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폐지 줍는 노인 4만2천명…한달 내 일해도 16만원 번다
복지부 첫 실태조사…평균 76세, 10명 중 4명 '우울 증상'
전수조사 등 관리체계 구축해 '노인 일자리' 지원
생계 유지 등을 이유로 폐지를 줍는 65세 이상 노인이 4만2천명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일주일에 6일, 하루에 5시간 넘게 폐지를 주워도 한 달에 고작 16만원을 손에 쥐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와 지원대책을 공개했다. 정부 차원의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와 지원책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에 있는 고물상 4천282곳 중 지역 대표성을 가진 105곳을 표본 추출한 뒤 이곳에 폐지를 납품하는 노인의 수를 확인해 전국 단위 규모를 추계했다.
더불어 폐지 수집 노인 1천35명을 일대일 대면조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을 전수조사한 후 이들에게 노인 일자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14576
한동훈이 지명한 민경우 “노인네들 빨리 돌아가시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비대위원에 지명한 민경우 민경우수학연구소 소장이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서 “지금 가장 최대의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빨리빨리 돌아가시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보러가기)을 보면, 민 소장은 지난 10월17일 ‘우리 시대 우상과 이성을 묻는다’라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세대 간 갈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면서 “인간과 인간은 토론을 통해서는 (협의가) 잘 안 된다”며 “지금 가장 최대의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빨리빨리 돌아가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상을 믿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신념이) 깊다”며 “이걸 어떻게 해결할 거냐. 아까 좀 극단적인 표현을 썼지만, 새로운 세대가 올라와서 자연스럽게 선배들을 밀어내야 된다”고 말했다.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의 소통이 어려운 점을 지적하면서 ‘노인 비하’로 해석될 발언을 내놓은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70525
2찍 할배 할매들 그래도 좋아할껄
'늙은이들은 빨리 죽어라'라는 말인데, 다른 언론들은 조용하네요.
지도 나이로 보나 모발과 얼굴 상태로 보나 노인인데, 참 주제파악 못하는 인간이네요.
첫댓글 그러면서 2찍하는 본능같은 손놀림. 대단하십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루하루가 고통이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