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초기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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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file273.uf.daum.net/image/996829365C17B4A70C9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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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초기비용
- 한 생명을 책임 지는 것에는 책임감, 사랑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여유도 동반 된다. 입양전 반드시 필요한 용품과 예방 접종 비용까지 생각하면 입양한 달에만 30만원 이상의 돈이 필요하다.
-냥이 입양 시 약 1달~1년 안에 필요한 돈은 100만원 내외이다. 중성화 비용부터 장기적으로도 매년 백신 재접종 비용, 매달 사상충 비용 등을 고려해봐야한다. 예상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아플수 있기 때문에 일정 적금을 넣어서 여유자금을 만들어야 한다. 치료비용은 적게는 8천원부터 많게는 200백만원 이상이 필요 할 수도 있다.
-대략 알러지검사50000+ 이동장 15000+사료 35000+밥물그릇10000+화장실15000+모래20000+기본검진비15000
+예방접종100000+항체검사55000+심장사상충15000+방묘문50000+중성화300000+넥카라20000+.....
-초기비용 이후에도 매달 고정지출이 존재한다. 모래+사료+습식캔+간식 등에 매달 5만원 이상의 돈이 지출된다.
-상단에 첨부된 가계부는 입양후 고양이만을 위해 사용된 지출액만을 기록한 것이다. 6월에 입양 이후 2017년에는 140만원을 썼고, 2018년에는 90만원 이상을 지출했다. 냥이만을 위한 가계부를 만들면 소비패턴이나 사료나 모래 사용기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7. 입양 전 필수 준비물
- 입양전 필수 준비물들이 있다. 이동장, 화장실, 모래, 사료, 밥그릇, 물그릇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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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이동장
- 냥이를 입양하러 갈 때는 반드시 이동장을 준비해 가야 한다. 긴장하고 불안한 상태의 냥이를 안아서 집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집사가 냥이를 아무리 꽉 안아도 놀라고 겁먹은 고양이가 발톱을 세우고 발버둥 친다면 놓칠 수밖에 없다. 이동장을 준비해가지 않을 경우 입양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예비 집사라면 반드시 구비해야 할 필수품이다.
- 병원에 갈 때나 이동할 때도 반드시 이동장에 넣어 이동해야 한다. 불안한 냥이를 위해 이동장에서 밖이 보이는 곳을 담요 같은 것으로 가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동장 안에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푹신한 담요를 깔아주고 장난감도 하나 넣어주면 좋다.
- 평소에도 이동장을 방에 열어둬 익숙해지도록 돕고 이동장 안밖에서 장난감으로 놀아주고 간식을 주는 것도 좋다.
* 가격은 1만 5천 이상~ - 이동장은 천이나 플라스틱, 백팩 모양 등이 있다. 플라스틱 이동장은 냥이가 실수로 배변을 하더라도 세척이 쉽지만 크기가 크고 딱딱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움직이기 쉽지 않다. 백팩 형태는 대부분 천이라서 냥이가 무거우면 바닥이 내려앉기도 하고 배변을 하게되면 흡수되어 세척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tmi. 우리 냥이는 자묘때는 집안에서 부터 담요로 이동장을 가려서 외부와 차단하면 10분이상 울지 않고 조용히 있고 편안해 하는 편이였다. 급하게 나오느라 담요를 엘레베이터에서 덮은 적이 있는데 그날은 정말 이동 내 울었다.
냥이의 특성에 따라 이동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좋다. 성묘인 지금은 자동차안에서 무척 불안해 하지만 동물병원에 도착하면 너무 얌전하고 조용해서 다른 집사님이나 의사선생님이 깜짝 놀라는 편이다. 동물병원에서 츄르도 잘먹고 돌아와 집에서도 츄르 한개 더 먹고 쉰다.
②사료
- 중성화 전 1살 미만의 자묘의 경우 키튼 사료를 먹이게 된다. 키튼사료는 아기 고양이의 영양 상태에 맞춰 나온다. 1년 이상, 중성화 후에는 어덜트사료나 전연령사료를 먹이게 된다.
- 냥이가 기존에 먹던 사료를 조금 받아와 준비된 사료와 비율을 점차 늘려가며 섞어 먹이는 것이 좋다. 갑작스럽게 새로운 사료로 교체하게 되면 냥이가 설사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사료를 너무 자주 바꾸거나 세가지 종류 이상 섞여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냥이가 갑자스럽게 설사, 구토를 하거나 알러지 반응이 생길 경우 어떤 제품에서 문제가 생긴 건지 바로 파악이 어려워져 대응이 힘들어진다.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사료는 최소1개월-3개월이상 연속해서 급여한다.
- 임보자, 분양자에게 물에 불려서 먹였는지 건사료를 먹였는지 확인해 비슷하게 급여하다가 점차 건사료로 바꿔 주면 된다.
- 자묘의 경우 사료 양은 자율배식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릇에 사료를 가득 부어 놓으면 아이가 점차 자기 먹는 양을 조절하게 된다. 처음에는 너무 많이 먹더라도 항상 사료가 많다는 걸 알게 되면 적당히 먹게 된다. 자묘시기에 자율배식을 하는 것이 식탐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어릴 때는 많이 먹고 잘 크는게 중요하니 중성화 전까지는 자율배식을 하는 것이 좋다. 과식으로 인해 구토를 하는 경우 슬로우 식기를 사용하거나 일부 제한 급식을 하는 것도 좋다.
- 고양이 사료는 등급, 가격, 기호성을 고려해 테스트 후 구매하면 된다. 기호성 테스트는 고양이 쇼핑몰에서 사료 소분을 구매할 수 있다. 육식동물인 고양이에게는 고단백에 무탄수화물의 사료가 좋다. 하지만 냥이의 성향이나 상태에 따라 단백의 정도를 선택한다. 고단백의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고 장이나 신장이 좋지 않은 경우 무리가 될 수 있다.
* 자묘때는 1.5키로 이상되는 사료는 2만원 이상이며 한달 이상 먹일 수 있다.
