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08년도이니 작년이 되겠네요^^
작년 초 쯤이었나??
2006년말이었나??
아무트 무지 추운 겨울이었어요~
아흥..ㅡㅡ 여기 모텔가이드 보고 괸찮은곳 알아보고 예약할려니 방이...
꾁~~~~~^-<~~3
다 찻다고 하더군요~ㅡ.ㅜ
추운데 피시방갈려니 잠은오고...
긍데 그때 마침 아는동생이 쉬는날이라고 해서
같이 찜질방갈까 했었는데
찜질방도 거의 만원사태~ㅡㅡ;;;
넘 많아서 찜찜하기도 해서 나와버렸었는데...ㅡ.ㅜ
대구역 뒷문으로 나가서 바로 보이는 모텔들도 만원사태...ㅡㅡ;;;
그래서 시장쪽으로 좀 걸어올라갔습죠~ㅡ0ㅡ
마침 모텔이 보이길레 입구가 어딘가..ㅡㅡa
한참을 찾아해맷습죠...ㅡㅡ
뒷문이나 개구멍도 없드라구요~ㅡㅡ;;;;
그래서 들어가서 컴퓨터랑 욕조있는방이 있냐구하니 특실만 남아있다고...ㅡ.ㅜ
일반실 컴있는방으로 잡았는데 당췌 추위에 얼어있는몸이 녹질 않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아줌마에게 상황설명하고 으찌 않되겠냐고 하니까
왠걸요~+_+ 아주머니께서 흔쾌히 일반실요금으로 특실을 주지 머예여~(그땐 참...ㅡㅡ;; 불쌍해보였던게죵...)
들어가보니 음... 머랄까??
이쁘다기보단 안락해보인다고해야하나??
ㅋㅋㅋㅋ 화장실 조명은 주황불빛~+_+
덕문에 욕조에 물받아서 반신욕도하고~
과자도 있길레 과자두 먹고~
컴도하고~ㅋㅋ
그때일들을 생각하면 참....ㅋㅋㅋㅋ
돈이 없어서 절절매는 제가 불쌍했던지
일반방값으로 특실넣어주신 그랜드모텔 사장님!!+_+
수부실(안내데스크)안에 아줌마들이랑 이런저런이야기하시다가 특실주셔서 감사!!(ㅋㅋ부끄러버혼났음~^^;;)
다음에 또 대구에서 잘일이 있으면 꼭 그랜드로 갈께요^^
첫댓글 좋은 경험 하셨네요..친절과 서비스..안락함...잘 쉬다 오셨네요...글 잘 봤습니다..^^