불과 10개월 만에 가격도 순위도 다소 변동이 있었다.
10년, 20년 후에는 얼마나 변해 있을까?
801위 / 상위 5.18% 문정대우푸르지오, 서울 송파구 / 84.82㎡ (107000)
802위 / 상위 5.18% 대림e-편한세상5, 서울 구로구 / 84.789㎡ (107000)
803위 / 상위 5.19% 쌍용스윗닷홈1단지, 서울 송파구 / 84.94㎡ (106500)
804위 / 상위 5.20% 진도1, 서울 양천구 / 84.96㎡ (106000)
805위 / 상위 5.20% 마곡엠밸리2단지, 서울 강서구 / 84.92㎡ (106000)
806위 / 상위 5.21% 한솔마을(3단지)(한일), 경기 성남분당구 / 84.92㎡ (106000)
807위 / 상위 5.22% 에스케이뷰, 서울 서대문구 / 84.909㎡ (106000)
808위 / 상위 5.22% 우성2, 서울 구로구 / 84.82㎡ (106000)
809위 / 상위 5.23% 광교호반베르디움, 경기 수원영통구 / 84.983㎡ (105500)
810위 / 상위 5.24% 청솔마을(서광), 경기 성남분당구 / 84.96㎡ (105500)
811위 / 상위 5.24% 고덕리엔파크3단지, 서울 강동구 / 84.83㎡ (105500)
812위 / 상위 5.25% 충정솔레디움(102동), 서울 서대문구 / 83.09㎡ (105400)
813위 / 상위 5.25% 스마트시티2단지, 대전 유성구 / 84.9946㎡ (105000)
814위 / 상위 5.26% 범어센트럴푸르지오, 대구 수성구 / 84.993㎡ (105000)
815위 / 상위 5.27% 길음뉴타운7단지(두산위브), 서울 성북구 / 84.99㎡ (105000)
816위 / 상위 5.27% 래미안라센트, 서울 성북구 / 84.99㎡ (105000)
817위 / 상위 5.28% 삼호가든맨션, 부산 해운대구 / 84.99㎡ (105000)
818위 / 상위 5.29% 샛별마을(라이프), 경기 성남분당구 / 84.99㎡ (105000)
819위 / 상위 5.29% 상록마을(임광), 경기 성남분당구 / 84.97㎡ (105000)
820위 / 상위 5.30% 현대리버빌2지구, 서울 송파구 / 84.97㎡ (105000)
821위 / 상위 5.31%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2차201동202동, 서울 금천구 / 84.95㎡ (105000)
822위 / 상위 5.31% 성원상떼뷰101동, 경기 성남분당구 / 84.95㎡ (105000)
823위 / 상위 5.32% 송파파인타운1단지, 서울 송파구 / 84.94㎡ (105000)
824위 / 상위 5.33% 범어삼성쉐르빌, 대구 수성구 / 84.9356㎡ (105000)
825위 / 상위 5.33% 이매촌(삼환), 경기 성남분당구 / 84.93㎡ (105000)
826위 / 상위 5.34% 금호1차푸르지오, 서울 성동구 / 84.92㎡ (105000)
827위 / 상위 5.35% 돈암코오롱하늘채, 서울 성북구 / 84.8576㎡ (105000)
828위 / 상위 5.35% 두산위브트레지움, 경기 성남분당구 / 84.76㎡ (105000)
829위 / 상위 5.36% 더샵레이크파크, 세종 어진동 / 84.73㎡ (105000)
830위 / 상위 5.36% 신도림2차푸르지오, 서울 구로구 / 84.62㎡ (105000)
831위 / 상위 5.37% 용마산하늘채, 서울 중랑구 / 84.6147㎡ (105000)
832위 / 상위 5.38% 청솔마을(유천), 경기 성남분당구 / 84.6㎡ (105000)
833위 / 상위 5.38% 상암월드컵파크6단지, 서울 마포구 / 84.53㎡ (105000)
834위 / 상위 5.39% 방이금호어울림, 서울 송파구 / 84.3㎡ (105000)
835위 / 상위 5.40% 뚝섬현대, 서울 성동구 / 84.22㎡ (105000)
836위 / 상위 5.40% 강남태영데시앙루브, 서울 서초구 / 84.2㎡ (105000)
837위 / 상위 5.41% 샛별마을(동성), 경기 성남분당구 / 84.82㎡ (104800)