- 자묘 경우 뉴트로초이스 키튼과 나우 키튼, 오리젠 키튼을 추천이 많은 편 이다. 뉴초 키튼의 경우 냥이에 따라 변비나 귀지등이 생길 수 있고 나우키튼의 경우 기호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가장 고렴이인 오리젠 키튼의 경우 고단백으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사료는 구매 후 투명지퍼백이나 은박지지퍼백에 소분해 실리카겔(방습제, 습기제거제)나 산소흡수제를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료가 공기에 오래 노출 될 경우 산소나 습기때문에 변질되기 쉽기 때문이다. 사료는 햇빛이 들지 않고 서늘한 곳에 소분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tmi. 저희 냥이의 경우 2개월 때 오기 전부터 물에 불린 사료를 안 먹고 건사료를 먹었기 때문에 바로 건사료를 줬다. 입양 전에는 이즈칸 키튼을 먹었고 뉴초 키튼을 먹이고 나우키튼을 먹였다.
+ 성묘인 지금은 보레알과 퓨어비타를 번갈아가며 먹이고 있다. 자동급식기로 제한급식을 하고 있지만 항상 그릇에 사료가 부족하지 않게 있다.
- 볼드모트라 불리는 사료는 검색해보고 주자
③밥그릇, 물그릇
-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레스 그릇은 냥이의 턱드름(피부질환)을 유발할수 있기 때문에 밥그릇은 도자기 식기를 준비하고 물그릇은 도자기나 투명한 그릇을 준비한다.
- 크기는 냥이의 수염이 닿지 않을 만큼(수염피로증)이 좋고 너무 깊어도 먹기 힘드니 3cm정도의 깊이를 준비 한다
- 냥이는 투명한 그릇에 담긴 물을 깨끗하다고 생각해 자주 먹는다. 하지만 냥이에 따라서 흐르는 물, 넓은 그릇, 좁은 그릇, 머그컵 등 선호하는 그릇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개를 둬 선호도 테스트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 물그릇, 밥그릇과 화장실은 멀리 띄어놔야 깨끗하다고 생각해 잘 먹는다.
- 많은 냥이의 건강을 흔하게 위협하고 특히 취약한 질병에는 신장질환, 요로질환, 치주질환 등이 있다. 많은 고양이들이 흔하게 걸릴 만큼 취약하고 집사들이 가장 유의 해야 할 부분이다. 음수량을 늘리기 위해 물그릇을 늘리거나, 습식캔을 자주 급여하는 것도 방법이다.물을 자주 먹을 수 있게 방 곳곳에 물그릇을 배치하면 좋다. 냥이가 자주 지나치는 길목에 물그릇을 두면 걸어가면서 자주 먹을 수 있다.
-냥이의 권장 음수량은 1KG당 50ml 정도 이다. 예를들어 저희 냥이는 5.02kg 이기때문에 250ml 이상은 하루에 섭취해야한다.
* 가격: 다이소에서 구입 시 개당 2천원 선부터 네코이찌 푸드볼은 1만 6천원 선이다.
- 아기냥이에게 당장은 식탁이나 정수기는 필요 없다. 고개를 숙여 먹으면 체하기도 하고 급하게 먹기도 하기 때문에 편한 자세로 먹을 수 있게 성장 후 식탁을 준비하기도 한다. 냥이는 성묘가 되면서 점점 물을 적게 먹는다. 흐르는 물을 깨끗하다고 인식하는 고양이를 위해 정수기를 준비하기 한다.
- 화장실의 종류에는 뚜껑이 없는 평판형, 뚜껑이 달린 후드형부터 채로 거르는 채반형 화장실 등이 있다.
- 냥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형태는 평판형 화장실이다. 방어에 취약한 배변중인 상태에서 시야를 확보하고 배변하기 위해서 평판형을 선호 한다.
- 모래사용량은 많지만 냥이가 편하게 배변을 하고 덮고 움직일 수 있도록 최대한 넓고 큰 화장실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냥이가 적응할 수 있도록 일주일 정도는 가까운 방안에 두다가 이후에 원하는 장소로 옮겨도 된다. 화장실은 조용하고 구석인 곳이 좋다. 냥이가 편하게 배변할 수있도록 사람 활동하는 곳에서 멀게 배치하는 것이 좋다.
- 입양 후 냥이가 적응 후 밖으로 나와서 탐색을 시작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일 때 화장실에 강제로 한번 넣어주면 냥이는 스스로 화장실을 인식하고 화장실을 사용한다. 아기냥이는 새로운 상황에서 2일 이상 화장실에 가지 않을 수도 있다. 화장실을 냥이와 같은 공간에 두고 기다려 주는 것이 좋다. 부모에게서 일찍 떨어지거나 아직 화장실 인식을 못한 경우 방에 실수를 할 수도 있다. 분변 흔적을 깨끗히 청소해주고 분변을 화장실에 넣어주고 냥이도 넣어줘 화장실 위치를 인식하도록 한다.
- 하루에 1회 이상 모래삽으로 배변을 치워주면 된다. 화장실 통 청소는 2주~한달 간격으로 모래 전체갈이와 화장실 통 청소를 해주면 된다. 모래가 줄어들면 추가로 채워 준다.
- 화장실을 청소해주면서 똥 상태와 오줌양을 확인하면서 건강상태를 지켜본다. 설사나 변비가 있는것은 아닌지, 혈뇨나 오줌을 안 싸지는 않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 전체갈이 후 모래는 해당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따라 버리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거주 지역의 구청에 문의해 버리는 것이 좋다.
- 화장실의 수는 묘수+1이기 때문에 외동묘는 1개 이상이면 충분하다
- 화장실 구매시 모래삽이 없을수도 있으니 확인 후 따로 구매 해야 할 수도 있다.
