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리뷰
주간 수익률: 현대차 -4.2%, 기아차 -2.3%, 현대모비스 -2.8%, 현대위아 +0.8%, 만도 +1.9%, 한온시스템 +0.5%, 한국타이어 +1.1%, 넥센타이어 +3.8%, 금호타이어 +3.8%, 한라홀딩스 +2.9%, S&T모티브 +4.7%
주간주가동향:
미국 부진우려 지속으로 현대차 주가 14만원대로 진입. 실적시즌 돌입을 앞두고 주식시장 전반에 걸쳐 관망 기조 지속. 천연고무 가격 상승세와 함께 타이어 업종 주가도 강보합세 시현
주요 주간 이벤트: 현대차 노조, 8월초 휴가 전까지 비파업 선언
Top Picks Top Picks: 현대차, 한온시스템, 한국타이어
주요 이슈 및 투자의견
벤츠, 디젤엔진배출가스소프트웨어관련리콜확산
디젤차의 배출가스 조작의혹을 받고 있는 다임러 벤츠가 유럽 본사에 이어 한국에서도 자발적 리콜에 들어감. 다임러 그룹
은 유럽 전역에서 300만대 디젤 차량에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정비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국내에서도 해당 리콜을 진행하기
로 결정. 해당 엔진은 OM 642, OM 651 등 2종이며, 국내에는 총 11만 349대가 반입됨
현대차노조, 8월초까지파업연기하기로결정
현대차 노조는 지난 7월에 14일에 있었던 파업투표가 찬성 66%로 가결되어 파업권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휴가시즌인 8월 첫째주까지는 파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 이르면 이달 18일부터 파업을 할 수 있었으나, 대내외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판
매환경을 감안한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임. 지난해 7월 국내공장 판매가 파업으로 인해 YoY -20%를 기록했던 점을 감안
하면, 올해 7월 국내공장 판매는 호조세를 띌 것으로 기대
7~8월미국판매흐름확인이필요한구간
노조가 파업을 7월에는 미루기로 하며 사실상 전년대비 파업영향은 감소한 것으로 판단. 따라서 현재 주가 main trigger는
최근 주가하락을 이끌었던 중국과 미국의 판매반등. 이중 미국의 경우 7~8월에 걸쳐 기존 모델들의 연식변경이 이뤄지며 개선의 여지가 존재. 4Q17 이후로는 스토닉, G70등이 미국에 직접 투입되며 판매 호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3Q17을 저점으로 주가반등의 계기가 나올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