838위 / 상위 5.42% 올림픽베어스타운1, 서울 송파구 / 84.24㎡ (104700)
839위 / 상위 5.42% 송파파크데일2단지, 서울 송파구 / 84.99㎡ (104500)
840위 / 상위 5.43% 송파현대힐스테이트, 서울 송파구 / 84.99㎡ (104500)
841위 / 상위 5.44% 동천자이2차, 경기 용인수지구 / 84.9694㎡ (104500)
842위 / 상위 5.44% 당산동2차어울림, 서울 영등포구 / 84.9651㎡ (104500)
843위 / 상위 5.45% 상도동래미안1차, 서울 동작구 / 84.959㎡ (104500)
844위 / 상위 5.46% 마포경남아너스빌, 서울 마포구 / 84.95㎡ (104500)
845위 / 상위 5.46% 양재한신휴플러스, 서울 서초구 / 84.92㎡ (104500)
846위 / 상위 5.47% 래미안아름숲, 서울 동대문구 / 84.91㎡ (104500)
847위 / 상위 5.47% 한강극동, 서울 송파구 / 84.76㎡ (104500)
848위 / 상위 5.48% 국화맨션, 서울 영등포구 / 84.71㎡ (104500)
849위 / 상위 5.49% 금호한신, 서울 성동구 / 84.49㎡ (104500)
850위 / 상위 5.49% 킨텍스 꿈에그린, 경기 고양일산서구 / 84.4278㎡ (104500)
[출처] 지방에도 비싼 아파트 많습니다. (아파트 가격 전국 버전) | 작성자 reflex
부동산 등 2020년 12월 23~27일에 모니터링된 언론 등의 자료.
마·용·성 10억, 동·서대문 9억…"천장 뚫린 강북 전세"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e편한세상신촌3단지 84.93㎡는 지난 1일 9억5000만원에 전세 계약서를 썼다. 서대문구에서 85㎡ 이하 면적 아파트 전셋값이 9억원대를 기록한 최초 사례다. 지난 9월 최고 7억5600만원이었던 이 아파트의 전셋값은 3개월도 채 안돼 2억원 가까이 올랐다.
같은 날 동대문구에서도 전셋값 9억원을 넘긴 두 번째 계약이 나왔다. 답십리동 래미안위브 84.99㎡ 전세 매물이 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13일 같은 단지 84.98㎡ 전세가 동대문구 최초로 9억원에 거래된 지 18일 만에 신고가가 경신된 것이다. 이 단지 전세 매물는 최고 9억5000만원에 나와있다.
마포구에서는 현석동 래미안 웰스트림 84.96㎡가 지난달 8일 직전 전셋값보다 1억원 높은 10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용산구에서는 이촌동 한가람 84.96㎡가 10억원에 계약됐다. 성동구에서는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84.99㎡가 지난달 13일 10억2000만원, 옥수동 옥수파크힐스 84.92㎡가 지난달 16일 10억원에 계약서를 썼다.
학군이 우수한 노원구에서는 전셋값 8억원의 벽이 허물어졌다. 중계동의 청구3차 84.77㎡는 준공 25년차임에도 지난달 24일 8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중계동 B 공인 관계자는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을지초등학교 학군이라 인기가 높은 단지"라면서 "고층에 리모델링까지 된 집은 8억9000만원에도 나와 있다"고 말했다.
노원구 중계동 롯데우성아파트 전용 115.26㎡는 지난달 7일 13억1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고, 같은 동 금호타운 전용 84.98㎡는 지난달 6일 7억7000만원에 역시 최고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달 7일과 23일에는 노원구 상계동 불암현대 59.4㎡와 월계동 삼호4차 50.18㎡가 각각 4억8800만원(20층), 6억500만원(8층)에 각각 신고가로 손바뀜됐다.