* 가격: 평판형의 경우 9천원 이상이며 화장실에 따라 5만원 이상을 호가하기도 한다.
tmi. 울냥이는 평판형 화장실을 사용하다가 성묘가 된 지금은 여왕의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다. 지금은 자동화장실을 구매해서 적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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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모래- 두부모래, 벤토 모래, 펠렛 등등 모래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 벤토나이트 모래는 응고형 모래이다. 벤토나이트 모래는 냥이의 습성에 가장 잘 맞는 모래다. 아기냥이가 배변을 덮고 움직일때 밟아도 젤리가 아프지 않고 부드럽다. 오줌은 감자 모양으로 굳고, 똥은 과자 맛동산 모양으로 굳는다. 벤토 모래는 먼지가 많고 무겁기고 사막화(모래가 방바닥에 굴러다님)가 심하다. 먼지때문에 눈꼽이나 코딱지가 생기고 재채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배변냄새를 잘 잡아주고 고양이의 습성에 가장 잘 맞는 모래다. 오줌테러가 두렵다면 벤토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오줌테러의 주 원인에는 벤토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두부 모래는 두부를 만들고 남은 콩비지로 만든 모래이다. 두부모래가 오줌과 닿으면 오줌과 똥이 두부모래와 뭉쳐진다. 두부모래는 사막화가 거의 없고 먼지도 거의 없다. 하지만 배변의 냄새를 잡아주지 못하고 알갱이가 딱딱한편이라 아기냥이들은 발바닥이 아프다고 느끼기도 한다. 입자가 커 배변과 함께 굳을때 사용량이 더 많다. 콩비지기 때문에여름에는 두부모래가 부패하는 경우도 있고 두부모래를 먹는 냥이들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두부모래가 부서지면서 가루가 생기기 때문에 가루가 걸러지는 채반형 화장실을 사용하기도 한다. 두부모래는 절대로 변기에 버리지 않아야 한다. 우리나라의 화장실 배관은 S모양으로 두부모래찌꺼기가 쉽게 쌓이게 된다. 처음에는 잘 내려가더라도 쌓이다가 막히게 되면 변기를 드러낼경우 최소 50만원이고 아래모든층의 배관을 수리해야해야 할 경우 몇천만원이 수리비용으로 필요할 수 있다.
- 펠렛은 나무톱밥을 압축시켜 논 것이다. 오줌이 닿으면 펠렛이 부서져 내려앉고 똥은 그대로 남아 있다. 사막화나 먼지는 없지만, 배변 냄새를 거의 잡아주지 못하고 나무 냄새에 적응 못하는 냥이도 있고 두부모래보다 딱딱해 냥이 들이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 냥이는 본능적으로 부드럽고 고운 모래를 좋아해 벤토모래를 선호한다. 따라서 딱딱한 촉감의 두부모래나 펠렛를 싫어하는 냥이들도 있다. 두부모래를 쓰던 냥이가 어느날 오줌테러, 똥테러를 해 벤토모래로 바꿔주니 테러가 멈추기도 하고 오줌을 참다가 방광염에 걸리는 냥이들도 있다. 냥이의 성향에 따라 모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고양이가 두부모래를 극혐하는것을 잊지말자. 오줌테러가 발생할때 1번은 벤토모래로 바꿔주는 것이다. 모래에서 뒹굴고 놀고 오줌을 잘 누는 고양이를 만날수 있다.
- 벤토를 사용하는 집사들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집사들은 사막화방지 매트(묘심매트, 벌꿀매트 검색)나 고렴이 원목화장실을 사용하기도 한다.
- 자주 추천해주는 벤토모래에는 벅시캣, 미스터리, 클레버메이트, 아메리칸솔루션, 에버드림, 오더락, 매직카펫 등 엄청 많으니 후기를 읽어보고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 가격은 펠렛이 가장 저렴하며 벤토, 두부모래 순이다. 벤토 모래는 10키로 정도에 2만원 이상이다.
- 화장실 바닥에서 부터 모래높이가 5-10센치가 될 정도로 모래를 가득 부어주는 것이 좋다.
tmi. 울냥이는 자묘때부터 지금까지 벤토모래를 사용 중이고 현재는 매직카펫과 모찌네 모래를 섞어주고 있다.
∨입양 후 체크리스트
1. 동물병원 선택
- 동물 병원은 가깝고 과잉진료를 하지 않는 곳으로 알아본다. 거리가 멀면 냥이도 지치고 집사도 지치기 마련이고 급할 때 가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동물병원의 비용은 병원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과잉진료를 하지 않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집 근처 24시 병원을 알아놓는 것도 좋다. 눈 깜짝할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꼭 알아 놓는 것이 좋다. 사고나 이상 징후 보이면 시 반드시 전화해 물어보는 것이 좋다.
-고양이 대기실 및 고양이 진료실이 분리되어 있는 곳을 추천한다. 고양이는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고양이용 대기실/진료실이 있으면 편안하게 쉴수 있다. 동물병원에서 강아지를 풀어 놓는 경우가 많아 문제상황을 예방할수 있다.
2. 백신 접종
- 3종 백신 접종에는 허피스(고양이 전염성 비기관지염), 칼리시(칼리시 바이러스), 범백(범백혈구 감소증) 접종 있다. 반드시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있는 병을 예방 해야한다. 사람과 같이 백신 접종을 통해 냥이의 면역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허피스는 잦은 재채기와 눈곱, 콧물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허피스 는 호흡기 전염성 질병이고 4~10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면연력이 약한 아기냥이는 더 쉽게 감염된다. 칼리시는 호흡기 전염성 바이러스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구내염 같은 구강질환도 함께 유발 하는 경우가 많다. 범백은 파보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장염이다. 범백 발병시 백혈구 수치가 현저히 감소하며 24시간 내 사망할 수도 있는 만큼 치사율이 매우 높다.
- 광견병, 복막염, 백혈병 등의 접종은 수의사와 상의하거나 알아본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백신접종 |
8주차 | 1차 접종 |
11주차 | 2차 접종 |
14주차 | 3차 접종 |
17주차 | 항체검사
|
- 백신 접종은 생후 8주차 이후 1차 접종을 맞게 된다. 1차 접종 시 몸무게가 최소 500g에서 권장 700g이상일때 맞추는 것이 좋다. 3주 간격으로 기본 3회를 맞추게 된다. 3차 접종 이후 앞으로 매년 한차례 추가접종을 하면 된다. * 백신 접종은 1회당 3만 5천 원 이상이다.
