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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로운 이야기 밀양 영남루 시 한수
주금화(산청) 추천 0 조회 26 24.07.04 11:3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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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4 12:14

    첫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7.04 13:09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 24.07.04 12:14

    김계창ㅡ조선 단종때 지은 한시네요
    멋진시폭이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7.04 13:09

    넵 감사합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 밀양 영남루 시 한수.
    참 뜻을 가지고 있네요.
    멋져요.
    뜻도 깊은시에서 마음속에 젖어드는 느낌이랄까 자리합니다.
    하늘까지 탁 트이는 광안이 펼쳐지는 경치앞에 술잔이 들어오고 가랑비 무심히 내리는 곳 시 한수
    흥은 긴 강물에서 일어나고 아지랑이 아른거리는 풀밭에 소는 잠자고 주인은 지나는 나그네의 마음을 읽고 웃으며 봄바람 데리고 술자리로 들어가다..넘 멋있어요.
    울 아버지께서 저녁때가 되어 지나가는 보따리 장사꾼들 그냥 보내지 않았지요.
    밤이되니 잠을 재워 보내셨고 걸인들은 꼭 한쪽 마루에 식사라도 하게 하셨지요.
    밤이면 시조를 울프시고 대나무로 만든 대금 같은거 퉁수를 부시고 그랬지요.
    멋진 영남루의 밤 풍경 찰칵해서 올립니다.

  • 작성자 24.07.06 12:34

    아버님의 인자한 모습이 그려짐니다
    예전 박물장수 들은 그렇게 하룻 밤을 묵고 다음 장사를 나서곤 하였지요
    한적한 곳에 살아 보신 분들만 알수 있는 추억입니다
    영남루 야경 아름답네요
    편안한 주말 오후되세요

  • @주금화(산청) 공감할수 있어 자상한 아버지의 그리움이 달래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7.06 15:54

    @루미나리(인천-김포)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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