구로구에서는 고척동 고척파크푸르지오 59.89㎡가 지난달 14일 7억8천만원(11층)에 신고가 거래됐고, 신도림동 동아3차 60㎡가 지난달 11일 9억9천만원(9층)에 신고가로 매매되며 10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임대사업저 등록으로 시세보다 4억 싼 '로또 전세', 임차인 20여명 몰렸다
지난 7월 1,505가구의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가 입주한 뒤 분위기가 바뀌었다. 국토부에 신고된 전용 84㎡ 실거래가는 지난 6월 11억5,000여만원이 마지막이지만 최근 호가는 14억원을 넘나들고 있다.
전세가 20억원을 넘었다고 해 화제가 된 서울 강남구 래미안대치팰리스 앞 C복덕방 관계자는 1일 "네이버에 떠 있는 매물은 이미 나갔고 지금은 보증금 12억원에 월세 350만원짜리만 있다"고 말했다.
강북 학원가도 다르지 않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 청구3차(24년차) 84㎡ 아파트 전세는 최근 8억9,000만원(15층)까지 나오고 있다.
경매로 달려가는 2030, 상도동 힐스테이트프레스티지 방 3개 전용 60㎡ 아파트 경매엔 무려 23명이 달려 들었다.
전월세 부담 커지자 … 아파트 매매가격 다시 오름세
아파트 전셋값이 불안해지면서 그동안 다소 잠잠했던 매매시장이 다시 들썩이기 시작했다.
특히 5억~6억원대의 주택들은 실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 도봉동 도봉한신아파트 전용면적 84㎡A평형은 지난달 매매실거래만 10건이 이뤄졌다. 실거래가격은 모두 5억2900만~6억3000만원으로,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이 8억5695만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모두 '중저가' 매물들이다
이보다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더 낮은 단지도 거래가 활발했다.
도봉구 창동 주공17단지 전용면적 36㎡평형도 지난달 해당 평형에서만 총 10건의 매매실거래가 이뤄졌다. 실거래 가격대는 2억5000만~3억3800만원으로, 역시 중저가 매물들이었다.
“같은 10억이면 서울 아파트 산다” 역풍선효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위브 전용면적 59㎡는 11월 9일 11억원에 거래됐다. 대구 범어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같은 평형이지만 가격은 단 8000만원 차이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극동아파트 전용면적 84㎡는 11월 21일 10억3000만원에 매매되며 10월 10억원에 거래됐던 신고가를 다시 갱신했다. 현재 매물의 호가는 11억원까지 올라와 있다.
서울 관악구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두산아파트는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10억원을 찍었지만 여전히 매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최근에는 인근 구축 아파트들까지 7억~9억원대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연한이 40년을 넘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1차 아파트 전용면적 101㎡는 11월 7일 20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서초동 서초푸르지오써밋 전용 104㎡는 지난 8월 23억원에 거래됐지만 석달이 지난 11월 17일 26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4억원 가까이 상승했다.
‘진정세가 주춤’ 도봉, 강북, 구로 중저가 아파트 매맷값 본격 상승세
KB국민은행 리브온 자료에서도 올 들어 11월까지 서울에서 가장 아파트 값 상승폭이 큰 구는 노원구(18.52%)였다. 노원구 중계동 ‘청구3차’ 85㎡의 경우 12억2000만원(6층)에 거래돼 고가 아파트 반열에 오른 상태다.
도봉은 창동 북한산아이파크, 삼성, 쌍용이 매맷값 기준 10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강북은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신구, 수유동 수유래미안이 250만원-1500만원 올랐다. 구로는 오류동 오류동푸르지오, 천왕동 천왕이펜하우스2단지가 100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수능 평이했다던데…강남·목동 전세 매물 안 나오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들의 상황도 비슷하다. 목동신시가지 5단지 전용 65㎡ 호가는 8억원대까지 치솟았다. 상반기 5억~6억원에 전세 거래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3억원까지 값이 뛴 셈이다. 상반기 6억원대에 전세 계약되던 목동신시가지 9단지 전용 100㎡도 현재 호가는 10억원까지 올랐다.