- 접종은 당일 냥이의 상태가 중요하다. 접종 날 냥이 체온상태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접종을 미루는 것이 좋다. 평소보다 체온이 높고 토를 했거나 잘 놀지 않거나 화장실에 잘 가지 않을 경우 접종을 미루는 것이 좋다. 백신을 맞추게 되면 당일은 냥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접종 후 냥이는 대체로 힘이 없고 잠을 많이 자는 경우가 많다. 만약 토하거나 잘 걷지 못하는 등 이상 징후를 보이면 림핑신드롬 일수도 있기때문에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1차 접종 후 힘들어 하던 냥이도 2차~3차에는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 3차 접종으로부터 3주 뒤에 백신 항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냥이에 따라서 3차 접종 후에도 항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재접종을 통해 최대한 항체를 만들어준다. 항체검사 결과가 권장 수치(4~5)보다 많이 낮을 경우 추가 접종을 하게 된다. * 항체검사는 약 5만 5천원 이상이다.
- 울냥이의 경우 9주차때 1차 백신을 맞췄고 3차 접종까지 정석대로 맞췄으나 항체검사에서 항체 권장 수치가 4~5이상인데 3가지 영역이 모두 3미만이 나왔고 추가 접종을 했다.
- 냥이는 이동장에 넣고 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집사들은 자기 자동차나 걸어서 방문하기도 하고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택시나 버스 이용 시 기사님께 가방에 고양이 있는데 타도 되나고 물어본 뒤 타는 것이 좋다. 기사님이나 승객에 따라 고양이와 함께 타는걸 거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고양이에 대한 거부감 때문 일 수도 있지만 알러지가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울냥이의 경우 자동차에 태워가거나 카카오택시를 통해 택시를 부른 후 기사님께 전화드려 확인 후 데려간다.
2. 심장사상충 예방
- 냥이들도 모기에 물린다. 모기에 있던 심장사상충은 냥이가 모기에 물리면서 옮겨 가게 된다. 심장사상충 감염은 심장사상충 약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강아지와 다르게 냥이는 심장사상충에 감염될 경우 치료가 불가능 하다.
- 정석으로는 심장사상충 약은 매달 발라야 한다. 내외구충이 되는 레볼루션이나 에드보킷 등이 있으니 알아보고 해주는 것이 좋다. 일부 집사는 약이 독하다는 낭설때문에 여름에만 발라주는 경우도 있으니 수의사 영상을 참고해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묘한 진료실] #5 고양이의 심장에 그들이 산다 https://youtu.be/YvbByD8GqdM
- 냥이가 그루밍을 하지 못 하는 머리~목 뒤 사이에 발라주고 2시간 정도면 약이 마르고 흡수된다. 약을 그루밍 할 경우 토 할 수도 있으니 그루밍 못 하도록 2시간 정도는 지켜보고 넥카라를 해주는 것도 좋다.
* 동물병원에서 할 경우 1만 5천원 이상 이며 동물약국이나 병원에서 따로 약을 구입해 집사가 해줄 수도 있다. tmi. 울냥이는 매달 레볼루션으로 심장사상충을 예방해주고 있고 부작용을 겪은적도 혈액검사 간수치가 올라간적도 없다.
4. 중성화 수술
- 발정은 최소 4개월 때부터 오기도 한다. 냥이의 몸무게나 성장 속도, 다른 고양이의 유무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냥이마다 발정 시기가 다르다.
- 보통 냥이 몸무게가 최소 2kg이상, 4개월~10개월 사이에 중성화를 하게 된다. 수의사나 집사에 따라 다르지만 남아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요로가 충분히 발달한 6개월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의견도 있다. 요로가 발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성화 수술 시 방광염등 요로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고양이가 생후 6개월 정도면 사람나이로 7살정도이다. 6개월 미만의 남아 외동묘가 단순히 성기를 핥는 것은 발정의 징후가 아니다. 중성화를 해도 남아는 고추가 나오고 흥분하거나 기분이 좋거나 그루밍 할때도 핥는다.
- 발정은 냥이에게 고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냥이를 위해서 반드시 중성화가 필요하다. 남아는 발정기 때 밤새 울기도 하고 스프레이(벽에 오줌을 뿌림)를 하기도 하며 여아 위에 올라타 목을 무는 마운팅도 하기도 한다. 중성화를 안해줄 경우 노령이 되었을 때 고환암 등에 걸릴 확율이 높아진다. 여아의 경우도 발정기에 여성 생리통의 6배에 달하는 엄청난 고통을 느끼며 중성화를 안 해 줄 경우 자궁축농증, 유선종양, 자궁종양, 난소난종 등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 발정기에 극단적으로는 집 밖으로 탈출하기도 하는데 높은 층의 아파트인데 불구하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냥이와 집사가 고통없이 함께 잘 지내기 위해서는 중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 중성화 시 남아는 수술 부위를 그루밍하지 못하게 넥카라를 해주고 여아는 주로 환묘복을 입히는 경우가 많다. 상처부위를 자주 그루밍 하게 되면 상처 부위가 덧나며 염증이 생겨 2차 감염을 불러오고 회복이 더 어려워지게 된다.
- 천, 플라스틱 넥카라나 환묘복 종류도 다양하니 검색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용은 남아는 15~30만원 정도, 여아는 25~50만원까지 비용이 병원마다 다르니 확인 후 선택해야 한다.
tmi. 우리냥이는 남아로 9개월 경 중성화 수술을 20만원에 해주었다. 걱정과 달리 하루만에 뛰어다니고 일주일째는 넥카라도 벗고 잘 지냈다.
5. 입양 후 필수품
① 방묘문, 방묘창 설치
- 냥이는 호기심이 많아 바깥구경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바깥을 정찰을 하고 경계를 하기위해 바깥을 보기도 한다. 냥이는 방충망에 벌레가 붙어 있거나 밖에 움직이는 사물을 잡기 위해서 방충망을 긁고 뜯기도 한다.
때로는 바깥구경만으로 끝나지않고 가출하는 경우가 있다. 냥이들에 따라 방충망 정도는 거뜬하게 뜯고 가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똑똑한 냥이는 창문이나 방충망을 밀어 열기도 한다. 한번도 방충망에 매달리거나 긁는 것을 본 적 없고 현관 밖을 무서워하고 여러차례 현관 문이 열려있어도 나간적 없는 얌전한 냥이더라도 갑작스럽게 가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묘창과 방묘문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사전에 방묘창이나 방묘문 설치해 예상치 못한 냥이의 가출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 잦은 외출로 외부를 자신의 영역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면 정찰을 위해서 계속해서 밖에 나가야한다. 밖에 나가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가출을 할 수 도 있게 된다. 외부 환경에서 자신의 영역은 끝없이 넓어질 수 있고 길냥이와 영역싸움에 휘말릴 수 있다.
