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가 강력 후보고 스포트라이트가 그 다음이라는데 개인적으로 스포트라이트가 가져갔으면 하네요
근데 왠지 레버넌트가 가져갈거 같은 느낌이...
제 개인적 선호도 순위는
(레버넌트 제외하고)
스포트라이트 : 연기 호흡이 돋보였고 소재가 다소 충격적이지만 가톨릭 교회뿐만 아니라 시스템 고발로 확장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스파이 브릿지 : 냉전의 긴장감을 잘 묘사했습니다. 국가와 개인 사이의 상충되는 딜레마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브루클린 : 후보작 중 유일하게 로맨스가 주가되는 영화인데 외지에서 향수를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될만한 영화 입니다. 아이리쉬 미국인 이라는(스포트라이트에서도 잠깐 언급 되지만) 흥미로운 소재를 시얼샤 로넌으로 매력 있게 풀었습니다
빅쇼트 : 영화 내용이 현실이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면서 보는 내내 혼란 스러웠습니다. 표면적으로 어두운 영화는 아닌데 비극적인 내용
매드맥스 : 액션 예술 영화
룸 : 정말로 끔찍한 이야기라 보는 내내 인상이 펴지지 않았고 그걸 모르는 5살 소년의 관점이라 가슴이 더 아팠습니다
마션 : 기대 만큼 좋은 영화인지 모르겠습니다. 스토리 상에서 부자연 스러운 면이 많았지만 우주를 소재로 한 영화중엔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영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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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작품상 후보작들 레버넌트 빼고 전부 봤는데
The 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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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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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파이브릿지나 빅쇼트 스포트라이트 셋중 하나가 타면 좋겠어요, 레버넌트는 촬영상 아니면 그렇게 막..기대치만큼은 아니어서
저도 레버넌트는 촬영상 정도나… (잘하면 남우조연상도)
저도 스포트라이트가 받았으면 하고, 그 다음은 빅쇼트네요. 사실 거의 동일하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