'분양불패' 대전 주택시장…내년에 2만호 이상 공급된다
내년 민간 1.1만호·정비사업 8563호·공공 2246호 예정
탄방1·용문123·선화B구역·도안신도시등서 물량쏟아져
올해 갑천 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53.5대 1, 힐스테이트 도안 1차는 평균경쟁률 222.9대 1 등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인해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대구에서는 중구 남산동 일대에서 분양한 청라힐스자이(2023년 1월 입주예정)는 일반공급 394가구 수에 5만5710명이 몰려 평균 141대 1의 세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남산동에서 분양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2022년 11월 입주예정)도 1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 중구 삼덕동2가 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동성로 SK리더스뷰'가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이 12월 대구 중구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KCC건설은 이달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에 '안락 스위첸'을 공급할 예정이다.
브랜드별 사업장을 보면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가 충남 금산에서 이달 중 입주자 모집한다
이밖에 충북 단양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와 인천 청천2구역 재개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자이' 브랜드로는 이달 화성 봉담에서 입주자 모집에 나서는 '봉담자이 라피네'가 대표 사업장이다.
'봉담자이 라피네' 외에 '강릉자이 파인베뉴', '판교밸리 자이', '위례자이 더시티'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달 중 전남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첨단'(전용 84~134㎡ 315가구)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밖에도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등도 이달 중 공급된다.
대구 59㎡, 창원 84㎡ 10억 넘어… 서울-지방 집값 역전 속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에코시티더샵2차' 117㎡(전용면적)는 지난달 3일 11억원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는 8억7000만원이었지만 단 5일만에 2억원이 넘게 치솟은 가격이다.
이 같은 오름세는 전주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도시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충남 천안시 불당동 '충남불당 지웰더샵' 113㎡는 지난달 18일 13억1700만원에 실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11월 10억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1년 새 가격이 30% 넘게 급등했다. 경기 시흥시에서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106㎡가 지난 2일 10억2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시흥시 일대에서는 최초로 10억원을 넘어섰다.
서울 외 지역의 집값이 가파르게 뛰면서 서울 집값을 따라잡는 현상은 중대형 아파트뿐만 아니라 중소형 아파트에서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용지더샵레이크파크' 84㎡는 지난달 26일 10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8월만 해도 8억원대에서 실거래가 이뤄졌지만 이후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광역시 지역의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59㎡가 지난달 26일 10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10억원을 넘어섰다. 바로 두 달 전 8억9500만원에 거래됐던 곳이다.
수도권에서도 지난달 9일 경기 김포시 풍무동 '풍무센트럴푸르지오' 84㎡가 8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강북의 중소형(60㎡ 초과~85㎡ 이하) 매매 평균가격 7억8062만원보다 높은 가격이다.
‘지방 집값도 오른다’ 전망 사상최고
특히 대구(142.8), 울산(142.5)의 상승 전망은 전국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제 지방 주요 핵심지에선 연일 최고가에 아파트 매매계약서를 쓰고 있다. 대구와 울산에서 올 들어 5억~6억원을 넘긴 거래가 잇따른다. 대구 수성구 범어라온프라이빗 2차 84㎡(이하 전용면적)은 지난달 14억9500만원 신고가를 기록했다. 1년 전 거래가(8억7500만원) 보다 6억2000만원이 올랐다. 울산에선 남구 문수로 아이파크 2단지가 이달 3일 110㎡가 14억3000만원 신고가에 거래됐는데 올해 첫 거래였던 4월 매매가격(8억6000만원)보다 5억7000만원이 오른 값이다.
1억짜리 부산주공 1.5억에 낙찰…경매서도 '풍선효과'
이달 초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실시된 30년 된 노후 북구 덕천 주공아파트 경매에는 25명의 입찰자가 몰렸다.
이 아파트는 10월까지만 해도 9000만원대에 거래됐는데 현재 호가는 1억6000만원이다.
지난달 25일 경매에서는 파주 금촌동 새꽃마을 뜨란채 85㎡에 36명이 몰리면서 감정가보다 25% 높은 2억715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지난 10월 첫 입찰에서 유찰된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현대 115㎡는 지난달 26일 5억1111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감정가 3억8500만원과 비교하면 33%나 높아진 가격이다.