- 대부분 고양이가 산책이나 외출이 좋지 않은 만큼 외출냥이나 산책냥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외부환경에서 냥이를 위협하는 것이 많다.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등 사고, 사람으로 인한 학대, 길냥이와의 싸움, 심장사상충. 범백, 복막염, 진드기등에 더 쉽게 노출된다. 자칫하면 냥이가 하네스(가슴줄)을 끊고 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산책을 시킬 때는 실수로 냥이를 놓쳤을 때 벌어지는 가능성까지 집사의 책임으로 생각하고 해야 한다. 혹시라도 냥이를 놓쳤을 때 발생할 가능성까지 책임질 자신 없다면 산책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 집에 중문(현관문 전에 있는 중간문)이 없을 경우도 방묘문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잠깐 열린 문으로 고양이가 가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똑똑한 냥이는 가로형 방문손잡이를 잡아 당겨 열고 나가기도 한다. 중문이 있더라도 미쳐 닫지 못한 중문 사이로 냥이가 빠져 나갈 수 있기때문에 세이프도어를 하면 잠깐이나마 뛰쳐나가는 고양이를 제지할 수 있다. 중문이 살짝 열려있는 배달음식 받는사이, 택배받는 사이, 쓰레기 버리는 사이까지 잠깐동안도 가출의 위험이 있다.
- 방묘창 및 방묘문은 행거봉과 네트망 등을 이용해 만들 수 있다. 방묘문, 방묘창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후기가 나오니 참고 하면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 비용은 셀프 방묘문은 약 5만원 선, 제작 방묘문은 10만원 이상 정도 든다. 방묘창은 창문 크기에 따라 2천원 이상이다.
+울냥이는 낮은 강아지용 세이프가드도어도 못넘어서 중문에다가 한번 더 세이프가드도어를 해줬다. 화장실, 부엌, 방 등 모든 문에 네트망으로 방묘문을 했다.
*외출냥 산책냥 마당냥의 결말은 실종이다. 중성화, 인식표, 방묘창, 방묘문은 꼭 해주자.
‘ebs 고양이를 부탁해’ 영상과 수의사님 영상 등 첨부
②인식표, 하네스
- 찰나의 실수로 냥이가 가출하거나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인식표를 해주면 좋다. 인식표에는 냥이 이름 및 전화번호를 적어두기 때문에 냥이를 본 사람이 있다면 더 쉽게 연락할 수 있고 냥이를 구분할 수 있다.
- 인식표는 냥이 목에 채웠을 때 손가락 1~2개 정도 들어가게 해줘야 한다. 너무 크게 해줄 경우 인식표가 냥이 입에 걸려 사고가 날 수도 있기 때 문이다. 인식표가 입에 걸리는 사고가 잦은데 이 때문에 안전버클(작은 힘에도 열리는 고리)로 되어있는 제품이 따로 있다.- 아기 냥이의 경우 목둘레가 너무 작아 맞는 인식표가 없을 수도 있다.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기 때문에 너무 작은 사이즈로 제작 시 몇달 후 못할 수도 있고 너무 넉넉하게 하면 입에 걸리는 등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고려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 냥이는 소리에 예민하기 때문에 소리가 나지않는 방울 등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로프형, 패브릭형, 가죽형 등 다양한 종류의 인식표가 있다. 처음부터 장시간 착용하는 것보다는 하루에 1시간.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다.
-하네스를 착용 할수 있을 만큼 성장하면 외출 시 하네스를 하는 것이 좋다. 외부환경에 민감한 고양이는 쉽게 놀라고 두려움을 느낄수 있다. 집사가 냥이를 아무리 꽉 안아도 5키로가 넘는 놀라고 겁먹은 고양이가 발톱을 세우고 발버둥 친다면 놓칠 수밖에 없다. 성묘에 따라 약한 이동장의 문을 부시고 뛰쳐나가는 경우도 있고, 미쳐 닫지 못한 이동장에서 나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tmi. 울냥이의 경우 로프형 인식표를 사용하다가 입에 인식표가 걸려서 사고가 날 뻔했다. 지금은 안전버클 패브릭 인식표를 착용 중이고 너무 가벼워서 한지도 모르고 있다. - 성묘가 된 지금도 24시간 인식표를 착용 중이고 동물병원 방문시 꼭 하네스를 착용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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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주식캔(간식캔x)
- 습식캔은 사료를 대체해 주식으로 먹일 수 있는 습식형태의 주식캔이다. 겉모양은 집사들이 먹는 참치캔을 생각하면 된다. 주식캔은 아기고양이~노령까지 먹을 수 있는 전연령 캔이 대부분이다. 아기고양이 전용의 고열량의 베이비, 키튼 주식캔도 있다.
- 사료보다 습식캔은 냥이마다 기호성 차이가 크고 어렸을 때의 다양한 맛을 먹어보는 것이 입맛을 결정하기 때문에 습식캔을 간식처럼 주는 것이 좋다. 냥이의 기호성도 알아보고 다양한 맛을 느끼는 경험은 편식을 줄여준다고 한다. 아무리 좋은 성분의 캔이라도 냥이의 입맛에 따라서 거부하고 먹지 않을 수도 있다.
어렷을때 습식캔을 접하지 못 할 경우, 아파서 습식캔을 먹어야 하거나 하는 특수 상황해서 대처가 힘들어진다.
tmi. 유튜버 김메주님의 먼지는 어렷을때 습식캔을 많이 접하지 못했고, 4마리 고양이 중에서 유일하게 습식캔을 거부하는 아이다ㅜㅜ 신부전이 있어서 음수량을 채워줘야하는데 습식캔을 먹지 않아서 케어에 어려움이 있으셨다.
- 습식캔은 간식캔과 다르다. 습식은 고단백의 주식으로 성분이 설계되어 있지만 간식은 영양분이나 성분을 자세히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염분 수치도 높아 간식은 최소 6개월 이후부터 천천히 주는 게 좋다. 간식을 맛 본 일부 냥이는 건사료나 습식캔을 거부하고 굶기도 하는 경우가 있다.