울산 남구 달동 주공1단지 42㎡의 경우 최근 51명이 경쟁한 끝에 감정가 1억2000만원보다 38% 높은 1억6500만원에 낙찰됐다. 심지어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개금주공3단지 61㎡는 지난달 19일 감정가 1억9000만원의 두 배에 육박하는 3억435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경남 창원 진해구 석동의 주공 42㎡는 감정가 8600만원의 160%인 1억3720만원에 팔렸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응찰자가 가장 많았던 경매 건은 11월11일 진행한 울산 남구 옥동 동덕현대 80㎡였다.
울산엔 매매시장 열기만큼 집을 싸게 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26일 경매가 진행된 감정가 1억2000만원인 남구 달동 달동주공 42㎡에는 51명이나 응찰해 1억6500만원에 낙찰됐다.(낙찰가율 138%)
지방도 4~5년뒤 세금 폭탄
예를 들어 경기도 용인 수지구의 대장주 아파트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84㎡(전용면적) 아파트 1주택 보유자는 올해 재산세만 약 203만원을 납부했다. 이 아파트 보유자는 내년부터 종부세 대상이 되고, 2025년에는 매년 558만원을 보유세로 내야 한다. 집값이 급등한 부산 해운대의 ‘더샵센텀파크 1차’는 올해 재산세로 약 150만원을 납부하지만, 내년부터 매년 세금이 증가해 5년 뒤에는 648만원을 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선 강남권을 제외하고 집값이 비싼 지역으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에선 ‘목동 신시가지 6단지’ 95㎡가 5년 뒤 1486만원 정도를 보유세로 내야 한다.
수도권 누르자… 11월 아파트 매매 71%가 지방 거래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자이1단지’ 전용면적 84m²는 올해 6월만 해도 8억 원대에 거래됐지만, 정부가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기 직전인 지난달 14일 13억3000만 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 역대 최고 가격으로 3.3m²당 약 4000만 원에 이른다.
가격 상승세 역시 확연하다. 울산 남구 ‘옥동대공원한신휴플러스’ 전용 84m²는 지난달 11억500만 원에 매매됐다. 불과 3개월 전인 올해 8월(8억 원)보다 3억 원 이상 올랐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아이파크’ 같은 면적도 올해 8월 8억1500만 원이던 실거래 가격이 이달 초 9억5500만 원으로 뛰었다.
정부 규제는 투자 시그널?…김해·포항으로 번지는 '풍선효과'
이미 외지인 투자자들은 마산 회원구에서 분양권이나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주택을 매수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김해에서도 연일 최고가 거래가 나오고 있다. 경남 김해시 장유동 ‘원메이저 자이’ 전용 74㎡는 지난달 말 처음으로 매맷값이 4억원을 넘어서며 신고가를 찍었다. 지난해 9월 2억원대 중후반에 거래가 된 점을 감안하면 1년3개월새에 1억원 넘게 매매가가 올랐다. 인근 ‘율하 자이힐스테이트’ 전용 84㎡도 4억5000만원에 거래돼 역대 가장 비싼 가격에 팔렸다.
울산으로 들어갔던 투자자들은 경북 포항으로 몰려드는 중이다. 포항시 남구 대잠동 자이 전용 84㎡는 최근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전달 거래된 같은 면적 4억7500만원보다 7500만원 올랐다.
수도권에선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한 아파트가 쏟아졌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규제 발표 하루 전 8억45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도 8억65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거래인 9일 7억9000만원에서 일주일도 안 돼 7500만원이나 올랐다.
연말까지 충청권서 1만1000가구 공급…"비규제지역 다수 포함"
대표 사업장으로는 대우건설이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HDC현대산업개발이 가경 아이파크5단지, SK건설이 동성로 SK리더스뷰 등을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충북 단양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전용 84㎡ 396가구), 충북 청주에 '가경 아이파크 5단지'(전용 84~116㎡ 925가구), 충남 아산 '호반써밋 그랜드마크'(전용 59~84㎡ 3027가구) 등이 있다.
지방 중소도시 새 아파트 전넘 목포 '하당 제일풍경채 센트럴퍼스트' 주목
부담은 덜하지만, 가격 상승세는 수도권 못지않다는 점은 이들의 수요를 더욱 높이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온의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4억4,300만원에 거래되며, 1년 전 가격(11월 거래가_3억4,000만원) 대비 1억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방 중소도시 분양시장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월 두산건설이 충남 천안에 공급한 '센트럴 두산위브'는 1순위 청약 결과 339세대 모집에 2만5400여명이 몰리며 평균 6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또 같은 달 한화건설이 전라남도 순천시에 공급한 '포레나 순천'은 39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831명이 몰려 평균 48.04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하당 제일풍경채 센트럴퍼스트는 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평택지제역 자이’도 다음달 분양 예정이다.
2020년 7월 23일 자 모니터링된 자료.
세종시는 지난해에도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대전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반사이익까지 누리며 주택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여당이 불지 핀 천도론이 집값에 불을 더 지피는 모습이다. 전용면적 기준 84㎡ 호가가 11억원 가량이다. 세종시 한솔동 1단지 ‘퍼스트프라임’ 전용 59.89㎡ 1층이 올해 2월 3억4000만원에 매매됐으나 이달 들어 같은 평형 1층이 4억800만원에 거래됐다. 도램마을 9단지 ‘제일풍경채’ 전용면젹 95.804㎡ 역시 올해 1월 7억5000만원에(11층) 매매됐지만 이달 같은 평형 4층이 8억5500만원에 팔려 불과 6개월여만에 1억원 가량 올랐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세종시 새롬동 ‘새뜸11단지 더샵힐스테이트’ 전용 84.97㎡는 지난 7일 9억3,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반년여 전인 지난해 12월 거래(6억7,500만원)와 비교하면 2억 5,500만원 오른 가격이다. 해당 단지 전용 84.9㎡ 또한 지난달 9억 2,500만원, 9억2,000만원, 9억1,500만원에 거래되는 등 9억원대 거래가 고착되는 상황이다. 현재 해당 단지는 매물이 극히 없는 상황 속 호가가 10억~11억원에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매물도 씨 마르고 호가도 계속 오르는 중이라는 설명이다.
바로 옆 단지인 ‘새뜸10단지 더샵힐스테이트’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다. 해당 단지 전용 84.9㎡ 또한 지난달 9억3,000만원에 실거래된 이후 매물 가격은 전부 10억원을 넘기고 있다. 새뜸6단지 힐스테이트메이저시티 전용 84.96㎡ 또한 지난달 8억5,3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매물 가격이 기본 9억5,000만원을 넘겼다.
“전셋값 급등 이어질 수 밖에”…임대차 3법 도입 ‘역대급 전세대란’ 우려.
서울 강동구 ‘래미안강동팰리스’ 집주인 김모 씨(43)는 올해 10월 전세 계약이 끝나는 세입자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세입자는 “곧 ‘임대차 3법’이 통과될 예정이니 계약이 갱신되는 게 아니냐”고 맞섰지만 그는 단칼에 거절했다. 임대차 3법이 이달 말 시행된다면 올해 10월부터 내년 1월 사이에 임대차 계약이 끝나는 세입자들이 집주인과 실랑이를 벌일 가능성이 크다. 2018년 12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등에서 이런 사례가 빈번할 것으로 전망된다.
3억 뛴 집 1년내 팔면 2억3천만원 세금폭탄… 버티기 부추기나 [2020 세법개정안 부동산 세금 대폭 인상]
신한은행 세무팀장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를 보유한 1주택자가 해당 주택을 산 지 1년 안에 매도할 경우 변경된 세율을 적용하면 세부담이 2배 가까이 뛴다. 14억원에 매수해 17억원에 판다고 가정할 경우 만 1년 내 매도 시 현행세율(40%)에서는 1억3090만원의 양도세를 내야 하지만 바뀐 세율(70%)에서는 2억2907만5000원으로 1억원 가까이 더 내야 한다.
경기 분양가보다 낮다니…" 수색13구역 '반발'
다음달 초 분양을 앞둔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재개발 조합원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보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조합들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해 공급 일정을 서둘렀다. 하지만 HUG로부터 받은 결과는 3.3㎡당 1900만원대다. 지난 5월 인접한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 분양가(3.3㎡당 2010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HUG의 과도한 분양가 통제가 사업성을 악화시켜 원활한 주택 공급을 막는다는 비판이 지속되고 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DMC SK뷰 아이파크)은 최근 HUG로부터 3.3㎡당 1970만원의 일반 분양가를 통보받았다. 관리처분계획 인가 때 예상한 일반 분양가(3.3㎡당 2050만원)에 미치지 못한다. 조합원의 추가 분담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반면 일반 분양 당첨자는 주변 실거래가보다 4억~5억원가량 싸게 아파트를 마련하게 됐다.