- 아기냥이의 경우 적정량을 급여 후 남은 주식캔은 별도 그릇에 담아 냉장 보관하거나 냉동 보관 해 다시 급여하기도 한다.
- 음수량 때문에 습식캔 급여 시 물을 섞어주기도 하는데 수의사나 집사마다 의견이 다르므로 검색 후 결정하는 게 좋다.
* 가격은 2천원부터 5천원까지 다양하다.
- 냥이의 건강을 위협하고 취약한 질병에는 신장질환, 요로질환, 치주질환 등이 있다. 많은 고양이들이 흔하게 걸릴 만큼 취약하고 집사들이 가장 주의 해야 할 부분이다. 물을 직접 자주 먹지 않는 냥이에게 음수량을 쉽게 늘리는 방법 중 하나는 습식캔을 자주 주는 것이다. 또는 생식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
- 습식캔은 습식 형태로 냥이의 이빨에 붙어 치석을 형성하고 치주질환을 유발하기도 하기때문에 매일 양치를 꾸준히 시켜줘야한다.
- 성분이 가장 좋은 습식캔에는 생식본능, 로투스,지위픽,K9 등이 있지만 85g 용량 대비 3천원 이상으로 가격이 비싸니 잘 고려해 급여하길 바란다.
tmi. 울냥이의 경우 저녁 놀이 이후에 간식처럼 습식캔을 급여하고 있다. 물도 자작하게 섞어주고 영양제도 섞어서 급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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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칫솔, 치약
- 칫솔질은 매일 해줘야 한다. 양치를 통해 치주염, 구내염, 치석등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 냥이는 이빨 닦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 어렸을 때부터 연습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치약만 먹여보기도 하고 천천히 잇몸이랑 이빨도 슬슬 만져준다. 칫솔을 보여줘 탐색하게 해주기도하고 칫솔질에 익숙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좋다. 칫솔에 치약을 묻혀 닦아주는데 빠르게 해주고 몇초에서 몇분까지 점차 시간을 늘려가는 게 좋다. 칫솔질 후 간식을 줘 보상한다.
- 치약은 기호성이 좋은 버박 치킨맛 치약이나 무향 무취의 오라틴 메인터넌스 제품도 많이 사용한다. 칫솔은 어린이 사람용 칫솔이나 냥코케어 칫솔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 이갈이 시기인 4~9개월 사이에는 칫솔질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갈이때는 간지럽고 아픈 경우가 많아서 칫솔질이 자극이 될 수 있다. 칫솔질 대신에 치약을 간식처럼 조금씩 먹여 익숙하게 해준다.
- 치약으로만으로는 치석을 제거할수 없다. 반드시 칫솔질을 해줘야한다. 치석이 과하게 쌓일 경우 치주염이 오고, 심할경우 발치를 해야한다.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해줘야하는 경우 마취의 부작용을 무시할수 없기 때문에 꼭 양치질을 해주자.
* 치약은 1만원 이상, 칫솔은 4천원 이상
tmi. 울냥이는 꾸준히 오라틴 메인터넌스 치약과 안티셉틱 에 페리오 유아용 1단계 칫솔과 냥코케어을 사용 중이다. 울냥이는 칫솔만 들어도 골골거리면서 먼저 와서 기다리고 몸을 부빈다. 무릎에 가만히 누워 약간의 반항을 끝내면 간식을 먹는다는 것을 안다. 플라그오프를 칫솔질 후 간식처럼 보상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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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스크래쳐
- 냥이들은 스크래처를 긁으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발톱도 관리한다. 스크래처가 없을경우 집안의 소파나 가구 등을 긁을 수 있으니 집안 곳곳에 스크래처를 준비해야 한다.
- 골판지로 된 스크래처, 삼줄 스크래처, 면줄 스크래처, 카펫 스크래처 등의 다양한 스크래처가 있다. 냥이에 따라서 좋아하는 형태의 스크래처가 다르다. 골판지 스크래처를 대부분 고양이들 가장 좋아한다. 삼줄의 경우 잘 뜯어져 먼지가 많이 날린다. 골판지 스크래쳐도 종이가 찢어지며 먼지가 날리나 저렴하고 냥이들이 아주 좋아한다. 형태도 슬라이드형, 소파형, 서클형, 평판형등이 있으니 천천히 기호를 테스트해봐야 한다.
- 골판지 스크레처는 크기나 모양에 따라 오천원 이상, 면줄은 20미터당 3천원 이상이다.
tmi. 울냥이의 경우 골판지 스크래처는 전혀 긁지 않고 면줄이나 삼줄 스크래쳐, 메쉬 재질의 의자만 긁는다. 냥이의 취향에 따라 구매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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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하우스(숨숨집)
- 하우스는 냥이가 숨는 집이라고 해서 숨숨집이라고 한다. 냥이는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는 공간에 안정감을 느낀다. 따라서 반드시 한 군데 이상은 냥이가 혼자 쉴 수 있고 편안하다고 느낄만한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더라도 놀라거나 위기상황에서 안전하게 피할 공간이 될 수 있기때문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 하우스 대신에 이동장을 숨숨집으로 사용해도 된다. 대신에 안쪽에 편안하게 담요를 깔아주면 좋다.
- 숨숨집은 4면이 막혀있고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으면 좋다.
* 가성비 좋다는 다이소 숨숨집은 5천원 정도이다.
tmi. 울냥이는 집사랑 함께 있다가도 종종 다른 공간의 숨숨집에 가서 혼자 쉬기도 한다. 하우스보다는 네모난 상자같은 형태를 좋아해서 아늑하거나 어두운 곳곳에 배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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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캣타워
- 냥이는 수직으로 높을수록 공간이 넓다고 느낀다고 한다. 우다다 할 수 있는 넓은 공간도 중요하지만 위로 올라 갈 수 있는 곳을 마련해주면 좋다. 구경할 거리가 많은 창문 근처에 놔주면 좋다.
- 캣타워는 직조(천)로 된 캣타워보다는 원목캣타워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직조는 쉽게 헤지고 먼지도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원목은 오래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지만 가격은 다소 비싸다. 캣폴은 바닥과 천장에 막대로 지지해 올라갈 수 있는 형태이다. 공간 차지가 적어 좁은 방에 설치해줄 수 있고 높이가 높아 냥이들이 좋아한다. 하지만 고정된 캣폴이 헐거워져서 넘어지는 사고도 있었으니 장단점을 생각해 선택해야 한다.
- 아기 냥이에게 너무 높은 캣폴이나 캣타워는 위험하다. 아직 어린 냥이는 떨어져 다칠 수 있으니 높은 캣타워나 캣폴은 천천히 사줘도 늦지 않다. 저렴하고 낮은 캣타워를 준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기냥이용 캣타워의 가격은 2만원 이상이며 원목 캣타워는 최소 10만원 이상, 캣폴은 20만원 이상이다.
⑧ 장난감
- 막대, 낚싯대, 쿠션, 공, 오뚜기, 터널, 레이저 등 장난감은 다양하다. * 가격은 천원이상 부터 시작된다. - 처음에는 2가지 종류를 준비해 놀아주다가 천천히 추가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냥이는 쉽게 장난감에 질리는 편이기 때문에 저렴한 장난감을 다양하게 추가로 구매해주는 것이 좋다.
- 하루에 1시간이상 놀아 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냥이는 지구력이 약하기 때문에 쉽게 개구호흡(입으로 숨을 쉼)을 한다. 개구호흡은 냥이에게 좋지 않기 때문에 잠깐씩 쉬면서 놀아 주는 것이 좋다. 다묘 가정의 경우 방에서 단독으로 한마리씩 놀이와 사냥의 기회를 준다. 앉아서 단순히 장난감을 흔들어 주는 것이 아닌 집사도 움직이면서 적극적으로 진짜 사냥감 처럼 놀아 주는 것이 좋다.
- 줄,끈으로 되어있는 장난감은 놀아주고 냥이가 닿지 않는 곳에 치워야 한다. 고양이는 혓바닥과 입천장에는 갈고리가 있어 한번 걸리면 뱉을수 없고 계속 삼킬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따라서 긴끈을 먹게 되면 뱉을 수 없게된다. 끈을 먹으면 위와 장에 걸려 위장폐색을 일으키고 구멍이 뚫리는 위장천공을 불러일으킬수 있다. 긴끈은 위와 장에 연결되어 걸리면 구토제를 먹이거나 위내시경을 하거나 위내시경이 불가 할 경우 수술을 통해 꺼내야한다.
⑨ 빗
- 냥집사라면 털과의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자 이길 수 없는 전쟁이다. 포기가 더 빠르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주 털을 빗어줘 묵은 털을 제거해준다.- 쇠빗, 실리콘 빗, 손장갑 빗등 여러 종류가 있다.
- 모든 냥이가 빗질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냥이에 따라서 빗질을 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한다. 빗의 종류에 따라 빗질을 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한다.어렸을 때부터 천천히 빗어주며 적응시켜야 한다. 뒷 목에서 등부분을 위주로 털이 나는 방향으로 슬슬 빗어주는 정도가 좋다. 빗질 후 항상 간식을 줘 보상을 하는 것도 좋다.
- 사랑빗은 빗질을 싫어하는 냥이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고 다이소 실리콘 빗은 저렴하고 가성비 좋다고 한다. 퍼미네이터나 쉐드킬러는 죽은 속털까지 걸러주기 때문에 일부 냥이의 경우 아파하기도 하고 시원해 하기도 한다.
- 가격은 다이소 실리콘 빗의 경우 2천원 선부터 퍼미네이터는 4만원 이상이다.
tmi. 울냥이는 사랑빗으로 털 결을 정리해주고 퍼미네이터로 한번 더 빗어 주고 있다. 정전기방지를 위해 아인솝 캣미스트를 뿌려서 빗어준다
⑩ 발톱깍기
- 냥이의 발톱을 잘라 주지 않을 경우, 옷이 찢어지거나 발톱이 뽑히거나 말려들어가서 젤리를 찔르기도 한다.. 집사를 긁었을 경우 상처가 나 피가 나기 쉽다. 발톱을 잘라주지 않으면 젤리를 찌르거나 발톱염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 발톱도 어렸을 때부터 깍아 주는 연습을 해야 한다. 처음에는 발을 만져주고 천천히 젤리도 만져주다가 발톱도 빼서 만져주며 발을 만지는데 익숙하게 해준다. 발톱깍기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도 좋다.
- 젤리를 누르면 안쪽에 숨어 있던 발톱이 나온다. 붉은 혈관이 비치는 신경을 피해서 흰 부분만 잘라줘야 한다. 붉은 부분까지 실수로 자르게 되면 피가 날수 있고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발톱을 깍은 후 간식을 줘 보상한다.
- 아기냥이의 경우 작은 발톱깍기를 준비하는 게 좋다. 자묘의 발톱은 작은편이라 발톱 깎기가 크면 가려 잘 보이지 않아 실 수 할수도 있다. 성묘가 되면 작은 발톱깍기는 한번에 잘리지 않아 고통을 유발 할수도 있다. 따라서 성묘가 되면 한번에 잘 잘리는 큰 발톱깍기를 준비한다.
고양이의 발톱은 페스츄리빵처럼 겹겹히 쌓여 있고 옆으로 두꺼워지면서 새발톱이 자라난다, 스크래쳐를 긁거나 우다다하거나 놀면서 발톱껍질이 떨어지고 새 발톱이 튼튼히 자라게 된다. 발톱에 발톱껍질이 붙어 있을 경우 억지로 뜯거나 자르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두는것이 좋다.
* 가격은 3천원 이상이다tmi. 울냥이는 도기맨 허니 스마일 발톱가위 작은 가위를 사용하다가 지금은 프로용 가위로 한번에 잘라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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⑪영양제
- 마이뷰, 인트라젠, 플루맥스, 테라코트 환, 락토페린(초유의 한 성분), 헤어볼영양제 등 효과별로 다양한 영양제가 있다. 영양제도 기호성이 냥이마다 달라 거부할 수 있으니 알아본 후 선택해야 한다.