수색13구역 조합원들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인근 고양 덕은지구보다 낮아서다. 5월 분양한 ‘DMC 리버시티자이’도 3.3㎡당 2010만원 수준이었다.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DMC 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의 일반 분양가(3.3㎡당 2500만원대)와는 50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비교사업장 분양가(DMC SK뷰 1965만원)의 105% 수준이면 3.3㎡당 2100만원은 나와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HUG는 분양 단지 인근에 1년 이내 분양한 아파트가 있으면 그와 같은 수준에서 분양가를 책정한다. 1년을 초과한 단지가 있으면 105%를 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분양가를 책정하도록 하고 있다.
HUG의 고분양가 규제에 따른 갈등은 서울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올해 최대 재건축 사업장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가 대표적이다. 둔촌주공은 HUG가 통보한 분양가(3.3㎡당 2978만원)와 조합안(3500만원) 간 격차가 커지면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여의도·용산시범아파트 '공공 재건축' 추진... 정부가 주택공급 대책의 일환으로 준공된 지 50년 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시범, 용산구 중산시범·이촌시범아파트 등에 ‘공공 재건축’ 방식 도입을 추진한다.
2주새 5억↑···강남 30평 전세, 이제 마포 신축과 맞먹어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 전용 84㎡의 경우 지난 16일 16억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이달 1일 11억2,0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보름 만에 5억원가량 오른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강남 일대 30평형(전용 84㎡)에서 전세가 16억원 단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임대차 3법’ 추진으로 전세매물 품귀와 전셋값 폭등까지 겹치면서 강남 아파트 전세시장이 심상치 않다. 전용 84㎡ 기준으로 16억원 벽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강북 대장지역인 마포 신축 전용 84㎡ 아파트의 경우 16억~17억원대에 매매 거래되고 있다. 강북 30평형대 아파트를 팔아도 강남에서 동일 평형 전셋집을 구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것이다.
◇ 규제 역설에 더 뛰는 강남 전세=경제만랩이 KB부동산 주택가격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월 3,148만9,000원이었다. 지난해 6월에는 2,769만7,000원이었는데 1년 새 379만2,000원 오른 것이다. 상승률로 보면 13.69%다. 서울 25개 가운데 유일한 두자릿수 상승률이다.
최근 들어 전세가는 더 오르는 모습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의 전용 84㎡ 전셋값은 16일 16억5,000만원에 계약 체결됐다. 7·10대책 이전만 하더라도 같은 면적의 전셋값은 14억3,000만~14억7,000만원이었다. 한 달도 되지 않아 전세가가 2억원 올랐다. 잠원동 ‘신반포자이’ 전용 97㎡ 전세가는 16억원을 넘었다. 11일 16억5,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이 같은 전세가는 강북의 마포 신축 아파트 매매가와 비슷하다. 마포구 대흥동 ‘신촌그랑자이’ 전용 84㎡의 경우 최근 17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해당 단지는 올 2월 입주한 신축 단지다.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또한 전용 84㎡ 기준 17억~19억원까지 호가가 형성돼 있다.
"지금 안 사면 영원히 못 산다" 공포…혼돈의 부동산 시장
불안감에 '패닉바잉' 상반기 주택거래 62만건 '최대'
서울지역, 30대 거래 비중 31%, 과세 강화에 다주택자 '증여 러시'
주택 시장에서 30대가 큰손으로 등장하면서 아파트 신고가 행진도 이어졌다. 서울 강남에서는 일원동 래미안개포루체하임 전용 84㎡가 24억원 신고가에 거래되는 등 규제를 피한 새 아파트에 매수세가 쏠렸다. 마포, 용산 등 강북 인기 지역의 전용 84㎡ 매매 호가도 20억원 선을 뚫었다. 일부 한강 조망이 가능한 마포구 현석동 래미안웰스트림과 다음달 입주하는 공덕역 주상복합 공덕SK리더스뷰 전용 84㎡ 호가가 20억원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