- 수의사나 집사에 따라서 영양제는 불필요하고 좋은 사료를 주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고민해보고 선택하면 된다. 허피스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L라이신도 많이 급여하는데 최근 효과가 없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에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초유는 면역력에 좋고 유산균은 장에 좋아 변상태가 좋아지고 면역력에도 좋다. 오메가3는 모질개선과 면역력에 좋다.- 수의사나 집에 따라 다르나 냥이에게 사람용 영양제를 급여하는 경우도 많다. 몸무게와 성분 함유량에 따라서 급여량이 다르니 알아본 후 급여해야 한다.
tmi. 울냥의 경우 3개월때는 인트라젠(설사, 변비의 장영양제)을 먹였고 4개월 때부터는 사람용 초유와 사람용 오메가3를 급여하기 시작했다. 맑은 콧물을 흘려서 병원에 물어보니 허피스나 감기는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셨지만 초유를 급여하면서 맑은 콧물 흐르는 것이 없어졌다. 5개월차 인트라젠 한 통을 다 먹이고 지금은 사람용 유산균을 급여 중이다. 초유를 급여하면서 눈곱과 코딱지가 확연하게 줄었고 유산균을 급여하면서 토끼똥이 아닌 바나나똥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거칠 거리던 모질이 오메가3를 먹이면서 부드러워지고 윤기도 돌고 있다. 성묘가 되고 디만노스, 시스테이트, 유산균, 오메가3를 격일로 급여하고 있다.
* 인트라젠은 8천원 이상, 마이뷰는 2만원 이상이다.
⑫사막화 방지 매트
- 냥이에 따라 모래를 파며 장난을 치기도 하고 화장실 사용 후 높이 점프하며 뛰어 나오기도 한다. 냥이 발바닥에 묻은 모래를 털지 않은채 방으로 들어오게 되면 방바닥에 모래가 떨어지며 굴러다닌다. 모래는 침대부터 가장 먼 방까지 발견되기도 한다.
- 벤토모래를 사용한다면 사막화 방지 매트가 분명히 필요할 것이다. 두부모래 사용자도 작은 두부 가루때문에 사용하기도 한다.
- 냥이가 걸어가며 발바닥에 있는 모래를 털고 모래가 떨어질 수 있도록 모래 매트를 깔게 된다. 모래매트의 종류에 따라 기능도 다르고 효과도 다르니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벌집매트, 묘심매트, 코일매트 등 다양하게 사막화 방지 매트가 있다. 벌집매트는 저렴하게 넓게 깔 수 있지만 청소하기 불편하고 묘심매트는 비싸나 이중 구조로 되어있어 청소하기 편하다. 코일매트는 저렴하나 모래가 박히면 청소하기 어렵다고 한다.
* 가격은 1만 5천원 이상이다.tmi. 울냥는 벌집매트를 구비해 사용하다가 청소가 힘들어서 묘심매트 특대형을 깔아주고 있다. 넓은 영역에 깔수록 사막화가 줄어드는 것 같다. 종종 화장실과 가까운 거리에서는 발에 모래가 밟히긴 하지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다.
⑬ 전선 보호 커버 - 냥이는 긴끈, 전선, 줄 등을 좋아한다. 전선을 장난감처럼 여겨 씹거나 건들이기도 한다. 전선을 씹으면 화재나 감전의 사고로 이어질수 있고 전선 망가 질수 있으니 그전에 예방 하는 것이 좋다.
- 냥이가 전선에 관심을 가지면 장난감으로 냥이의 시선을 돌려 방해하는 것도 좋고 전선에 레몬즙을 바르거나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전선 보호 스크류나 전선 보호 몰드를 구매해 전선을 숨기는 것도 좋다.
* 다이소의 경우 스크류는 1m에 1천원, 전선 몰드는 1m 가량이 1천원에 두개가 들어있다.
tmi. 울냥이의 경우 둘째날 마우스 선을 씹어서 마우스가 끊어졌고 공기청정기 선도 씹어서 전선 스크류로 보호를 해놨다.
⑭ 간식
- 츄르, 미아모아, 동결간식 트릿 등 다양한 종류의 간식이 있다. - 아기냥이의 경우 최소 6개월 이후에 주는 것이 좋다. 간식의 경우 염분 수치도 높고 동물관련 제품 특성상 성분나 영양성분이 자세히 나와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찍 간식을 접할 경우 강렬하고 자극적인 간식을 맛본 냥이들이 사료를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
- 간식 대신에 습식캔을 간식처럼 주는 것이 좋다. 간식의 경우 빗질, 손톱깍기, 양치 후 보상으로 주는 것이 좋다. 보상을 통해 냥이가 긍정적인 기억과 경험을 갖게 된다.
-울냥이의 경우 빗질, 손톱깍기, 칫솔만 들어도 골골 거리면서 달려온다. 빗질, 손톱깍기, 칫솔 후에는 간식을 먹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프거나 두려운 것이 아닌 간식을 먹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하고 좋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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⑮넥카라
- 예방접종과 중성화 수술 시에 사용했던 넥카라는 앞으로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냥이가 결막염, 진드기, 피부병 같은 염증질환을 보일 경우 첫번째로 해줄 것은 넥카라이다. 자기도 모르게 긁거나 핥을수도 있기 때문에 넥카라를 착용해주면 질병부위가 2차 감염되거나 악화 되는 것을 막을 수있다. 넥카라 착용 후 병원에 데리고 가면 의사선생님께서 손쉽게 진료가 가능하다.
- 플라스틱 넥카라는 딱딱하기 때문에 냥이가 화장실을 가거나 움직일때 제한을 주고 많이 불편해한다. 요즘에 나오는 천넥카라는 방수도 되기 때문에 물을 먹을때도 젖지 않고 오물이 묻을 경우에도 쉽게 닦거나 세척이 가능하다. 가능하다면 천넥카라를 구매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슷한 행주넥카라의 경우 쉽게 망가지고 늘어나기 때문에 천넥카라를 추천한다.
tmi. 울냥이는 오도넛 넥카라를 중성화 전에 구매해 아주 유용하게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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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우기!!
진짜 고마워!!! 두고두고 볼게!!!
정독해야겠어 애옹아 기다려!! 공부할게!! 글 고마워!!
ㅎ마워 ㅎㅎ
고양이 입양 전에 꼭 봐야하는 글.. 고마워!
진짜 진짜 고마워 ㅠㅠㅠ❣️❣️❣️❣️❣️🥲천사야❣️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